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버지 보청기를 해드려야하는데요.

친정아버지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5-01-12 07:13:45
73세 되시는 친정아버지께서 보청기를 하셔야될것같아요..
지난번 친정갔을때 티비볼륨도 더 높아졌고..
아이들과 대화도 잘 놓치시더라구요..

친정동네서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받았는데 더 청력을 잃기전에 하셔야된다더라구요.

저희집과는 가까운 코스트코에서 보청기를 하는건 어떨까요?
친정하고 두시간 거리인데 ..

친정과 가까운 동네 이빈후과에서 하는것이 나을까요?
오신김에 코스트코에서 하는게 나을까요?

부모님께 보청기 해드리거나 직접하신분?께 조언부탁드려요..
IP : 112.150.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8:09 AM (125.31.xxx.26)

    보청기가 적응기간동안 피팅을 몇번 해야하나봐요.
    사람따라 금방 적응하는 사람도 있구요.
    적응 못하고 여러번 피팅 하는데도 불편하단 사람도 있구요.
    부모님이 원글님집 편하게 오고 가실수 있나요?

  • 2. 보청기가
    '15.1.12 8:12 AM (14.56.xxx.73)

    안경처럼 간단한 게 아닌가봐요.
    본인에게 잘 맞아야 하고
    안들어도 되는 소리까지 들려
    그거 적응 안되며ㄴ 무용지물인
    분도 있다니 잘 알아보고 하세요.

  • 3. 부모님 집에서
    '15.1.12 8:35 AM (182.211.xxx.201)

    가장 가까운 보청기샵 택하세요.
    그게 주파수 맞추는거랑 건전지 교환 등등 자주 왔다갔다해야 할 일이 많더라구요.
    큰 대형병원가서 각종 검사하고 비싼거 하는거 보다 어르신들 자주 갈 수 있는 보청기회사면 괜찮을꺼예요.
    전문 보청기 샵으로 선택하시면 별 무리없어요. 가격도 최고가격보다 중간가격 정도 하셔서 계속 관리받으시면 돼구요.
    보청기 끼시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실꺼예요.

  • 4. 보청기 전문회사
    '15.1.12 8:37 AM (27.117.xxx.203)

    먼저 장애인 등급신청을 하시고
    등급이 나오면 맞추세요.. 20만원인가 할인혜택이 있어요.
    5년마다..

    보칭기 전문회사가 더 낮지 않을까요.
    대한 보청기 세기보청기..
    조언 드릴것은 크기가 작을수록 비싼데 작은 것보다는
    큰걸 하시라는..비용도 싸고 약값도 싸고 오래가고..

    작은건 최소 백만원 넘어가고(겉에서 봐도 표시가 안날정도로 작습니다)
    그보다 조금 큰게 80만원 수준..
    그보다 약간 더 큰것은(완전히 표시가 나는데 나이드신분들은 상관이 없지 않을까요)
    1~20만원 더 쌉니다..
    처음 하시는 거라면 전문회사에 가서 조언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 5. ...
    '15.1.12 9:44 AM (218.234.xxx.133)

    돌발성 난청이 치료 안돼서 보청기 끼고 있어요.. - 청력만 잃는 게 아니라 발음인지가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그래요. 정말 소리 크게 설정해서 청소기 소리가 비행기 굉음만큼 크게 들리는데도 발음 인지가 안됩니다. (난독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 단지 소리의 증폭이 문제가 아니니 전문 병원에서 청력 검사 자세히 받으시고 보청기 하세요. 보청기는 피팅이 중요해서.. 내가 고음역대의 소릴 못 들으면 그 부분만 높여줍니다. 그래서 1년 넘게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피팅하는 거고, 집 가까이에 조절해줄 수 있는 지점이 있는 곳이 좋죠..- 보청기 건전지도 인터넷에서는 쉽게 살 수 있는데 거리에서는 구하기 힘들어요..

  • 6. 쿠키
    '15.1.12 10:12 AM (112.187.xxx.103)

    보청기도 채널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청력이 조금 나쁘시다면 2~3채널정도 하시면 되는데 이건 가격대가 낮아요
    반면 청력이 많이 나쁘시다면 저 채널로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4~6채널정도 하시구요
    비싼건 8채널까지 있어요..가격은 5백이 넘어가는 보청기도 있어요

    저희 엄마도 청력이 안좋으셔서 스타키(4채널) 해드렸는데 200넘게 주라더군요
    물론 한쪽만요..스타키는 as가 좋은것 같아요..금가거나 귀퉁이 깨진거 가지고 가면 새로 다시 해주구요
    보청기약은 공짜예요...저 광고는 아닙니다 참고하시라구요ㅋㅋ

  • 7. 쿠키
    '15.1.12 10:15 AM (112.187.xxx.103)

    아무리 좋은 보청기를 해도 실제 들리는건 정상음의 70%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니 보청기를 착용하셔도 불편하다고 하시더군요

  • 8. 전진
    '15.1.12 12:02 PM (220.76.xxx.102)

    내친구가 갑자기난청이와서 고생햇어요 친구남편도 보청기사용한지오래되었구요
    지난9월조선일보에 고령인들에게 만성질환 기사를내가 가지고있어서 여기에
    글쓰니까 참고하세요 노인성 난청에 김성근이란 이비인후과전문이가 있네요
    김성근이비인후과 청각클리닉에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제대로된 전문의 찾이가야해요
    내친구남편이 보청기안맞아서 여러번바꿨어요 잘못하면 돈낭비하고 보청기착용
    못한대요 정말잘하는전문가에게 하세요 김성근크리닉은 서울이고 내친구남편
    보청기한곳도 서울이예요 내친구는 대구살아요

  • 9. 감사합니다.
    '15.1.12 7:57 PM (112.150.xxx.23)

    친정과 가까운 전문점을 찾아봐야겠네요..지난여름 친정동네 이빈후과내에 보청기로 판매?하더라구요.
    좀더알아보고 진료도 다시 종합병원에서 해봐야겠네요.장애인등급도 알아보고요..

    많은 조언 매우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743 암살 -- 먹먹합니다. 4 영화지만 2015/08/06 1,765
469742 길거리에서 누가 뭐 주면 받으시나요 6 ,,,, 2015/08/06 1,082
469741 텃밭에서 고구마 키우는데 질문있어요 4 고구마 2015/08/06 1,034
469740 팔자주름 보통 언제부터 생기나요? 2 고민 2015/08/06 1,857
469739 마메종의 도기 소스팬이나 밀크팬의 손잡이모양 팬 카린 2015/08/06 482
469738 신격호의 1 이중국적 2015/08/06 1,250
469737 볶음라면 막 먹고 난 초4 아들...ㅎㅎ 23 판도라가 열.. 2015/08/06 6,595
469736 '서울판 도가니'.. 장애인 성추행, 강제 피임약까지 먹여 5 참맛 2015/08/06 2,170
469735 살이 살을 부르네요 6 ㄴㄴ 2015/08/06 1,875
469734 서초 우성 5차 사시는분 4 샤베트맘 2015/08/06 2,200
469733 결혼보다 출산을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돼요 39 동감 2015/08/06 6,783
469732 김부선으로 안먹히니..송승헌~ 1 뭘가릴려고 2015/08/06 2,097
469731 대전 근처 당일로 다녀올 만한 좋은곳 있을까요? 4 ... 2015/08/06 1,106
469730 중년친구들과의 국내여행에서 여행비용 질문드립니다 8 동창 2015/08/06 1,740
469729 성시경이 대한민국 평균적인 남자수준이죠 뭐 17 oo 2015/08/06 4,360
469728 서울숲 한낮에가도 그늘있어서 걸을만한가요? 4 ㅇㅇ 2015/08/06 1,800
469727 송승헌-유역비 기사 보면서 사귀기만 했으면 좋겠네요 9 2015/08/06 5,919
469726 전 왜 혼자 밥먹는게 좋을까요~~?? 8 홀로족 2015/08/06 1,739
469725 첫째 키우기, 이혼보다 불행 30 정말인가요?.. 2015/08/06 6,780
469724 육아만큼 힘든게 뭐가 있을까요 18 육아 2015/08/06 3,007
469723 학부모가 말이 생각이 계속 나네요 2 ㅇㅇ 2015/08/06 1,363
469722 어찌해야할까요? 고민하느라 머리 터져요..ㅠㅜ 2 고민또고민 2015/08/06 939
469721 프랑스 인권단체, 인권운동가 박래군 석방 촉구 서명 운동 시작 5 light7.. 2015/08/06 501
469720 이 불경기에 월세 올려달란 건물주 어떤가요? 22 눈무리 2015/08/06 5,663
469719 사랑이라는 거 참 쉽게 변하는 거네요~ 2 33333 2015/08/06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