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전부 학교에 기증하고
아들은 대학까지 공부를 시켜줬으니
이제부터 자신의 길은 스스로 개척하라...
이분이 바로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
친인척과 가족이 회사에 개입하면
파벌이 형성되어
회사발전에 도움이 안되니
내가 살아생전에 우리와 친척들은 다 내보내야해...
라며 조카와 아들을 해고
그후 전문경영인을 세우고
당시 정치권에서 끝없이 정치자금을 요구했지만
단한번도 정치자금에 응하지 않아
수차례 혹독한 세무조사를 받아야했지만
털어도 먼지가 나지 않는 회사였다고
당시 세무감찰 팀장의 증언..
"아..대한민국에 이런기업이 다있나"라고
그럴수있었던것은 유일한 박사가 국민들을 위한예산으로 쓰일 돈이라며
세금을 원칙적으로 납부해왔던 이유라고...
그도 그걸것이 이분은 곁에서 지켜보니 그분은 가족이 아니라
민족을 생각하는것이 철저하게 박혀있더라는 초대 전문경영인의증언...
유일한박사의 아들을 비롯 딸들에게 연락을 시도하려 회사에 연락했지만
유서이후 그들의 종적을 찾아볼수가 없다는 회사관계자의 답변
초대전문경영인의 증언에 따르면
직원모두가 오너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한다고합니다.
정말 감동적이네요.
기업의 사회환원을 몸소 오래전에 실천하시고 정권의 탄압에도 불의에 굴하지 않았던
부의 세습을 하지 않았던 유일한 박사님 존경스러워요.
유한양행이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인정신을 이어받아 퇴색되지 않고
앞으로도 그 정신을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대한항공과 다른 재벌들도 배우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