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딸만 셋인데요.

입만 살아서 조회수 : 6,670
작성일 : 2015-01-12 03:48:17
직업은 교사구요.
우리 아들들을 심부름꾼 취급을 하네요.
물론 맘좋은 형부가 잘 해 주는 건 알아요.
그러나 큰 딸 들 두고 우리 애들 힘 쓰는 건 물론
자잘한 심부름도 잘도 시키네요.
우리집에 놀러와서 언니라 최대한 잘해주거든요.
그래도 정도가 있는건데
손도 까딱안하면서 대접 받는건 좋지만
조키들 우리 애들보다 큰데도
연일 부르면서 심부름 시킵니다.
그랬더니 어젠 한살 차이나는 조카까지 물 떠오라며
소파에 누워서 애를 부리네요.
아주 남자애들은 막 부려도 된다는 마인드예요.
그래서 무거운 것도 나눠 들고 직접 하라 했더니
모녀가 합창으로 시어머니 마인드가 틀렸다며
맹비난입니다.
나중에 며느리 노는꼴 못보겠다느니 야단이네요.
어린 거 부리면서 여자니 당연하다는 이상한 마인드
가진 저 모녀 뭔지?
교사라 그런 건 아니겠지요?
언니라 잘해주려 노력하는데 빈정상하고 있네요..

IP : 61.79.xxx.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 3:51 AM (121.161.xxx.51)

    교사 싫다고 하세요
    그냥

  • 2. ㅇㅇ
    '15.1.12 4:09 AM (180.229.xxx.99)

    친언니면 말을 하세요
    올캐시누동서 관계라서 말하기 껄끄러운 상대도 아니고 편히 그러지마라고 하세요

  • 3. ㅁㅁ
    '15.1.12 4:13 AM (59.5.xxx.106)

    저는 친동생이 교사인데요, 시켜먹으려고하고 저를 아랫사람 취급하는 현상 분명히 있어요ㅠㅠ.. 동생이 대학생때까진 안그랬는데.. 정말 교사 2년하니까 성격이 변하더라구요;; 제가 해외에서 몇년잇다가 오랜만에 만나니까 정말 성격이 변햇더라구요. 저를 자기 아랫사람 취급하고 잘못 지적질에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 교사라서 그러는점도 분명히 잇다고봐요.. 저는 친동생이지만 자연히 멀리하게되더라구요...

  • 4.
    '15.1.12 5:33 AM (211.176.xxx.100)

    요즘은 교사라기보단 가르치고 지적질하는 사람
    주변에 천지입니다
    다들 어찌나 가르치려고들 드는지~
    시켜먹는건 모르겠지만 자기가 옳다고
    지적질하는 사람 여기도 얼마나 많은데요

  • 5. 집에
    '15.1.12 7:09 AM (175.192.xxx.234)

    부르지 마세요.
    글구 애들한테도 교육시키시구요.
    아~~내가 다 화가나네.
    왜 남의 귀한자식 부려먹는지..
    담부터 언니가 시킬라치면 님이먼저 언니네 딸들시켜 하게하세요..

  • 6. ...
    '15.1.12 7:51 AM (118.220.xxx.176)

    원글님도 조카들 불러서
    밥차리라하세요.
    듣는 내가 짜증.
    자기 딸은 아까워 안시키면서
    조카는 한다리 건너니 만만한가?
    시어머니가 죄가 되는 세상

  • 7. ㅎㅎ
    '15.1.12 7:58 AM (211.246.xxx.237)

    시집가면 남의 집안 망칠 마인드라고
    비난해주세요.
    시집살이나 해보고 저런말하면 양심이라도
    있지.

  • 8. 진심
    '15.1.12 8:13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저런집 딸 며느리 들일까 겁납니다.
    남편 종부리듯하겠지요.
    결혼할때 부모를 꼭 봐야한다는게 진리입니다.

  • 9. ㅍㅍ
    '15.1.12 8:38 AM (182.208.xxx.174)

    그래서
    훈장질이 몸에 밴 부모밑에서 자란
    딸만 있는 집은
    피하는 게 상책.
    아내나 며느리감으로 최악.

  • 10.
    '15.1.12 9:46 AM (211.210.xxx.26) - 삭제된댓글

    딸만있는집에서 며느리 들이지 마라는 말은 진리.

  • 11. 저런집 딸 며느리
    '15.1.12 9:53 AM (211.201.xxx.119)

    들이면 그 집 아들은 처가 머슴 됩니다

    딸만 있는 집 며느리 들이지 마라는 말 진리22222222

  • 12. 딸만
    '15.1.12 10:28 AM (223.33.xxx.42)

    있음 원래 더 전투적으로 그래요
    다 딸이 더 좋다고
    아들있는집은 저런소리안해요
    언니에게 그거 피해 의식이라 해주세요
    그러다 딸 키워 이혼당한다고 오프라인은 틀려요
    저런마인드 며느리 누가좋아하노

  • 13. 그리고
    '15.1.12 10:39 AM (223.33.xxx.42)

    내 아들 심부름꾼만드니 언니와 조카 쫒아내버리겠어요
    솔직ㅎㄴ말로 저 아래 남자성매매했고 여자 이혼문제로 댓글 긴데요
    딸과아들이 또같다면 그 여자가 그리고민할까요?
    딱 이혼해버리거나 나와 버리지
    아직은 여자에 대한 편견이 심한겁니다
    그러니 딸이 더 좋다고 난리칮지요

  • 14. 전진
    '15.1.12 12:20 PM (220.76.xxx.102)

    내친구가교사인데 며느리는 교사안본다고 합디다 시어머니 시아버지를 부려먹고 가르키려든다고
    내가아는 지인마누라가 즈네남편이 의대교수인데 나하고는 잘아는사이도 아닌데 우리남편하고
    아는사이임 그런데나하고 처음만나는사이인데 나한테즈네 김치담아달라고 하더라구요 내가해준말이
    아이고우리김치도 담아먹기힘들다고 내가거절하고 우리남편에게 그얘기했더니 미친년이라고
    하데요그여자가 고교교사에요 학부형에게 김치많이 얻어먹었나 보더라구요 그다음부터 그집과
    왕래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918 대구 교통이 개편되더니 아주 불편해졌습니다. 7 참맛 2015/07/23 1,675
465917 고소하려는데 이것 좀 봐주세요 21 2015/07/23 3,901
465916 왕따 문제 관련 공익광고를 찾아요 ㅠ 7 싱고니움 2015/07/23 556
465915 사춘기임에도 엄마와 친구처럼 지내는 모녀 계신가요? 5 사춘기 2015/07/23 1,763
465914 충격, 국정원직원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6 집배원 2015/07/23 6,750
465913 배낭여행 와있습니다 8 유럽 2015/07/23 2,251
465912 고양이 ㅋㅋ 44 2015/07/23 5,287
465911 화장 순서 4 화장 순서 2015/07/23 1,901
465910 저만 덥나요 5 손님 2015/07/23 1,541
465909 인생이 자기가 한대로 한 만큼일까요? 아님 ...그냥 운명적?.. 9 궁금 2015/07/23 2,916
465908 9월 미국 금리 인상 확실하네요 29 대출 2015/07/23 14,398
465907 부모님 생신에 친척들 부르시나요? 6 생신 2015/07/23 1,378
465906 고양이를 너무 키우고 싶지만... 9 지금 2015/07/23 1,472
465905 좋을때와 싫을때가 확연히 다른 남자 3 1357 2015/07/23 1,253
465904 5살 여아 편안한 카시트 추천 부탁드려요 4 카시트어려워.. 2015/07/23 1,155
465903 쿨한 부부가 되기 위한 조언 6 2015/07/23 1,713
465902 역시 딸보단 아들이죠! 16 암요 2015/07/23 4,693
465901 푸드프로세서vs믹서 2 2015/07/23 2,079
465900 시부모 없고 형제끼리 사이 20 별루일때 2015/07/23 4,526
465899 5억으로 살아야 합니다. 232 5억 2015/07/23 34,501
465898 아이허브 비타민C 추천해주세요! 2015/07/23 436
465897 에어컨요 1 전기요금 2015/07/23 631
465896 과외선생님 5 늘 10분만.. 2015/07/23 1,433
465895 유아방광염 의심증상 7 2015/07/23 4,152
465894 베스트글에 속바지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3 바지 2015/07/23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