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전화번호 주고 받았는데 12월말에 스페인으로 여행간다면서 1월에 한국에 오면 그 때 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난 1월 8일에 한국에 왔냐고 물으니 답장이 없고
오늘 다시 문자 보냈더니 한국 왔지만 제주도 여행중이라네요....
학교 선생님인데... 여행을 꽤 오랜 기간 다녀오네요
벌써 2주가 넘어가요....
근데 이런 정도면 맞선 의지도 없다고 봐야겠죠?
그냥 자유로운 영혼(?)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결혼정보회사에다가 말해서 다른 분 만나게 해 달라고 해야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