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다음은 1988인듯
1. ㅇㅇ
'15.1.12 8:56 AM (175.209.xxx.18)너무 멀리간 느낌? 그냥 시대극이랑 다를 바 없게 될지도...
2. ...
'15.1.12 9:01 AM (220.85.xxx.6)제가 이 근처인데....여기는 밝고 명랑한 느낌만으론 못 갈텐데요.
학생운동 다 빼면 시대랑 맞지도 않고.....3. 음
'15.1.12 9:04 AM (182.213.xxx.66)1988이면 영화 써니 분위기네요.
써니 주인공이 87학번 정도로 나오거든요.
그게 시대극이던가요????
87학번 정도 세대 아직 죽지 않았어요--;;
386세대 모르시나요?
50직전의 세대 이야기라면 공감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4. 저도 민주화운동
'15.1.12 9:09 AM (74.101.xxx.103)취루탄, 화염병만 생각나요.
데모하다가 전경들에게 쫒겨다니고,
잡히면 뚜드려 맞고, 피 나고, 재수없으면 형도 살고...
웃긴건, 그 때에 데모 안 하고 몸 사린 애들이 지금 도지사, 시장들 하고,
데모하고 감옥도 다녀오던 진짜 민주화운동한 선배랑 동기들은 그냥저냥 먹고 살아요.
가끔 재수좋으면 시의원 한둘 하더군요.5. 차라리
'15.1.12 9:12 AM (61.83.xxx.119)2002년이 나은데~
1988과 2002 중에서 고마하다 88로 하기로
했다네요.
다만 신해철이 88년 대학가요제 대상 받았잖아요.
요즘 영화 국제시장 인기로 좀 옛날 시대로 정한거 같아요.
그런데 이거 나오는 방송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는데 ...6. 로사
'15.1.12 9:17 AM (117.111.xxx.97)88때 스물두살이었어요
나름 추억돋는 이야기 많을텐데
아무래도 정치적으로 우울한 시대임엔 틀림없지요
대충 떠올려보면
올림픽.이문세 노래 ,담다디(88인지 89
인지 가물가물)피자 처음 먹어본 기억,전대협, 미문화원 사건,닭벼슬 머리...
그러네요 ^^7. 별로
'15.1.12 9:54 AM (112.172.xxx.48)기대 안되긴 하네요.
2~30대에겐, 제가 마치 아침드라마 중에서 60~70년대 배경인 드라마들 보면서 약간 동떨어진 느낌을 갖는 것과 비슷할거 같은.
1994와 1997이 통했던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들던 그 시기의 특징들에서 오는 공감대같은게 젊은 사람들에게도 통했던게 큰 이유인거 같은데..1988은 뭔가 아득한 옛날같긴 하거든요.
저는 94학번, 남편은 88학번인데 남편이 1988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에 얘기하길래, 제가 이러이러해서 그건 좀 히트치기 어려울거 같다 했더니 남편도 동의하더라구요.
요즘 사람들이 공감하기엔 너무 먼거 같다고.
차라리 2002가 나았을듯.8. ...
'15.1.12 10:42 AM (203.234.xxx.67)87학번인데 이야기 재미없을 것 같아요.
학생운동이 정점을 찍은 후라
불심검문, 시위, 수업거부, 농활...
이런거 말고 뭐가 있었던가 싶어요.
엄청난 아이돌도 없었고 삐삐도 없었고
없는 거 천지였거든요.9. 000
'15.1.12 10:57 AM (218.232.xxx.10)86학번인데요....암울했던 시절이긴 했죠.....매주 금요일마다 체루탄속에 매일 휴강하고...
미스올림픽도 뽑았어요... 짝꿍이란 댄스팀도 있었던것 같고,,,,담다디 춤추며 놀았어요,... "백마"라는 곳에 자주 갔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331 | 막연하게... 20평 이하 빌라 전세로 이사가려는데요. 6 | 부우 | 2015/09/30 | 2,827 |
486330 | 다시 출발하기 딱 좋은 나이-두번째 스무살 49 | 무심쉬크 | 2015/09/30 | 8,374 |
486329 | 아이 학교가 고민되네요,,어떤게 나을까요? 39 | 고민 | 2015/09/30 | 4,488 |
486328 | 네이버 까페에 동영상 링크 어떻게 하나요? 2 | 네이버 | 2015/09/30 | 836 |
486327 | 신경안정제에도 잠못 이루는밤.... 7 | 호호걸 | 2015/09/30 | 3,104 |
486326 | 남자는 사랑과 욕정을 구분하기 힘든가요 ? 49 | 티지 | 2015/09/30 | 13,216 |
486325 | 명절이라서 생각나는 우리 할아버지,우리집 명절풍경 5 | 할부지 | 2015/09/30 | 2,037 |
486324 | 월세 계약 문의 드려요. 1 | .. | 2015/09/30 | 1,123 |
486323 | 이유없이 싫은 사람 49 | 왜 그럴까요.. | 2015/09/30 | 5,625 |
486322 | 갑자기 침이 많이 고여 힘들다는데 왜그럴까요? 2 | 중학생아들 | 2015/09/30 | 5,149 |
486321 | 엄마하고 여행와서 싸웠어요 36 | 멍텅구리 | 2015/09/30 | 12,659 |
486320 | 강아지가 예방접종 맞고 와서는 계속 해롱해롱대요.. 8 | 777 | 2015/09/30 | 1,959 |
486319 | 예전 유니텔 주부동 회원분.. 49 | 레시피.. | 2015/09/30 | 1,171 |
486318 | 아침에 야채쥬스 먹이려면...언제 믹서기 쓰죠? | ... | 2015/09/30 | 1,522 |
486317 | 펌)대기업의 현실 8 | ㅇㅇ | 2015/09/30 | 5,991 |
486316 | 저희 애가 하루종일 말해요. 다섯살은 원래 그러나요? 21 | 어 | 2015/09/30 | 5,477 |
486315 | 미대쪽 프리랜서는 2 | 주 | 2015/09/30 | 1,414 |
486314 |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로 바르는 경우요 9 | 리퀴드 | 2015/09/29 | 3,074 |
486313 | 초등아이키우며 잘해먹이는 블로그없나요? 1 | 재주가메주 | 2015/09/29 | 1,292 |
486312 | 19금) 결혼 7년차..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요.. 26 | ... | 2015/09/29 | 21,020 |
486311 | 비긴어게인 보세요..? 43 | 오오 | 2015/09/29 | 13,160 |
486310 | 마담옷 피팅모델 해보려는데 47 | 가능할까요 | 2015/09/29 | 2,724 |
486309 | 2분 멸치볶음 대박이에요. 13 | .... | 2015/09/29 | 6,082 |
486308 | 골프치는 여자분들 조언부탁드려요 10 | 골프 | 2015/09/29 | 3,925 |
486307 | 초중등 자녀가 잘못했을때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훈육이될까요? 3 | ... | 2015/09/29 | 1,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