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바코드를 찍는데 어떻게 이런 오류가 났는지 몰겟네요.
어린 조카가 또봇 시리즈를 좋아해서 만날 때마다 하나씩 사주는데요.
애가 작은거만 좋아해서 미니만 사거든요.
그거 12천원대인데요.
토욜 그거 사주고 책도 사주고 뭐 이것저것 샀어요.
근데 어제 확인해 보니 22000원짜리 오리지널이라며 찍혔네요
집에 전화해보니 애는 벌써 그거 뜯어서 논다고...이 녀석도 참 중복되는 아이템을 사달라고 한거였어요.
이래저래 속 상하네요.
집에 있는거면 고모가 반품해 버릴거야 라며 사준건데 뜯어버려서 포장지도 없는거잖아요.
어제 휴무일이었으니까 오늘 전화해서 영수증 포스 번호랑 시간대 알려 주면서 씨씨 티비로 확인해서-사이즈가 확연히 다르잖아요 또봇 미니랑 오리지날은 거의 두배-환불해 달랄까요?
저 원래 잔돈에 무지 민감한 사람이고 영수증 바로 그 자리서 확인하는 사람인데 애 데리고 시간도 넘 늦고 해서 저 날은 바로 ㅃㅏ져나왔어요.
근데 어떻게 미니에 오리지날 바코드가 박혀 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