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환갑잔치하나요?

환갑 조회수 : 3,778
작성일 : 2015-01-12 10:05:11

요즘도 환갑잔치하나요?

환갑잔치 초대를 받았는데 기분이 별로내요.. 환갑잔치 초대를 처음받아봐서...

 

남편의 이모부 환갑이라는데 (시어머니 여동생의 남편분) 거리도 2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이고

왕복이면 4시간정도내요...

 

연초로 이래저래 돈 들어갈 곳도 많은데 가면 돈도 드려야할텐데..

월요일 아침부터 막상 초대를 받으니 정말 기분 별로내요...

 

IP : 121.168.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2 10:07 AM (221.132.xxx.20)

    요즘 환갑은 잔치 잘 안하고 자식들이 해외여행 보내드리거나 하죠.
    저도 주위에 환갑잔치 한분은 없던데.. 부담스럽겠어요

  • 2. 친척끼리는
    '15.1.12 10:11 AM (180.65.xxx.29)

    하는집도 있어요.

  • 3. 잔치라기보다는
    '15.1.12 10:12 AM (121.66.xxx.202)

    형제들끼리 모여서 식사 정도 하죠

  • 4. ..
    '15.1.12 10:54 AM (223.62.xxx.56)

    보통생일은 가족끼리
    환갑은 형제까지

  • 5. 부담
    '15.1.12 11:0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칠순도거의 안하시고 가족끼리 식사나 여행가는 분위기던데 왠 환갑~

  • 6. 환갑
    '15.1.12 11:16 AM (121.168.xxx.208)

    형제끼리야 부를 수 있지만 멀리사는 조카까지 부르니 참... 부담스럽내요... 결혼식까지는 멀어도 가겠지만 돌잔치, 환갑 이런 잔치는 부담스러워요...

  • 7. 할수도있지요
    '15.1.12 11:19 AM (110.47.xxx.21)

    환갑도 안되서 암에 이것저것 병있으면 환갑넘어 칠순까지 못살수도있으니
    자녀들이 안타까워서 잔치할수도있어요
    그리고 저같으면 환갑을 핑계로 내 살붙이들 간만에 불러서 밥같이 먹고싶어요 언제 밥한번 같이 먹겠습니까?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마세요
    밥값들고가서 간만에 친인척형제들 만난다 생각하면 안되나요?

  • 8. 환갑
    '15.1.12 11:26 AM (121.168.xxx.208)

    환갑을 핑계로 내 살붙이들 간만에 불러서 밥같이 먹고싶은... 어른들 마음은 이해하는데 맞벌이에 평일 종종거리고 살고 전세금 올려줄 걱정에 근심만 가득인데..왕복 4시간 기름값에 축하금준비까지.. 부담스러운걸 어찌합니다. 그냥 잔치를 본인들이 배푸는 것도 아니고... 빈 손으로 갈 수는 없잖아요.. 시어머니 10만원은 하라는데 그 돈이면 저희 일주일치 생활비입니다 ㅜㅜ

  • 9. 샤베
    '15.1.12 11:54 AM (125.187.xxx.101)

    칠순전에 돌아가셨어요. 환갑이라도 거하게 해드릴걸..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 10. zzz
    '15.1.12 12:40 PM (1.242.xxx.102)

    저는 친정일에 아들며늘 부를때 내일에 동생들 부를때 들어가는 돈은 꼭 내가 부담합니다
    보통 설날 봉투주며 너네 가족 생일 어린이날 쓰라고 한꺼번에 봉투주고 생일에는 모른척
    그외 행사도 꼭 따로 챙겨주고요

  • 11. 환갑
    '15.1.12 2:28 PM (121.168.xxx.208)

    zzz ... 센스도있고 능력도 있는 시어머니시내요... 저희 시댁은 그런 분들이 아니라서... 저도 나중에 님같은 시어머니되면 아들며늘 부담없이 저희 친정행사에 참여하겠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702 역시 이병헌 6 ... 2015/01/15 2,979
456701 50대초반 호주 여성 암환자에게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5 .. 2015/01/15 847
456700 영문학과 진로가 어떨까요?? 5 ..... 2015/01/15 1,956
456699 방 두개 24평 아파트 컴퓨터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7 컴퓨터 2015/01/15 1,507
456698 남편한테 너무 의지하는것 30 .... 2015/01/15 6,991
456697 연말정산은 그 회사에 있는 기간의 카드 사용금만 해당 되는건가요.. 1 헷갈려 2015/01/15 802
456696 40-50대 여성 60%가 일터로 나왔다 6 사상최고 2015/01/15 2,905
456695 아이방에 미니 가습기 쓸만 할까요 1 .. 2015/01/15 769
456694 10년 가량 된 롱 코트... 리폼 할까요? 5 수엄마 2015/01/15 4,568
456693 이제서야 영어공부 하고싶어요;; 1 클로이 2015/01/15 1,021
456692 왜 사나 싶네요 25 2015/01/15 6,356
456691 아래글중 통장에서 돈이빠저 그러게 2015/01/15 1,153
456690 나오시마 여행 4 ㅇㅇ 2015/01/15 1,466
456689 우둔살 요리법 알려주세요 2 요리 2015/01/15 2,482
456688 82와 현실의 괴리가 26 인터넷 2015/01/15 4,072
456687 무릎 꿇은 어린이집 원장…”폐쇄 각오로 수사” 11 세우실 2015/01/15 3,988
456686 외국인 남자친구와 같이 밥을 먹었는데요 기분이 굉장히 이상해요 44 sandy 2015/01/15 16,654
456685 디퓨저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6 .... 2015/01/15 1,956
456684 에이스 침대 등급에 따라 차이 많이 나나요? 2 ㅇㅇ 2015/01/15 7,557
456683 맞벌이등의 이유로 아이들 남의 손 또는 어린이집에서 9 직딩맘 2015/01/15 2,362
456682 k팝 박윤하 노래 남편이랑 무한 반복하며 들었어요. 8 들어보세요 2015/01/15 1,631
456681 어린이 전집 팔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Grace2.. 2015/01/15 1,211
456680 헤어지면 항상 예전사람을 그리워하는 사람은 왜그러는걸까요? 3 ddd 2015/01/15 1,098
456679 이사전 아랫집 물새는 문제 9 반짝반짝 2015/01/15 3,764
456678 무죄 선고 홍가혜 '루머 퍼뜨린 언론사 법적대응 할 것' 2 참맛 2015/01/15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