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사실 엄청 큰 고민이 있어요 같은 여자가 불편해요
1. 그건
'15.1.12 2:35 PM (58.141.xxx.9)그냥 평생 그러고 살아야죠. 그런데 이런 여자들의 경우, 동성에 대한 질투감은 본인이 오히려 더 커서, 나 외의 여자들은 무의식중에 다 경쟁자라고 보는 성격이 많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딸 낳으시면 조심하세요. 딸 조차도 경쟁자로 배제하거나 아들에만 올인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그 넓은 세상, 많은 사람들 만나면서 동성 친구가 하나 없는건, 본인 성격장애일 가능성이 더커요
2. fltkzhek
'15.1.12 2:38 PM (1.249.xxx.215)그건/ 제가 볼 땐 님이 더 성격 장애 같은 데요?ㅋㅋ제가 커오면서 여자들이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싫어하거나 질투한 적은 없는데요? 그리고 님은 뭘 안다고 그렇게 짓껄이시는 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ㅇㅇㅇㅇ
'15.1.12 2:38 PM (203.11.xxx.82)님이 이쁜가봅니다. 남자들이 잘해주니까 남자들이랑 있는게 좋은거예요. 여자들은 특별히 안 잘해주니까 싫은거구요.
4. fltkzhek
'15.1.12 2:39 PM (1.249.xxx.215)ㅇㅇㅇㅇ/아뇨 저 완전 못생겼어요. 그래서 어릴 때 남자애들한테 못생겼다고 놀림 받은 적도 있구요. 여자들이 싫다기 보다 그냥 불편해요 애도 나한테 진심이 아니면 어쩌나 늘 친구들은 있었지만 깊은 사이는 아니였어요.
5. 뭐야 이게
'15.1.12 2:40 PM (211.202.xxx.240)원글 댓글 보니 어이상실이네요 헐
6. 불쌍
'15.1.12 2:40 PM (219.255.xxx.210)여자랑 못 어울리고 여자 불편해하는 여자치고 성격 좋은 사랑 못 봤어요 주변에 아들만있는 집 아줌마들도 딸만있는 집 아줌마들에 비해 성격 별로고요 오빠들만 쭉있는 집 딸도 좀 이상하던데요 ?? 같은 여자인데 비위맞추면서 언니들한테는 싹싹하게 동생들한테는 엄마처럼 자애롭게 님이 그런걸 못 하시나부죠 남한테 비위맞추고 신경써야한다는 거 자체가 싫은 성격은 아니세요? 나중 ㅔ 시집가서 시댁에 이쁨 못 받았아요 뭐 꼭 시댑 이쁨 받을 필요는 없지만 그것도 본인 능력이지요
7. fltkzhek
'15.1.12 2:40 PM (1.249.xxx.215)뭐야 이게/ 그러게요 진짜 너무 당황했어요;ㅋㅋㅋㅋㅋ 아 또 이렇게 여자가 불편한 트라우마 하나 더 생겼네요.
8. ㅎㅎㅎ
'15.1.12 2:41 PM (58.141.xxx.9)그러니까 다른 여자들을 대할때 불편하고 자연스럽지 못한건, 무의식중에 다른 여자들보다 더 나아야겠다는 경쟁자라고 보는 시선이 있는 거라니까요 물론 무의식중에지요, 그러면서 정작 여자들은 나를 싫어해라고 다른 여자들을 탓하는거죠
님은 뭘 안다고 지껄이냐고 하셨는데, 그럼 님은 대체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인터넷에 글올리셨나 모르겠어요 남들이 님에게 뭘 알고 조언해주겠다고.
아, 님이 예뻐서 그런거예요, 예쁜 여자의 적은 여자죠 호호 이런 귀에 발린 소리 듣고 싶어하시는건가?
왜 동성의 친구 없는지 님 대응을 보니 잘알것 같습니다9. fltkzhek
'15.1.12 2:43 PM (1.249.xxx.215)ㅎㅎㅎ/그걸 어떻게 장담하냐고 이 정신병자얔ㅋㅋㅋㅋㅋㅋ위에 댓글이나 읽고 오던가 존나 하는 꼬라지가 꼭 살면 가끔 보는 이상한 년 같네 난 적어도 여자가 불편하거나 뒤에서 내 욕할까 걱정되는 건 있어도 너처럼 욕먹고 살진 않음;ㅋㅋㅋ사람을 몰아가도 정도가 있지 딱 보니까 사회생활 못하고 이런데서 괜히 시비나 거는 인간이넼ㅋㅋㅋ동성친구? 당신이 없겠짘ㅋㅋㅋ
10. fltkzhek
'15.1.12 2:44 PM (1.249.xxx.215)ㅎㅎㅎ/여기서 사회 낙오자인 거 티 내지 마세욬ㅋㅋㅋㅋ어떻게 인생을 망쳤길래 그렇게 배째랍니까?ㅋㅋㅋ
11. dma
'15.1.12 2:45 PM (125.129.xxx.29)원글님 211님은 님 덧글 말한 거 같은데... 이해 못 하신 거 보니 갑자기 좀 안쓰러운 마음이...
남자고 여자고 사람은 다 불편합니다. 현실은 그게 맞아요.
남자는 뒤로 딴 생각 안 하는 줄 아시나요? 남자한테도 거하게(...) 뒤통수 한번 맞아보시면 그런 생각 안 들 겁니다.
결론은 타인에 대해 지나친 기대나 과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자고 여자고 어차피 타인에 지나지 않고, 저 사람이 내 뒤통수를 치든 말든 내가 내 삶에 큰 영향 없이 꾸려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거죠.
타인이 뭘 하든, 나를 싫어하든 말든 내가 흔들림 없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나면, 그때부터 타인을 대할 때 여유가 생기고 다른 사람들도 그걸 느끼고 가까이 합니다.
결국 인간관계는 남녀를 떠나 의지하는 자와 의지받는 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의지받는 자의 입장에 서게 되었을 때 칼자루가 나한테 오죠. 늘 남한테 의지하면서 살면 의지하던 사람 하나하나의 행동에 영향받고 휘둘리며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게 되니까요.
여튼 결론은 남녀 이런 거 따지지 말고 성편견에 휘둘리지 말고 사세요. 남자고 여자고 똑같으니까요.12. ㅋㅋㅋ
'15.1.12 2:46 PM (125.39.xxx.204)여자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좀 기피하는 성격이네요13. fltkzhek
'15.1.12 2:47 PM (1.249.xxx.215)dma/ 현자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그건
'15.1.12 2:47 PM (58.141.xxx.9)내면에 쌓인 분노와 공격성이 많으신것 같은데, 남자들은 어차피 님을 같은 급으로 안보고 경쟁자도 아니기에 아무 감정 없겠지만, 여자들은 님의 그 공격성이나 분노를 예민하게 읽는 거겠죠. 자고로 남자는 남자가 알고, 여자는 여자가 안다고, 동성 친구가 하나도 없다는 것은 본인 성격에 문제가 있지, 타인의 문제가 아니라는건 잘아셨으면 해요.
15. dma
'15.1.12 2:49 PM (125.129.xxx.29)원글에서는 진지하게 고민하는 듯해서 상담해줬더니...
원글하고 덧글의 태도가 아주 따로따로네요.
남녀를 떠나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으시네요 ^^;16. 쯔쯔
'15.1.12 2:50 PM (211.208.xxx.15)근래들어 82 물 흐린다는 그분이 여기에도?
말하는 뽄때봐라
여자들이 불편한게 아니라 너님이랑 안놀아주는거겠지
사람들이 진심으로 말해줘도 답글 다는 꼬라지 하고는17. 전 이분
'15.1.12 2:51 PM (58.141.xxx.9)낚시같아요
전형적인 여자혐오글이 요새는 이렇게 비틀어져서 인터넷에 종종 올라오더라구요
댓글로 여자들은 원래 여자의 적이다, 여자들 무리는 음험하다, 이런 댓글 유도하면서요18. ㅎㅎㅎㅎ
'15.1.12 2:51 PM (116.34.xxx.160)이런 상황에 대해 어느 분이 82에 정리 잘해서 올려 주셨는데 찾기가 수월치 않네요.
남자들과 있을때 남자들은 여자애 에게 좀 더 특별한 대접을 해준답디다.
남자애들끼리 있을때는 이쇄퀴 저쇄퀴 하면서 험하게 대해도 여자애 한테는 친해도 그렇게는 못하죠.
님의 주변에 여자들이 못나고 모질어서 님이 힘든게 아니라
역시 특별히 대해주고 맞춰주는 남자들이 편한 것 뿐입니다.
저도 남자들과 일하고 놀때 더 재미 있어요. 물론 말로는 너희랑 우리랑 형제다 형제! 하면서
어깨도 툭툭치고 애인 생기면 서로 봐준다고 까불까불 하지만 결론은 같아요.
편한 이유는 배려를 받기 때문이죠.
남자애들 뒷다마와 배신과 따 못보셨나 보네요. 더 드러고 추잡스러워요.
님의 경험을 보편화 하지 마세요.
님주변의 여성들이 후지다는 이야기는 님도 후지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 이성친구 동성친구 비슷한 비율로 있고요
님처럼 말하는 여자애들도 좀 봅니다.
세상을 좀 넓게 보세요. 징징 대지 마시고19. fltkzhek
'15.1.12 2:53 PM (1.249.xxx.215)ㅋㅋㅋㅋㅋㅋㅋ얼씨구 괜히 어디서 맞고 와서 여기다가 화풀이 하는 거 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뭐라고 그럴싸하게 할거면 근거라도 대고 하던가 왜 그렇게 찌질하게 사람을 못잡아서 먹어서 안달임? 난 어디가서 여자친구들한테 미움받은 적은 없는뎈ㅋㅋㅋㅋ
20. ㅇㅇㅇ
'15.1.12 2:54 PM (211.237.xxx.35)마음이 아픈분 같네요.
원글 읽을땐 그럴수도 있겠거니 했다고 원글이 쓴 댓글 읽고.......................... 할말이 없네요..
안타까워요. 왜 그렇게 쌈닭처럼 사시는지;;21. 이분 심각
'15.1.12 2:58 PM (219.255.xxx.210)원글이 이상해요
무슨 답정너도 아니고 지맘에 안드는 댓글엔 다 비난질
이럴거면 여기에 고민글 왜 달아요??
보니까 자기말이 다 맞고 자긴 인기도 많고 멀쩡한대
여자애들이 이상해서 못 맞추겠단 소리네
등신같다22. ㅇㅇ
'15.1.12 2:58 PM (218.38.xxx.119)낚시에 한표
23. ....
'15.1.12 2:59 PM (121.162.xxx.53)정신병자래....남이 기껏 점잖게 댓글 달아줬더니. 이상하니까 여자친구가 없는거임.
24. 츳츳
'15.1.12 3:01 PM (116.34.xxx.160)고민을 이야기 했으면 귀담아 들을 줄도 알아야지.
진지하게 대답해준 언니들이 허무하잖니.
댓글 마다 따박따박 욕질 할꺼면 뭐라러 고민 올릴까? 원하는 대답 나올때 까지 쭉~~~불편하게 살다가
나이먹고 남자애들 부인에게 한두차례 머리카락 쥐어잡혀봐야
아...내가 잘못 살았구나 하고 뉘우치겠네.
댓글 다는 꼴 보니 자신을 성찰 하려면 많이 부족 하겠다.
나 나쁜게 말하고 가지만 고운 다른 82언니들이 예쁜 말로 다독여 줄꺼야. ㅎㅎㅎㅎ25. ㅉㅉㅉ
'15.1.12 3:18 PM (223.62.xxx.96)원글은 그냥 어린 여자애인갑다 싶은데 아래 댓글 쓴꼴을 보니 한숨이 나옵니다
여자들이 불편한건, 원글님이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해서겠죠.
남자들 무리에서는 왠 여자 하나가 재수없거나 함부로 굴어도 여자니까 봐주거나 무시하는 거고,
같은 여자들 사이에선 그리 본인 성격 보이며 재수없게 굴었다가는,
남자들처럼 봐주는 것 없이 있는대로 공격받을걸 아니까 그렇게 굴수는 없고
지레 찔려서 같은 여자가 불편하고 무서운거죠.26. 댓글보니
'15.1.12 3:27 PM (112.170.xxx.132)댓글보니 이해가 가네요..여자가 불편하고, 여자한테 인기없다는 사람들은 99%는 본인 문제입니다.
27. 몽실2
'15.1.12 3:30 PM (98.116.xxx.63)아줌마들하고 댓글놀이 하고 싶은 모지란 초딩 남자새끼 글이네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 원글님께
'15.1.12 3:41 PM (121.137.xxx.75)병신이 ㅈㄹ한다~
남자든 여자든 다 싫어할 수밖에 없는 종자29. 사탕별
'15.1.12 3:58 PM (1.220.xxx.70)--------------- 벌레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아이디 fltkzhek
한글로 바꿔보니 리사코다
검색해 보니 av 배우네요
---쓰레기 글이니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30. 썸씽썸씽
'15.1.12 4:40 P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사탕별님 짱!
31. ㅋㅋㅋ
'15.1.12 6:01 PM (180.182.xxx.245)ㅋㅋㅋㅋㅋ원글이 때문에 한참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32. 너
'15.1.12 6:17 PM (121.169.xxx.66)남자 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50kg
'15.1.13 12:57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이글 남자임...
말투가 남자네34. ㅇㅇ
'15.1.13 1:30 AM (175.114.xxx.195)av좋아하는 여혐이 머리써서 분탕질하러 왔네ㅋㅋㅋ
35. 원글
'15.1.13 1:37 AM (116.39.xxx.130)남자같은데???? 정신병자같네 진짜
36. ......
'15.1.13 1:59 AM (122.34.xxx.106)일단 82쿡에는 어울리지 않네요. 나가주세요. 약간 웃기긴 한데 병자같기도 함
37. 조현아눈깔사탕?
'15.1.13 2:28 AM (59.0.xxx.217)ㅋ ㅋㅋㅋㅋ
38. 이와중에...
'15.1.13 7:04 AM (211.52.xxx.6)♥Dma님의 댓글이 정말 넘 좋네요 !!
진짜 무슨현자이신가요?
기억하고싶어 저장합니다39. 원글이
'15.1.13 7:43 AM (59.12.xxx.56)쓴 댓글을 보니 님성격이 이상해서 그런것 같네요.
40. 원글님
'15.1.13 8:15 AM (122.35.xxx.176)일단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고요....
저는 원글님 이해합니다. 여자들이 작은 문제로 오버 반응 잘 하고 남자들보다 좀 더 그릇이 작은 측면이있지요. 뒷담화도 , 뒤통수 치기도 훨씬 많구요. 일반화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질투도 더 많구요
그런 점에서 저도 젊었을 때는 여자들보다 남자들을 더 좋아했습니다. 후배들 조차도...
근데 나이가 드니 남성이 여성화되고 여성이 남성화 되네요.
이젠 성별 차이없이 다 좋아요. 단 인간에 대한 기대가 없어졌어요
그냥 나랑 비슷한 허물 덩어리.....41. 제목부터
'15.1.13 8:38 AM (182.224.xxx.25)낚시
말하는 꼬라지는 일베ㅅㄲ
아무리 ㄸㄹㅇ라도 여잔 이렇게 말하진 않는디..
공부 더 하고 와라 ㄱㄸㄹㅇㅅㄲ42. 원글과 ㅎㅎㅎ님 모두
'15.1.13 10:53 AM (125.180.xxx.146)도찐개찐이네요. 원글은 댓글 쓴 거까지 보니 남자에 낚시가 거의 확실시되구요.. .ㅎㅎㅎ님. 역시 오빠만 있거나 아들만 있는 여자들은 성격이 별로고 이상하다요? 어찌 그런 편협한 생각으로 세상 살아갑니까? 딸만 셋 인 집 딸에 아들만 둘 둔 저는 어떤 성격이어야 하나요? 제발 자신만 경함한 편협한 얘기로 주변을 재단하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마세요. 님 역시 뒤에서 이상한 사람 소리 듣습니다..
43. 헐
'15.1.13 11:16 AM (121.167.xxx.215)사탕별 최고!
44. ..
'15.1.13 11:33 AM (49.1.xxx.92)걱정 마세요~
저는 남자도 불편하고 여자도 다 불편한 사람이랍니다.
그냥 살고 있어요
나대로 사는 거지요. 외롭지만 별수 없지요
대신 잼나는 것들 나 스스로 누리면 되는 거지요45. 이 아이디로
'15.1.13 1:00 PM (58.233.xxx.209)그동안 댓글들도 일반 82회원으로 보이지 않는 이상한 글들 달고 있는 아이디인데.......
원글 처음 읽을때부터 스멜기운이...46. 완전공감
'15.1.13 2:00 PM (112.187.xxx.4)햐~..
일단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무경험자들에게 무얼 얻겠습니까?
딸바보 아버지와 오빠들에게 무한 애정 받으며 자랐어요.
학교에 가서 여자애들 여선생님이 남자 선생님들 보다 더 정 안가고 싫단 느낌을 처음 받은거 같아요.
공부를 특출나게 잘한편도 아니었는데도 늘 남자 선생님들은 대부분 편하고 절 예뻐하시기도 했고 사춘기 이후 남자애들이 친구로도 어울리기 편하더군요.
결혼 후에도 무섭고 고약했던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보다 더 친근하게 느껴져서..
예쁨 많이 받았지만 시모 시누들 아주 뒤집어 지더군요.
특별히 잘보이려고 노력하고 그러는 거 저는 절대 못해요.
다만 공감이나 이해가 좀 잘되는거 같아요.
그냥 아무 계산이 없고 그들이 좀 더 편한 거지요.
여자들 시샘 질투 이런건 생각만 해도 피곤해요.
하지만 좀 쿨하고 널널한 여자들과도 아주 잘지냅니다.
주변인들 저 재미있고 좋다는 사람들은 많지만 에너지가 적어서 제가 좀 가려 만나는 편이네요.
제 성격 절대 안이상 하고 남녀 노소 에게 인기 많은 편일 걸요?47. 감솨
'15.7.28 8:32 AM (223.33.xxx.221)♥♥의지하는자vs 의지받는자,
삶의 가장큰목표는 타인이 내게 무슨짓을 하더라도 흔들리지않고 내삶을 살아가는것!!
그럴려면(타인에 흔들리지,휘둘리지 않으려면)
타인에 의지하지않고 의지받는 사람이 되어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론은 타인에 대해 지나친 기대나 과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자고 여자고 어차피 타인에 지나지 않고, 저 사람이 내 뒤통수를 치든 말든 내가 내 삶에 큰 영향 없이 꾸려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거죠.
타인이 뭘 하든, 나를 싫어하든 말든 내가 흔들림 없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나면, 그때부터 타인을 대할 때 여유가 생기고 다른 사람들도 그걸 느끼고 가까이 합니다.
결국 인간관계는 남녀를 떠나 의지하는 자와 의지받는 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의지받는 자의 입장에 서게 되었을 때 칼자루가 나한테 오죠. 늘 남한테 의지하면서 살면 의지하던 사람 하나하나의 행동에 영향받고 휘둘리며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게 되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Dma님 댓글이 넘 좋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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