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프로그램 보고 역시아이는

화이트스카이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5-01-12 13:38:39
저로싸는 안낳는게 낫다는생각이 굳어져요
정말입이쩍벌어질만큼 다들 잘살더군요

정부가 출산장려로 밀어주는 프로그램이라면
실패네요 내자식낳아도 저래못해줄것뻔하고
돈많은연예인들이나 세명정도씩낳으면
딱되겠더라구요
IP : 117.111.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쟈스민공주
    '15.1.12 1:44 PM (182.219.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그거 보면 우울해서 안 봐요...

  • 2. 어제 처음
    '15.1.12 1:49 PM (59.0.xxx.217)

    엄태웅 집 봤는데

    아이가 부녑더군요.

  • 3. ㅠㅠ
    '15.1.12 1:49 PM (61.102.xxx.135)

    아직 고딩티를 벗지 못한 고 3쯤으로 보이는 애들이 고기집에서 알바하는 걸 봤어요.
    부부로 보이는 젊은 남녀가 다정하게 고기를 먹다가 여자가 많이 취했고 주사를 부리기 시작하더군요.
    그 상대는 바로 고기집 알바.
    별 것도 아닌 일로 트집잡고 시비걸며 알바 아이를 괴롭히데요.
    다행히 남편이 그나마 개념이라는 것이 탑재된 사람인지 알바 아이를 보내고는 여자를 달래서 데리고 나가더군요.
    알바 아이는 벽쪽으로 뒤돌아 서서는 혼자 중얼대며 화를 삭이고요.
    그 아이가 그야말로 '사회를 경험하기 위해 일하는 중'이라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가난한 부모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일하는 중이었다면 얼마나 슬프고 비참할까 싶었습니다.
    가난한 부모가 낳은 아이는 부모만이 아닌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가 짐이 되는 불편한 진실이 되기도 하데요.

  • 4. 금수저 물고 나온아이가
    '15.1.12 1:51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화려한 집에
    화려한 인맥에
    화려한 여행다니는거 보고 대리만족해야함을 강조하는 프로그램.

  • 5. 그러니까..
    '15.1.12 2:02 PM (124.50.xxx.131)

    자 어줌마의 주사하는 와중에 인식은 알바에 불과해서 그런거겠지요.
    그 자리에 고위직이나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남편하고 밥먹는 자리에서 저런 무개념이 나오겠나요??

    전엔 젊은애들 버룻없으면 무개념이라고 흉보고 야단부터 먼저 칠 생각을 했을텐데,
    암울한 현실에 알바생들,마트직원들보면 그냥
    미안하고 짠해요.그들은 동정하는게 아니라 비정규직이란 계급이
    생겨나고 달리는 열차에 승차하지 못한 분들이라 동시대를 상아가도 누군 1%의 노력에도
    아무 거리낌 없이 살고 누군 90% 노력을 해도 별 진전이 없는 삶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745 스페인 여행,지금 시기에 가 보신 분 찾아요 8 무조건 답글.. 2015/01/13 2,223
455744 정수리냄새가 심하면 생리 바로 하나요 9 정수리 2015/01/13 6,839
455743 35살 넘어 죽고 못 사는 사람 만나 결혼하신 분 계시나요 17 35 2015/01/13 5,560
455742 승마운동기구 에스라이더 사려고 하는데 사용해보신분들 2 승마 2015/01/13 2,116
455741 중학생 펌 볼륨매직은 해도 되는거죠? 2 .. 2015/01/13 1,836
455740 해몽 좀 부탁드려요. 1 2015/01/13 776
455739 영화,언브로큰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7 중학생 2015/01/13 1,506
455738 찹쌀이 너무 많아요. 11 요리법을 알.. 2015/01/13 1,984
455737 퇴직금 8천 정도 어떻게 투자해야될지 조언부탁드려요. 3 퇴직금 2015/01/13 2,868
455736 효과좋은 요거트제품 추천해주세요 3 발효유 2015/01/13 1,478
455735 현재 백수상태인데, 남편앞으로 연말정산 신고하나요? 9 /// 2015/01/13 2,578
455734 유치원 선택 도움 부탁드려요 ;; 4 유치원 2015/01/13 1,199
455733 1월 13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5/01/13 1,539
455732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각각 몇 리터짜리가 적당하다 보시나요? 13 4인가족 2015/01/13 3,587
455731 가족의 비밀 은별이가 죽었내요 4 .. 2015/01/13 3,160
455730 전형적인 공돌이 40대 나자 영어공부방법 문의 2 ........ 2015/01/13 1,794
455729 33살 미용학원 어떨까요? 2 미용 2015/01/13 2,378
455728 갤럭시s5와 갤럭시5프라임 2 휴대폰 2015/01/13 759
455727 저도 서울에 집 좀 골라주세요 8 ㅠㅠ 2015/01/13 1,553
455726 7세 아이가 가슴이 아프다는데요 이클립스74.. 2015/01/13 1,580
455725 연어 냉동시켰다가. 냉장고에 4일 놔둔거 먹어도 될까요 2 급질 2015/01/13 1,936
455724 서울 동네 좀 골라 주세요. 25 동네 2015/01/13 3,568
455723 갑자기 많이 못 먹게 되는 경우 3 소화 2015/01/13 1,142
455722 바나나 너무 떫어요 2 요즘 2015/01/13 1,281
455721 피부과 얼굴시술 뭐가 좋을까요? 4 뭐가 좋을까.. 2015/01/13 3,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