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견 떠나보내고 후유증 극복하신분

... 조회수 : 8,910
작성일 : 2015-01-11 23:50:10
15년 함께 한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새벽에 하늘나라로 간지 벌써 세달이 되어가네요. 시간이 약이리라 했는데 그 상처가 아물지를 않아요. 아직도 사진을 보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말할수없이 아파요. 처음 키웠던 아이라 초반에 뭣모르고 마트표 사료 먹였던것부터 사소한것하나하나까지 다 마음에 걸리고, 떠나던 그 순간 제가 함께 해주지 못했던것도 너무 미안하네요.

친구들도 그만하면 이제 됬다며 그만 슬퍼하라는데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니 어쩜 좋나요. 여행도 다녀오고 책도 읽고 편지도 써보면서 이제는 편안하게 놓아주려고 나름의 애를 써보지만 그래도 아직도 많이 보고싶고 앤젤스톤으로 변해 제 방에 놓여있는 천사같았던 아이를 보면 가슴이 메어집니다. 어디가서 심리상담이라도 받아야할까요? 먼저 경험해보신분들 이야기 듣고 싶어요 ㅠㅠ
IP : 49.142.xxx.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어지고
    '15.1.11 11:53 PM (27.1.xxx.232)

    지금도 생각나면 맘이 아려 개물건들 못 버리고있어요 생각날 때마다 잘 있어야해라고 속으로 이야기해요 몇년간은 다시 못 키울거 같아요

  • 2. ...
    '15.1.11 11:59 PM (59.15.xxx.61)

    위로가 안되시겠지만...
    사는 것 같이 살지는 못해도
    부모 잃고도 살고
    자식 잃고도 살고
    배우자 잃고도...극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너무 슬퍼하면
    반려견도 저 세상에서 편치 않을겁니다.
    저도 다시는 강아지 못키웁니다.
    이별이 너무 슬퍼서 다시는 못겪어낼 것 같아서요.
    그래도 세월 밖에는 약이 없더군요.
    힘 내세요.

  • 3.
    '15.1.12 12:02 AM (223.62.xxx.100)

    아 저랑 정말 같으시네요 저도 15년키우다 갑자기 3개월밖에 못산다는 진단빋고 오만가지 방법 다 썼지만 100일만에 보냈어요 너무 황망하고.. 저를 제일좋아했는데 떠날때 옆에 못있어서 너무 마음아팠는데 나중 생각해보니 떠날때 고통스런 모습 안보여주고 싶어 그랬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저는 불교신자 아니지만 49일동안 나름 의식도 갖고 산책자주한곳 일부러 가고 그랬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그런 시간이 산사람한테 위로가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아는분이 키우는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서 받게됐는데 처음에는 다신 키우지 말아야지 했는데 제 손길이 필요한 강아지가 오니 정신이 번쩍나더라구요 저한테 너무나 위안을 주었구요 지금은 그 강아지 잘키우고 있어요 저희가족들도 지금강아지가 빈자리를 채워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아니었으면 정신과상담받았을거란 얘기해요.. 조심스런 말씀이지만 다른 새끼강아지를 천천히 들여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지개다리 건넌 개에 관한 시를 읽고 너무 많이 위안받았어요

  • 4.
    '15.1.12 12:02 AM (223.62.xxx.100)

    힘내시고 좋은기억만 떠올리세요 슬프고 못해준 기억만 떠올리는거 절대로 떠난 강아지가 바라지 않을거여요!

  • 5. 잊어야지요
    '15.1.12 12:02 AM (175.211.xxx.31)

    개들은 절대로 주인의 은혜를 못잊는다네요.
    하늘에서 주인과의 추억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느라
    정신이 없대요ㅎㅎ
    하늘나라에서 재미있게 잘 있으니 마음 놓으시고
    슬픔도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 6. 제 경우에는
    '15.1.12 12:03 AM (220.121.xxx.96)

    유기견이면 더좋고 다시 다른 강아지 키워보시길
    3년이 되었지만 생각나기도하고 못해준게 후회도
    되지만 사랑줄 상대가 있으니 위로가 되네요

  • 7. ㅇㅇ
    '15.1.12 12:07 AM (14.53.xxx.7) - 삭제된댓글

    시간이 약 맞아요
    지금 그러시는거 정상이예요
    16년 키우던 애보내고 이제 9개월
    요즘 사람같이 사네요
    걸어도 눈물 주르륵 밥먹어도 주르륵
    설거지하다 통곡하고 돌아보면 있을꺼같고
    정말 힘들게 보냈어요
    그냥 부처님이든 하나님이든 우리아가 좋은곳가게
    도와달라 기도하고 지내다보니
    다시 사진볼수 있을 정도는 되었네요
    아직도 눈물이 나지만요
    힘내세요 시간이 진짜 약이예요

  • 8. ...
    '15.1.12 12:13 AM (183.98.xxx.12)

    2014년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 너무나 많았던 한 해였어요.
    그 많은 일중엔 12년동안 집안의 막내로 사랑 듬뿍 받았던 강아지와의 이별도 있었는데...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하는걸 새로 깨닫게할만큼 충격이 오래오래 가더라구요.
    특히 엄마는 강아지와의 이별과 얼마 지나지않아 친언니(이모님)가 돌아가셔서 더욱 상심이 크셨는데
    가족회의끝에 같은 종의 강아지를 새로 입양시켜 드렸어요.
    우여곡절끝에 어렵게 구한 강아지가 들어 오고 이 녀석이 집에 적응해가면서 정말 예전 막내한텐
    미안하지만 그 아픈 상처가 조금씩 아물기 시작하더라구요...엄마도 웃음을 조금씩 찾으시고...
    정말 다시는 강아지 못 키울것 같았는데...사랑의 상처는 다시금 사랑으로 극복한다는 그 말이
    많이 와닿는 요즘이에요.
    부디 별이된 아가로 인한 아픔이 조금씩 나아지시기를 바랄께요.

  • 9. 무지개다리
    '15.1.12 12:18 AM (121.189.xxx.101)

    저도 음님처럼 "무지개 다리"라는 시를 보고 많이 위안 받았어요.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견공들이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면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의 시인데 아래 링크로 들어 가심 보실 수 있어요.

    http://blog.naver.com/my_obsession/70003814706

    지금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 너무나 당연한 것이구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지실 거예요.
    무지개 저 너머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아이를 생각하면서 힘 내세요!

  • 10. ....
    '15.1.12 12:40 AM (124.5.xxx.244)

    원글님 지금 마음이 어떠실지 그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전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때 생각만하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너무 아프답니다 전 강아지 보내고 난후 한동안은 집에도 혼자 못있겠어서 전업인데도 아침에 남편 출근할때 같이 나와서 밖에서 시간보내다 남편 퇴근할때 같이 들어가곤 했어요. 저도 후유증이 심해 심리상담 한동안 받았어요 키울때 나름 최선을 다해 키운다고 키웠지만 가고나니 어찌나 더 잘해주지 못한것들이 생각이 많이나던지 너무 괴로웠는데 상담받으면서 저희 나름대로 정말 최선을 다했고 강아지도 행복했고 지금은 아프지 않은곳으로 가서 더 이상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는 쪽으로 서서히 생각을 바꾸면서 극복해 나갔어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셨는데 네 맞아요 여전히 아프지만 그래도 2년전의 아픔과 비교하면 많이 덜한편이죠 원글님도 빨리 아픔에서 벗어나고자 힘들어하시기 보다는 충분히 아파하시고 원글님과 강아지 모두 서로가 있어 행복했으니 그 시간들 충분히 추억하시고 또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면 무지개다리 건너간 강아지들이 주인들을 기다린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 생각하시고 천천히 슬픔에서 벗어나시길 바래봅니다 저흰 강아지 보내고 다시는 못키울것 같았는데 지금 또 새로운 강아지가 가족의 일원이 되어 저희가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무지개다리 건너간 강아지도 원글님이 너무 슬퍼하는건 원치않을거예요

  • 11. aaa
    '15.1.12 12:49 AM (182.221.xxx.44)

    너무 마음 아프시지만.......생명이 그런 것을 어쩌겠나요
    그래 너가 참많이 애썼구나..참 잘 견디며 잘 살아냈다.훌륭하다
    축복해주세요

  • 12. ...
    '15.1.12 12:55 AM (223.62.xxx.14)

    떠난지 3년 넘었는데 아직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요. 몇날며칠을 퉁퉁 부은 눈으로 지냈는지..
    좋은 추억들 많이 기억하시구요.. 잘 지내셔야 그 아이도 안심할거에요..
    댓글쓰다보니 보고싶어서 울컥하네요

  • 13. 남의 일
    '15.1.12 1:10 AM (1.224.xxx.85)

    같지 않아서 로그인 했네요, 저는 강아지는 아니지만,,,,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꿈을 꿔요, 아직 아이 물건 정리도 못했어요.
    더구나 죽은 결정적인 이유가 저의 실수 때문이어서 얼마나 자책했는지 몰라요,
    내가 죽였다고 생각하니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언제나 제 마음이 편해질지,,, 미칠것 같아요ㅠㅠ

  • 14. ㅠㅠ
    '15.1.12 1:28 AM (116.34.xxx.14)

    이틀뒤면 일년됩니다..그녀석 떠난지..
    아직도 가끔..눈물이 나요..
    보고싶네요..

  • 15. ...
    '15.1.12 2:01 AM (119.64.xxx.40)

    저는 고양이요.
    사고로 죽어서 부주의한 저 스스로에게 책망 많이 했어요.
    두달을 울고 눈뜨면 울고 자기전에 울고 술한잔하면
    떨어져죽은 그 자리에서 울고 기도하고...
    혼자 살면서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라 죽고 사라지고 나서
    혼자있을 때 느껴지는 그 침묵이 무서울 정도였어요.
    생각해보니 밖에선 사람들과 집에선 고양이와... 그러니
    단 한순간도 혼자였던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결국 두달만에...

    유기견을 데려왔어요. 사고로 제 명 다 못살고 갔으니
    곧 죽을 아이를 살려보자 라는 생각에...
    근데 솔직히 첫정이 무섭다고 같은 햇수를 키웠는데도
    고양이만큼 정이 붙진 않고 여전히 그리워요.
    그래도 없을 때보다 훨씬 나아졌어요.
    얘도 데려오자마자 아파서 한 200만원 병원비 들어가고
    맘고생 시켜서 고양이때문에 슬퍼할 여유가 없었달까..
    아무튼... 얼른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 16. 00
    '15.1.12 2:41 AM (211.108.xxx.216)

    토닥토닥. 많이 아프시지요? 당장은 그 무엇도 위로가 안 되실 거예요.
    참기 어려우시면 우세요. 다 풀어놓을 시간이 필요해요.
    그렇지만... 다 울고 나면 웃어주세요.
    동물도 사람도 남은 이들이 슬퍼하고 붙잡으면 갈 길 제대로 못 가요.
    어쩌다 보니 저도 경험으로 알게 된 것들인데 다 말씀드리긴 그렇고... 간단히 말씀드리면
    반려인이 너무 아파하고 슬퍼하면 동물들도 걱정이 되어서 쉽게 못 떠나는 경우가 많아요.
    부주의로 떠나보냈다고 댓글 다신 님들도 너무 미안해하지 마세요.
    마음은 그게 아니었다는 거, 동물들이 다 압니다.
    그러니 울지 말고 웃어주세요.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고 고맙다고 말해주세요.
    슬프다, 아프다고 하지 말고 사랑한다, 다시 만나자고 말해주세요.
    함께 나누었던 사랑 덕분에 내가 참 행복했다, 행복하다고 말해주세요.
    마음은 무지개 다리 건너까지 전해집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 같지만.... 저도 안 믿다가 여러 번 경험하고 나서 이젠 믿어요.
    힘내세요.

  • 17. 전...
    '15.1.12 3:01 AM (121.130.xxx.239)

    7년전쯤 키우던 말티즈가 병으로 죽었어요. 워낙 고령이라 손 쓸 방법도 없었고 일이 바빠 잘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죽음이란게 이렇게 빨리 갑자기 찾아 오는줄 몰랐어요.
    퇴근길 전철안에서 이제 집에가도 반겨주던 녀석이 없다는 상실감에 대책없이 눈물이 쏟아지는데 그제서야
    내가 너무 소중한 것을 잃었고 항상 그 자리에 있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그 자리가 너무 아프게 다가왔어요.
    엉망진창인 상태로 집에 돌아와 대성통곡을 하며 이제 다시는 개를 키우지 말자 다짐했는데... 사람일은 알수가 없네요.
    지금은 튼실한 사모예드 한 마리 키우는데 워낙 사고뭉치에 깨발랄해서 한시도 눈돌릴 틈이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위로가 됩니다. 이 녀석들 덕분에 소중한건 곁에 있을때 더많이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걸 배웠어요.

  • 18. 기냥
    '15.1.12 6:38 AM (114.207.xxx.155)

    16년 키운던 개를 작년에 떠나보냈어요
    뇌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데 일주일간 암것도 안 먹고
    고통스러워 하다 죽었어요

    원글님 개처럼 갑자기 죽은게 전 차라리 부러워요
    그 일주일간 전 진짜 살고싶지도 않았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가면 나아집니다
    꾸준히 기도하구요

    죽은 후 딱 한번 꿈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우리개 이쁘다고 귀여워해주는 꿈이더라구요

    원래 아무나 잘 따라가고 좋아하던 반푼이 개라서
    거기서도 잘 지내고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글님 개도 행복하게 잘 있을겁니다

  • 19. 가족이예요.
    '15.1.12 9:15 AM (14.32.xxx.157)

    전 강아지를 키우다 잃어버려서.
    그 이후에 아직도 강아지를 키우지 못해요. 그 아이가 생각나서요. 20년도 지난 일이예요.
    제 인생에 더 이상 반려견은 안키울거 같아요.

  • 20.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싶더군요.
    '15.1.12 10:27 AM (183.101.xxx.73) - 삭제된댓글

    미친사람처럼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흘렀어요. 차마 찍어놓았던 사진도 못보고.. 그러다 애니멀커뮤니케이션 신청해서 울 아가 잘 지내고 있는지..용서도 구하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보고싶다 얘기해주고... 그 아이가 잘지내고 다음생을 준비중이라고..미안해 하지마라고 사랑한다는 얘기 듣고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잘 하는 믿을만한 애커에게 영혼교감 신청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지금 제 옆엔 또 떠날 준비를 하는 노견이 있지만 최대한 좋아하는걸 해주려고 하고 많이 사랑한다고 해주고 그러고 있네요~

  • 21. 잘가요내사랑
    '15.1.12 2:04 PM (39.118.xxx.136)

    울면서 글써요. 작년 7/8일에 떠나보냈어요.
    3월에 신부전판정받고 4개월 고생하다 갔어요.
    떠나는날 하루 호흡곤란으로 힘들어했고
    제가 안고 떠나보냈어요.
    지금 생각해도 미안한일만 잘못해준것만
    생각나고 뭘 잘해줬는지 모르겠어요.
    하늘나라가고 며칠은 자살충동까지 느껴졌고
    어떻게 살아갈수있을까 막막했어요.
    매일 밤 108배를 했고 광명진언을 108번
    읽어줬어요. 종교는 없지만 그리해주었어요.
    시간이 약이긴해요.지금은 잘지내요.
    가끔 생각이나서 울기도하지만요.
    영원히 잊지않을꺼예요.정말 고마운 존재거든요.
    힘내세요. 사랑하는 아이도 님이 슬퍼하는거
    보고있으면 마음 아플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703 지리산여행갑니다,근방에 민박 좋은 곳 아시는 분... 5 배낭을 메고.. 2015/08/06 1,106
469702 15년 된 아파트 "리모델링 이건 꼭!!!!!! 해야 .. 23 이사 2015/08/06 6,310
469701 알바 시작 전 교육시간의 수당은 받나요? 9 가을을그리다.. 2015/08/06 1,112
469700 청소기 급정지.. 구매에 도움될 만한 정보 좀 주세요 3 동글밤 2015/08/06 801
469699 부동산(공인중개사) 거래 노하우 13 애호박 2015/08/06 5,163
469698 미숫가루 맛 오이맛사탕 2015/08/06 339
469697 힘이 급쭉빠지고 속이 울렁거리는건 당떨어진건가요? 6 아고 2015/08/06 2,738
469696 아직 암살 안보셨다면 설민석강의 듣고 가보세요~ 링크있음 8 아마 2015/08/06 2,245
469695 윈도우7 작업표시줄 관련 질문인데요.. 4 도와주세용... 2015/08/06 1,466
469694 유역비 집안 6 역비사랑 2015/08/06 6,697
469693 저주를 퍼붓고 싶은 사람 있으세요? 13 ## 2015/08/06 3,579
469692 미대입시도 유료로 컨설팅하는곳 있나요? 12 입시 2015/08/06 2,950
469691 무대공포증 극복하신분만 비법좀부탁드려요 14 극복하신분 2015/08/06 5,717
469690 까만 중년 3 2015/08/06 1,155
469689 박근령이 망언한게 이것 때문인것 같아요 7 배경 2015/08/06 2,483
469688 뉴욕타임스, 이희호 여사 평양 친선 방문 타전 2 light7.. 2015/08/06 488
469687 거실요... 벽지 2015/08/06 316
469686 박근혜대통령의 노동개혁 =쉬운해고인거 아시나요? 12 ... 2015/08/06 1,483
469685 부동산하는사람들 짜고치는고스톱치는듯하게일하네요. 2 부동산 2015/08/06 2,249
469684 소개팅남한테 반했는데 41 하트 2015/08/06 13,050
469683 여자가 더 많이지면 다수가 되면 좋을까요 4 힘들어 2015/08/06 622
469682 (급질문) 닭가슴살과 버섯, 어떻게 해서 먹을까요? 아자아자! 2015/08/06 482
469681 송추계곡이나 장흥계곡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2015/08/06 1,582
469680 중고등학생 모둠과제할때 장소 어디서 하나요? 4 ^^ 2015/08/06 867
469679 데이트남 앞에서 결혼에 관심없는 척 하는거 역효과인가요? 6 2015/08/06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