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남자들은 국제결혼하려고 하죠?

... 조회수 : 4,744
작성일 : 2015-01-11 22:24:46

동남아 여자들이랑 국제결혼하는 남자들 이해가 안가네요.

서로 알고지내다가 연애해서 결혼하는 거라면 애정이 있어서 결혼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개업체에 돈을 천만원 2천만원 갖다바치면서 무슨 물건 고르듯이 3-4일 여자들 줄세워서 골라서 결혼하는게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랞고 또 다달이 한달에 몇십만원씩 여자집에 돈을 안 부치면 이혼당하고, 심한 경우에는 여자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도망가고,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또 돈을 주고 동남아 여자 사서 결혼하려고 하네요.

 

일부이겟지만 그러면서 한국 여자에 대해 욕하고 그러는 남자들도 있고,

이거 도대체 왜 그러는 거죠?

국제결혼으로 먹고사는 업자들이 그런식으로 홍보해서 그러는 것가요?

 

그돈을 처가집에 용돈드리고 잘하면 한국여자들 같으면 맨날 남편들 업어주고 그럴텐데요.

지인 중에 돈주고 결혼했다가 사기결혼 당한 사람보고 좀 쌤통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올립니다.

필리핀 여자한테 사기 결혼 당해서 된통 당해놓고, 이번에는 베트남 여자랑 결혼하겠답니다.

 

말도 안통하고 베트남가서 고작 며칠 얼굴만 보고 결혼식 올리고 한국에 데려온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지난번에 필리핀 여자한테 당한 것 가지고는 정신을 못차리나 봐요.

IP : 211.201.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 10:29 PM (175.223.xxx.90)

    농촌총각한테 시집가는 한국여자들이 없어서요. 대는이어야하고 부모님은 성화시고 마흔 넘은 능력없는남자(!) 사랑만 믿고 결혼하는 사람이 흔치않지요.

  • 2. ...
    '15.1.11 10:36 PM (59.15.xxx.61)

    원글님 나이가 어린가봐요.
    방송만 봐도 사회현상은 알 수 있을텐데요...

  • 3. 동글이
    '15.1.11 10:38 PM (211.246.xxx.228)

    82에 올라 오는 결혼 관련글 대부분이 사라이 아닌 조건이 주가 되던데 그거나 이거나 뭐 크게 달라보이진 않습니다.
    ..님 말이 정답이 아닐까 싶네요.

  • 4. ..
    '15.1.11 10:42 PM (116.37.xxx.18)

    요 근래에는
    도시빈곤가정청년들도
    국제결혼 많이 해요

  • 5. 여자들도
    '15.1.11 10:45 PM (211.246.xxx.253)

    환상에 빠져 외국 남자 돈대주고 잠자리해주고 결혼하고싶어 죽잖아요여기도 그런여자 많던데

  • 6. 이해되지않아요?
    '15.1.11 10:58 P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서로 필요한게 맞잖아요. 자국 여자들한테는 별볼 일 없는 사람 취급받는 남자나 가난한 나라에 태어나 가족 부양해야하는 여자들. 서로 안쓰럽게 생각하고 정나누며 살면 행복할 수 있죠. 한국에 꽃 뱀 있듯이 타국에도 질 안 좋은 사람있을 수 있죠. 섣불리 일반화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 7. ...
    '15.1.11 11:01 PM (211.201.xxx.7)

    처음 국제결혼하는 거면 그럴수 있는데
    원글에 썼듯이 처음에 중개업체 통해서 소개받아 결혼한 여자가 한국에 입국하자 마자 도망갔거든요.
    그래서 그 집에 난리나고 그랬는데, 또 중개업체 통해서 한다니 이해가 안가서 그래요.
    처음에 도망간 여자때문에 난리도 그런 난리가 아니었거든요.

  • 8. ㅇㅇ
    '15.1.11 11:19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입장 안되보고 섣불리 얘기할순 없는거 같아요
    저도 솔직히 돈주고 여자 사오는거 반대입니다만
    어리고 나름순박한(속내야 모르니까요)
    여자 만날수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할테죠
    암튼 무조건 그런 남자한테만 뭐라 할 문젠 아니죠

  • 9. 공감능력 제로네
    '15.1.12 12:14 AM (81.94.xxx.228)

    우리나라 여자가 농촌까지 가서 고생을 하지 않으려니 그러는 거 아닙니까? 안타까우면 님이 직접 자원하세요. 최근 들어 소시오패스가 너무 많아진 느낌.

  • 10. ...
    '15.1.12 1:30 AM (110.8.xxx.46)

    업체 통해 외국에서 데려오는 매매혼 여자분들이
    말도 못하게 어려요.
    아빠와 딸 뻘.
    한국에서는 농촌이고 도시고 별로 가능한 일이 아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487 살면서 정말 간절한 거 포기하신 적 있으세요? 13 랑랑 2015/09/09 3,544
480486 임신중 카페인 섭취가 태어나서 아이의 성격에 많은 영향을 주나요.. 6 .... 2015/09/09 2,143
480485 떨려요 1 roseje.. 2015/09/09 955
480484 셀카봉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다급 2015/09/09 1,228
480483 블로그하시는분들. 네이버블로그검색유입이요 2015/09/09 817
480482 중국, 아동 성폭력범 잇따라 사형 집행하다 9 세우실 2015/09/09 1,378
480481 97년 imf 올땐 어떤 조짐들이 미리 있었나요? 28 인희 2015/09/09 7,406
480480 울 동네 식복 없는 길냥이들.. ㅜ,ㅜ 1 턱시도냥이 2015/09/09 902
480479 사춘기 딸과 아빠의 사이는 어떤가요?? 4 사춘기 2015/09/09 2,947
480478 상가 누수에 대한 보험 있나요? 7 개업 2015/09/09 2,115
480477 동백오일 헤어팩 실험해봤어요~ 18 masca 2015/09/09 10,164
480476 성형을해도 딱히 이쁘다고 21 ㄴㄴ 2015/09/09 6,539
480475 서울길~^^ 7 첫도전 2015/09/09 1,056
480474 노예가된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7 요즘 2015/09/09 2,357
480473 미혼인데 독립하신분들 보통 처음에 집규모 어느정도로 하세요? 2 하하오이낭 2015/09/09 1,280
480472 전문대 수시접수 5 .. 2015/09/09 1,910
480471 스물여섯 대학교4학년 막내 동생(하소연.ㅜ) 23 .... 2015/09/09 5,005
480470 이성잃은 이성혐오 2 후후 2015/09/09 1,002
480469 노트북 얼마짜리를 사야 오래 쓸까요? 4 .. 2015/09/09 1,819
480468 거제 여행지,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거제 2015/09/09 1,255
480467 이런 성격좀 봐주세요 50대 2015/09/09 554
480466 앞에서만 잘해주는 상사 ㅡㅡ 2015/09/09 712
480465 허위사실댓글유포자 의원실에 알렸는데,,, 4 ㅇㅇ 2015/09/09 799
480464 진짜 매너없는 사람 많아요ㅠ 10 모라는겨 2015/09/09 3,260
480463 부산만) 중학교까지 차별없는 친환경의무급식 실현을 위한 10만 .. 부산분들 보.. 2015/09/09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