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3학년 여자아이 스마트폰 사줘야 하나요?

초3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5-01-12 13:43:28
지금은 시아버님 쓰시던 폴더폰 쓰고 있어요
1학년 입학하면서 개통해 줬는데 얼마전부터 스마트폰 사달라고 조르는데 죽겠어요
친구들 아무도 폴더 안쓴다부터해서 나도 사 달라고 난리인데요

저는 절대 안된다로 버티고 있구요
아이 성형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른것들에서도 다른애들 하고 있는거 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해요

반에 친구가 가지고 있는 필통 좋아 보인다고 비슷한거 사달라고 하고 옷도 이런 이런 요 입었는데 나도 입고 싶으니 사달마하고 이런 것들이 좀 유독 강한 아이거든요

그래서 너무 과하지 않는 선에선 좀 맞춰주는데 스마트 폰은 정말 지금은 아닌거 같은데 자꾸 졸라대니 야단을 쳐도 안되고 달래도 안되고 그래요

그냥 제 생각대로 밀고 가도 될까요?
스마트폰 보통 언제 사 주셨어요
IP : 223.33.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2 1:55 PM (122.37.xxx.75)

    3학년되는 여아 폴더폰도 안사주고 있어요ㅋ
    스마트폰도 왠만해선 안사주려구요~~

  • 2. ㅁㅁㅁㅁ
    '15.1.12 1:57 PM (1.218.xxx.96)

    그죠 우리 같이 사주지 말아요
    폴더는 딱 1시간 쓸수 있는 요금제 해서 어디어디 있나 체크용 정도로 쓰니 편하더라구요
    바로 바로 연락되니
    근데 주변에 워낙 스마트폰 쓰는애들이 많으니 자꾸 조르는데 정말 죽겠어요

  • 3. 초2
    '15.1.12 2:05 PM (112.162.xxx.61)

    겨울방학때 사줬어요
    저희애는 그냥그냥 잘쓰고 있어요

  • 4. 앙대요
    '15.1.12 2:11 PM (124.56.xxx.186)

    절대로 안되요.
    중1에 쥐어줘도 난리...
    초3 동생은 아예 안된다고 해놔서...
    중학교되면 사줄라고요. 카톡땜에 어쩔 수 없이 ㅠㅠ

  • 5. 제발
    '15.1.12 2:12 PM (125.176.xxx.9)

    다같이 사주지 맙시다..
    초등학생 스마트폰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 6. ...
    '15.1.12 2:12 PM (222.106.xxx.165)

    이 문제는 정말 부모마다 달라서...
    저는 예비중 딸아이 이번에 폰 바꾸면서 터치폰중고로 바꿔줬어요. 이제까지 쓰던 거랑 같은 모델로..
    핸폰은 대학가서! 를 주장하시며 딸 셋에게 엄마폰으로 대충 친구들과 연락하게하는 분도 계시고 초3아들에게 생일선물오 아이폰과 갤럭시중 택1하라는 분도 있더라구요.
    저는 저자신도 하루종일 폰 끼고있는 중독자라 이게 얼마나 쉽게 홀릭되는 물건인지 알아서 아이들은 대학가고나서 스마트폰 사주는 걸로 했습니다.

  • 7. 저희 아이는
    '15.1.12 2:55 PM (211.207.xxx.85)

    중학생인데도 2g폰 씁니다.
    가끔씩 속상해 했지만 이제는 적응하고 포기해 가는 눈치예요.

  • 8. 부모가
    '15.1.12 3:16 PM (122.40.xxx.94)

    쓰다 안쓰는 스마트폰 없나요.
    중1 터치폰 쓰는데 집에서 돌아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어디 여행가거나 놀러갈때 카톡.카스 해요.
    친구들도 얘가 놀러다닐때만 카톡 가능한걸 아니까 평상시 별 불편없고요.
    이때만 쓴다 약속하고 쓰게 하니 애 불만도 없고요.

    스마트폰을 아예 못하게 하면
    아이가 힘들어 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너도나도 다 하니.

  • 9. 사주세요
    '15.1.12 5:03 PM (175.223.xxx.175)

    요금제 어린이꺼로하고 집에서 쓰는시간 정해주고요
    친구들 다있는데 혼자없음 그 나이에 얼마나 상심하겠어요

  • 10. ....
    '15.1.13 2:15 AM (180.69.xxx.122)

    같이 사주지 말아요..
    저희애는 키즈폰 탐내던데.. 주변에 쓰는애가 한두명 있나봐요..
    그것도 별로라서 안사줬어요.. 그거 쓰다가 크면 또 애들쓰는거라고 안쓰고 스맛폰 사달라고 할까봐요..
    그냥 폰도 사실 그리 쓸데도 없는데 스맛폰은 진짜 아니죠..
    중고딩도 스맛폰땜에 난린데.. 어른도 자제하기 힘든게 스맛폰이구요.
    나중에라도 카톡 문제삼으면 테블릿에 깔아서 집에서만 해주게 할거에요.
    저도 스맛폰은 무조건 대학가서 좋은 걸로 사준다 말해놨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346 혼자 여행 가 보셨어요? 3 사은 2015/10/22 1,464
493345 콩쿨우승자..진로는 주로 대학교수인가요? 9 dd 2015/10/22 2,597
493344 결혼못해서 우울해요.. 18 눈물 2015/10/22 7,390
493343 로켓배송... 원래 다 이렇게 오나요? 15 흑흑 2015/10/22 3,904
493342 결혼적령기남자분들은 반대되는 여자가 끌릴까요? 4 궁금 2015/10/22 1,932
493341 짜증안나게 제 마음을 다스리고 싶어요 1 2015/10/22 820
493340 복을 타고 났는지... 49 부럽 2015/10/22 1,512
493339 조혜정만 보면 이 사람이 생각나던데 49 ㅇㅇ 2015/10/22 6,877
493338 며느리 걱정하는 시어머니의 진심 21 ... 2015/10/22 5,975
493337 저같이 촉좋은 사람 연애나 결혼 어렵겠죠? 그리고 이런 성격 고.. 16 ........ 2015/10/22 8,078
493336 평소 건강하고 체력이 좋으면 폐경되도 갱년기 증상이 없는 건가요.. 4 ??? 2015/10/22 3,121
493335 선관위원장이 5.16이 혁명적이라네요. 6 .. 2015/10/22 869
493334 돌아온 황금복 질문이요 2 황금복 2015/10/22 1,524
493333 서울갑니다 49 부산에서 2015/10/22 690
493332 대체 이 미세먼지 언제사라질까요? 6 미침 2015/10/22 2,300
493331 국정화 반대 성명을 냈내요 8 기독교단 최.. 2015/10/22 1,370
493330 마트쇼핑, 인터넷보다 실제 가서 사는게 더 물건도 많고.. 2 근데요 2015/10/22 1,156
493329 얼굴 이쁜거 보다 성격 밝은 사람이 부러워요. 3 손님 2015/10/22 3,503
493328 긴급질문이에요. 저희집에 쌀 80kg가 잘못 배달됐어요 9 2015/10/22 2,698
493327 좁쌀여드름 피부과관리 어떻게 하나요 2 피부과 2015/10/22 2,924
493326 해외사는 동생이 12주에 쌍둥이 중 하나가 유산된거 같은데 3 음.. 2015/10/22 3,906
493325 수영 용품 이쁜거 어디서 파나요? 2 ;;;;;;.. 2015/10/22 854
493324 사이가 안좋은 가족이 병에 걸렸습니다. 17 /// 2015/10/22 5,178
493323 남편 믿으시는 분들 자유방임으로 놔두시나요? 21 ㄴㅈ 2015/10/22 3,667
493322 [서울] 밤에 한강 나가 조깅하는 거 많이 안 좋을까요? 3 운동 2015/10/22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