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박장애로 치료받는데 아시는분?

도움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5-01-11 23:35:25
고등학생아이가 치료중 인데
2년되도 글쎄 ~최면요법은 어떤지 고민중요
손에 닿는것 모든게 더럽다고 ~손잡이 휴지로
컴은 일회용장갑~ 아침 학교가기전 2시간 손씻기로
지각 ~또 1교시지각
근데 약을 안먹어요. 억지로 약을 울며불며 먹여야함
방학되고 병원갔더니ㆍ
입원시키래서 지금 입원했어요 ㆍ물론 심리치료도 그전에
했고
문제는 입원함 거기 문고리는 잡고 대신
바둑이랑 보드게임등 다있는데 전혀잡진못함
그리고 본인이 제일 멀쩡하니 엄마탓에 난리

약도 안먹어주고 치료
효과없으니~ 의사샘은 최면은 효과없다고 하고
인지행동치료 억지로 만져보는거 하는데
지금 할예정 ~
의사샘이 나중에 엄마없이는 어찌살거며
밥그릇도 못퍼요ㆍ더럽다 밥솥 못만짐
아직 어리니 효과있다고 최선다하자는데
어쩌죠



IP : 175.223.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믿자
    '15.1.11 11:36 PM (203.226.xxx.106)

    가정환경이 혹시 아이에게 완벽주의를
    강요했다면 그것부터 버리도록 해야합니다.

  • 2.
    '15.1.11 11:38 PM (175.223.xxx.60)

    완벽 요구는 안했고* 지금 공부도 포기했고
    특성화고이며~ 방학이고 아침오후 3시기상 밥먹고
    노래듣다 저녁잠 이러고 있었어요

  • 3.
    '15.1.11 11:41 PM (175.223.xxx.60)

    스트레스 없앰 괜찮을까 해서 공부까지포기했는데
    안나아지고
    문제는 진짜 성인됐을때 혼자 어찌사며 ~
    취직은 또 어찌하는지
    또 집에만 둘수도 없으니 알바라도 하며 *살게해줘아고
    대학은 남들처럼 가고싶대고
    어디서 찾아야하나 특성화고서도 중간등수 성적
    저보고 대학 찾아내라고

  • 4. ㆍㄷ
    '15.1.11 11:45 PM (175.223.xxx.60)

    약 종류는 다 먹어봤고 ㆍ본인 맞는약 찾은상태요
    다른병원간대도 약밖에 없고
    여기가 입원 인지행동치료까지 하네요

    근데 학교와 병원문고리등 잡고 집보다 더 잘지내요
    문제는
    학교서도 화자실갔다옴 1시간 손씨서 수업시간 안들어온다고

  • 5.
    '15.1.11 11:51 PM (175.223.xxx.175)

    그지인도 늘 씻느라 늦고 그랬나요?
    맞아요 오염강박이래요
    어찌 나았나요?

  • 6. 궁금한 점이
    '15.1.11 11:56 PM (61.101.xxx.161) - 삭제된댓글

    아는 지인이 힘들면 강박이 심해지고
    상황이 편해지고 사랑을 많이 받으면 강박이 덜해지고 그러더라구요.
    애정결핍과 상관이 있을까요?

  • 7. ...
    '15.1.12 12:07 AM (1.237.xxx.211) - 삭제된댓글

    인지행동치료란 인지치료(이게 자신의 잘못된 사고구조-엄마만 문제다 이건 더럽다 이런 것이 잘못된 자신의 인식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와 행동치료(이게 반응-노출법)가 결합되어 있는 것이고
    결국은 행동치료가 답일 거예요.

  • 8. **
    '15.1.12 12:15 AM (175.223.xxx.74)

    노출법으로도 괜찮을지
    하고오면 그때뿐이고 똑같아지고~
    지금 입원해서도 한다니 지켜봐야겠어요
    이번엔 변기까지 시도해주시길 부탁해야겠어요
    전엔 손잡이 정도여서

  • 9. ...
    '15.1.12 12:34 AM (1.237.xxx.211) - 삭제된댓글

    오래 걸립니다. 한번에 똭 하고 끝나는 건 없어요
    노출의 정도를 점점 높여가면서 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뇌가 인식 할 때까지 하는 거라서요.
    부모님과 학생도 같이 심리학 책을 보면서 심리치료에 대해 공부하면서 치료해 가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용어 잘 모르실텐데.. 용어도 공부하세요. 용어를 모르시면 가끔 의사와 이야기할 때 주 촛점이 빗나가도 잘 모릅니다.
    제가 다 쓸 순 없고, 인터넷에서 개요를 한번 찾아보세요. 최근에 인지행동치료와 현실치료, 해결중심치료 등의 치료효과가 훨씬 좋고 혹시 정신역동학 혹은 정신분석 이라고 말하는 것은 또 다른 고전적인 쪽인데 이건 오래 걸리고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이 이름만 듣고 이런 치료를 요구하는 예를 봐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 10. 오직주만이
    '15.1.12 1:38 AM (203.128.xxx.6)

    복음으로 강박장애를 치유받다!

    -춘천한마음교회 정민교-


    강박장애란 : 불안장애의 하나로서,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obsession)와
    강박적 행동(compulsion)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이다.
    잦은 손 씻기(hand washing), 숫자 세기(counting),
    확인하기(checking), 청소하기(cleaning) 등과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한다.


    강박장애가 심했던 한 청년, 복음으로 완전히 치유받다!

    간증보기 : http://youtu.be/xxjVFUCzoJQ

  • 11. .....
    '15.1.12 11:45 AM (110.8.xxx.118)

    원글님 주치의 선생님 말씀처럼 최면 요법은 비추~ 미국에서도 오래 전 한동안 좀 유행했다 많은 문제점 속출해서 그 한계 드러난지 오래일텐데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인지행동치료를 해보시지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힘 내시길~

  • 12. ㅅㆍㄷㅈ
    '15.1.12 11:49 AM (220.95.xxx.102)

    네 ~그럴까요? 최면도 백만원이네요 한번하는데
    에고 감사해요
    답주셔서 행동치료 더 생각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844 수란 만드는 노하우좀 주세요 8 수란 2015/08/11 1,529
471843 와...암살 진짜 재미있네요 5 oo 2015/08/11 3,116
471842 울 강아지 자다가 3 오늘 2015/08/11 1,393
471841 초5 여아 가슴 몽우리 4 키가 뭔지 .. 2015/08/11 5,105
471840 노 브래지어 ... 그냥 마음대로 하세요. 1 이해안됨 2015/08/11 1,461
471839 지금 제 앞에 엄청 미인이 6 우와 2015/08/11 4,871
471838 여러부운.....500만원이 생겼어요. 16 나하하 2015/08/11 5,391
471837 peet기숙학원 다니면 붙나요? 4 ... 2015/08/11 5,087
471836 날이 선선해지니 인격이 바뀌네요. 7 더위탓 2015/08/11 2,462
471835 싱가폴에서 직구?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3 혹시 2015/08/11 1,622
471834 국정원 해킹 여부 확인하는 앱 나왔네요 5 정보 2015/08/11 1,367
471833 해외에서도 문화상품권이 필요한 경우가 있나요? 4 상품권 2015/08/11 835
471832 스포있음 마리텔 새로운쉐프요.. 5 마리 2015/08/11 3,181
471831 더위에 힘든 남편 보양식 추천해주세요 4 ... 2015/08/11 1,440
471830 90세 넘게 장수하는 게 좋은 건 아니지싶어요 21 @@ 2015/08/11 6,984
471829 저도 노브라 해봤어요.. 6 어쩌다..... 2015/08/11 3,322
471828 원레 초등학생 아이들 외국 다녀오면 발음이 확 달라지나요? 8 .. 2015/08/11 1,999
471827 비싼동네 고기는 더 맛있나요? 5 고기맛 2015/08/11 1,361
471826 도와주셔요. 아이폰 문제 2 궁금 2015/08/11 994
471825 이혼가정 엄마 혼자 아들 기르기 어떤가요? 5 지칩니다 2015/08/11 3,342
471824 치과 비보험과 보험의 차이는 뭔가요?? 4 치과 2015/08/11 1,885
471823 합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6 .. 2015/08/11 2,095
471822 그림보는 안목을 키우고 싶은데요 1 아줌마 2015/08/11 965
471821 체벌이 나쁜게 아닙니다. 6 체벌 2015/08/11 1,718
471820 타고나길 쓰레기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7 dd 2015/08/11 2,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