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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너무 한심해서 돌아버릴 지경이예요ㅡㅡ(조금길수도...)

ㄹㄹ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5-01-12 13:38:03

저희아빠는 한 중소기업의 경영주고요, 지금 정직원7명정도 근무하는 실태거든요. 저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그치만 요즘에 일손이 부족하다보니, 일용직을 많이 데려다가 쓰시는 실정이예요. 많게는 직원수만큼이나.

그런데 이런걸 보고 직원들까지 되려 일용직을 한다고 활개를 치니, 회사가 미쳐 돌아가는거죠.

주객이 전도됐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직원들이 자기들없으면 일 안돌아가는걸 아니까

그걸 가지고 악용하는거죠. 무슨 식당에서 직원 부려먹는 진상손님이랑 다를게 없어요.


지들이 맘에 안들고 수틀리면 곧이 곧대로 사무실 문열고 아빠한테 따지고요, 저희아빠가 말주변이 좀

없는편이시긴 한데 때론 그게 직원들한테 원성을 사는 발언인지 직원들이 단체로 일 안나온적도 있었고요.

저희아빠가 잘못하는건지, 직원들이 쓸데없이 지랄맞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둘 다인것 같아요.ㅡㅡ;

공장에서 용접하고 기계로 찍고 신나닦는 그런 고된일이 주업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다 거칠거든요.


여기서 저희아빠도 쉽게 못건드는 공장장이 있는데 휴가를3일밖에 안줬다고 나안해 이러면서 곧장

집으로 짼적도 있구요. 김과장이란 사람은 추석선물로 복숭아박스줬는데 '아씨발' 거리면서 '내가 이럴려고

여태까지 일한줄아나' 들리게말하면서 대뜸 상자를 땅에다 패대기치더군요. 덕분에 복숭아 다 터짐. 개새끼

그리고 지금은 어떤줄아세요? 지금 정직원으로 전환된지 얼마 안된 직원이 사장님이 일용직 데려다쓰니까

덩달아 자기도 일용직 시켜달래요. 그리고 분체하는 외국인도 따라서 그러겠다고 물타기하고요.


직원들이 개념없기도 하지만 사장인 아빠가 참 대처를 못하는 것 같아서 속상할때가 많아요. 직원들이 요구하는것마다 다 들어주고 맘에안들어서 퇴사한다 이러면 좀만 더 생각해볼순 없겠나 이러고 참나 나가면 나가는거지 자존심도 없나 연신 사정사정하기 바빠요. 게다가 오늘 면접보러 찾아온사람한테는 와줘서 고마운지 굽신굽신거리기만 하더라고요. 부탁한다는 말까지하고요. 제가볼땐 아빠가 밑보이는 짓을 하는거같네요.

이걸 가만히 보고있자니 열뻗쳐서 아빠는 왜그러냐고 하면 맨날 아빠하는일에 끼어들지 말라고만하고. 어휴


그래도그렇지 강단있고 아닐땐 과감히 쳐내는 대범함이 있어야 하는데 조금도 그런게 없어요. 진짜 한심.

저렇게까지 사업할만한 가치가 있나 싶기도하고요. 그치만 아빠가 무시당하는걸 계속 보니까 저까지

우울증올것같아서 도와드리기도 싫어지네요. 그렇게 없어보이는 행동하는 아빠가 이젠 싫어지려해요.


사람들 대다수가 고용주 입장보다는 근로자의 입장으로써 부당함을 제기하시지만 막상 사업해보세요.

골머리 터집니다. 차라리 누구 밑에서 일하는게 더 낫겠다 싶네요. 제가 아빠를 봤을때는요.

감정이 실려 좀 격한 표현이 있을지 몰라도 양해해주시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는 분 계셨음 좋겠습니다.

IP : 222.120.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세기업 딸
    '15.1.12 2:36 PM (119.203.xxx.172)

    아직 나이가 어리신듯 하시네요.

    저역시 아버지회사에서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아버지 입장을 전혀 모르시네요.

    일단 님이 사람을 면접하고 구해보세요. 영세업체에서 제대로 된 사람 구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웬만한 식당

    에 서빙보시는 분들 조차도 제대로 된 분 구하기가 힘듭니다.

    과감히 쳐낸다? 그러고 난 뒤 남은 일은 누가 감당하나요? 님이 직접 하실수 있나요?

    저희쪽은 용접이 아니라서 제가 직접 하기도 해요. 막상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안할수 없고 님 적방하장이란

    말 쏙 들어갑니다.

    그리고 전 정말 직원분들 한분 한분이 고맙습니다. 일자체가 강도가 높아요.

    님이 사무실에 있다면서 그렇게 이해를 못하시나요?

    전 사무실 일하면서도 10명 정도 되는 직원분들 사비 털어서 마감때쯤 간식 만들어드립니다.

    햄버거나 오뎅이나 떡볶기 순대 등등 아니면 인삼차라도 직접 우려서 시간 날때 드립니다.

    님이 화를 내셔야 할 당사자는 직원이 아니라 영세업체에게 거의 이윤 없이 떠맡기는 본사 (저희는 갑의

    회사를 본사라고 이야기하는데 ....)에다 욕하세요.

    거의 쥐어짜다시피 계약해서 진짜 일 강도 무시무시하게 높으면서 낮은 월급 드려야 되는 직원분들께 정말

    미안한 마음 뿐이니까....

    사무실 일한다는데 좀 더 회사에 대해 깊게 알아보세요.

    그리고 아버지 회사에 일하면 적어도 2배 이상 일해야 남들이 보면 그냥 일 하는구나 생각하셔야 하는것

    잊지마세요.

  • 2. ㄹㄹ
    '15.1.12 3:43 PM (222.120.xxx.217)

    님 상황과 빗대어서 생각하지 말고 글좀 제대로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직원들끼리 하나로 똘똘뭉쳤는지 화장식도 재래식쓰던거 이번에 싹 갈아엎어서 수세식화장실 만들어줬는데 문짝에다 금연 no smoking 이라고 잡화점에서 3천원짜리 하는 큰거 사다 붙였는데도 남자들은 생리안하니까 따로 휴지통 비치 안해놨는데 오늘 들어가니까 정말이지 담배냄새가 코를 찔러서 정말 씨발소리가 절로나오게 만들더군요. 보니까 칸에 있는거 의식하고 제가 한숨 푹 쉬면서 들어갔죠. 가고나서 확인해보니 어느틈에 지들이 멋대로 휴지통하나 사와서 재떨이하나 장만해뒀더군요. 이새끼들이 쓰레기 아니면 뭔가요? 짐승만도 못한 요괴들이지. 솔직히 일잘하는거 다 소용없어요. 싸가지를 밥말아 처먹었는데. 인간이 되고봐야죠. 어휴 이런 인간들과 같이 일하는 우리아빠도 참 불쌍하고 저보다 한참 어른들이니 뭐라고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이 원망스럽네요. 간식사다바칠 값어치조차도 없는 썩을놈들이예요. 아빠가 말해도 씨알도 안들어먹히고 공장장이란 사람은 지보다 10살이나 많은 사람한테 말이면 다인줄아냐고 훈계하기 바쁘고 갑질 오지네요. 진짜 욕 한바가지 퍼붓고 목장갑 면상에다 패대기쳐버리고 싶음. 몽땅 다 꼴초에 맘에 드는 직원이 단 한명도 없네요 어째서ㅋㅋㅋㅋ

  • 3. 님 마인드 부터 고치세요.
    '15.1.12 5:00 PM (119.203.xxx.172)

    이런 마인드이신거 아버지가 아시나요?

    화장실에 휴지통 비치 안해놓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아시면서 담배냄새만 코를 찌르는 건가요?

    담배 커피 박카스 --- 3d 업체의 주요 간식이지요.

    때로는 오바이트 때로는 화장실 물내리지 않는 거 까지 화장실 청소 제가 합니다.

    휴지통 지멋대로 사다니요? 당연히 회사에서 비치해둬야 하는데 님 제발 님 마인드부터 고치세요.

    욕 한바가지 퍼붓고 싶은 상황 많죠...

    하지만 햇님과 북풍중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사람은 햇님이죠....

    그리고 님 스스로 햇님이 되기위해서는 직원들 자체를 이해해야지 햇님이 될수 있죠

    아버지가 직원들에게 절절매는지 절절매 주는 척 하는지 잘 보세요.

    아마 진짜 절절맨다면 절대 회사 경영 못할겁니다.

    제가 말했죠. 님 님이 직접 그 일을 해보고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지만) 철저하게 을의 입장이 되어보고

    그래도 정말 좋은 회사면 갑질 하세요. 들어올 직원들이 줄을 섰을테니까..

    나가라고 면상에 패대기 치고 욕해보세요.

    님과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틀리다는 (?) 생각이 밑바탕에 깔린건 아닌지도 생각해보시고...

    대기업을 왜 그리 들어가려고 하는지 ... 일의 강도가 엄청나게 세지만 그만한 댓가가 있습니다.

    님의 직원들은 그런 댓가가 있나요?

    있으면서 그렇게 안하무인이고 개판인가요?

  • 4. 님 마인드 부터 고치세요.
    '15.1.12 5:17 PM (119.203.xxx.172)

    수세식 화장실 이번에 고치셨다고 하니 어느정도 짐작은 갑니다.

    저희도 영세지만 회사 지을때부터 수세식이었어요. =.=;;;;

    일 잘 하는 직원 필요없다고 하지말고 일 잘하는 직원 어떻게 다독일까 생각해보세요.

    그들도 자기가 잘 하는 줄 알기때문에 어깨에 힘줍니다.

    잘 하는거 인정하고 고맙다고 하는게 그렇게 힘든건가요?

    직원들이랑 불화 생기는거 님이 다른 직원이면 상관없지만 아버지 회사면 아버지한테 그욕 다 먹어요.

    님은 무조건 베풀고 참아야 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부모님 회사에 욕 안먹고 근무하기가 참 힘든게 사실입니다.

  • 5. ㅇㅇ
    '15.1.12 5:44 PM (222.120.xxx.217)

    아니 진짜 글을 제대로 안보시는거 같아요.ㅋㅋ
    화장실을 새로 해줬으면 적어도 회사가 규정한 방침은 따라야죠. 담배피지 말라고 금연까지 떡하니 써붙여놨건만
    돌연 그런말 싸그리 개무시하고 니는 짖어라 나는 필랜다 하는 청개구리 심보가 문제죠. 담배는 일하면서도 충분히 피면서도 화장실에서 또 피고 앉았으니까 열받는거아니예요. 왜자꾸 제 마인드만 연이어 지적하시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님이 쓰신 '님이 화를 내셔야 할 당사자는 직원이 아니라 영세업체에게...생각하셔야 하는것 잊지마세요' 이부분은 도대체가 무슨뜻인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딱 능력이나 연차를 봐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차등지급하거든요.
    그리고 아닌건 아니다 말하고 까야죠. 제가 언제까지 그놈들 드러운 인성이나 참아주고 있어야한답니까? 못하니까 아빠한테 코치를 하는건데 아빠는 공장장 앞에만가면 아무소리 못하니까 답답해서 그럽니다. 공장장이 경상도사투리도 있어서 말도 빠른데다 논리적이기까지 하니까요. 근데 아빠를 타박하고 그런거에 있어서는 도저히 어른을 존중하지 못하는 예의없는 행동이고 그런 공장장을 보고 직원들도 하나같이 아빠를 싸그리 무시하니까요. 아니 왜 무조건 직원들편에만 서서 얘기하시는지ㅋㅋ 사무실에서 일하시는분 아니고 그냥 직원분아니신지요? 저희아빠 사장같은 대접도 못받고살아요. 얼마나 아빠를 못잡아먹어서 안달들인데요. 제발 본문좀 다시 찬찬히 한번 제.대.로 읽어주세요.

  • 6. ㄹㄹ
    '15.1.12 5:56 PM (222.120.xxx.217)

    그럼 님 말마따나 직원들이 아무리 진상처럼 개처럼 나온다해도 오냐오냐 하면서 아무소리 못하고 가만히 닥치고 참고만있어라 이건가요? 기본적인 것도 하나 실천 못하는 인간들인데도요? 그렇다면 님은 좀 유한 성격이신가봅니다. 그런거도 다 참고 넘어가시는걸 보면요. 저는 말은 적지만 항상 가슴에 한이 맺혀있는 체질이라 속병나 죽을것만 같다구요. 아무리 줫같아도 참는건 도저히 제 성미에 맞지를 않네요. 근데 여지껏 나보다 나이많은사람들한테 언성 높여본적은 아직 없어서 제안의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했을시 다가올 후폭풍이 조금 염려스럽기도 한데 정말 이건 아니에요. 직원과 사장의 자리가 주객전도돼있다고요. 이런데도 님은 가만히 있을수 있나요?

  • 7. 마지막 답글입니다.
    '15.1.12 6:09 PM (119.203.xxx.172)

    ㅋㅋㅋㅋㅋ

    그냥 요즘 영세업체들 사장 대접 못받는거 당연하다고요.

    사장 대접 받을 생각부터 하지 마시라고요. 지금 어느 업체나 똑같아요.

    아버지가 잘 하고 계신거라고요. 아버지가 못한다고 하시길래 답 다는겁니다.

    월급준다고 영세업체가 사장노릇하다가는 직원들 절대 못구해요. 전 면접보고 직원 구하고 제가 때로는

    일 해보기도 해서 하는 말이니까요. 님이 직접 면접보고 정말 회사 경영하시는지 오히려 궁금합니다.

    제 말뜻도 이해가 안간다면 아버지에게 보여주시면 아실겁니다.

    훗~~ 직원이라면 이런 댓글 안달죠. 본문 찬찬히 읽을수록 님은 정말 회사 경영에 참여하시면 안되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얼마나 그 회사에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철저히 갑의 생각만 가지고서는 경영 못해요. 을의 입장도 되어보고 되도록이면 일의 강도가 심한 업체일수

    록 더 을의 입장이 되어주는 아버지가 잘 하고 계신거에요.

    화장실서 담배 못피는거 가지고 난리를 치다니..... 그정도면 아직 멀었다입니다라고요.

    능력과 연차를 봐서 차등지급하는데 일용직을 원할때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왜 그런지 아실건데..(저한테는 말 못하시겠지만 저도 알고 싶지도 않고)

    . 저희는 정직원 못되어서 난리거든요. (저희도 물량 많을때는 알바 쓰거든요)

    이제는 영세업체가 사장 소리 듣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오히려 일 잘하는 사람들 때로는

    선물도 주고 때로는 힘들다고 위로금도 줘야 겨우 돌아가는 시대입니다.

    아버지 하는 방식이 차라리 맞으니 좀 더 회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 아마 아버지가 왜 그런 방식으로

    일하시는지 이해하실겁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한심하시면 님이 아버지에게 말씀하세요.

    제가 아버지보다 더 잘 경영할테니 그냥 저한테 물려달라고~~ 그리고 직접 경영해보세요. ^^

    딱 일주일이라도.... 전 바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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