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수가 배우고 싶어졌어요.
엄청 화려하고 손 많이 가는 것은 사실 실현 불가능이고,
아주 간단한 것 정도요.
블로그며 책 보니 중고딩 때 스티치 하던 게 어렴풋이 생각나네요.
솜씨는 조금 있는 편이었어요^^
이 열망이 얼마나 갈 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말인데 그냥 동대문종합상가 가서 수틀이랑 실, 바늘 정도 사서 책 하나 사서 보면서
해볼지, 아님 근처 자수방에 가서 배울 지 잘 모르겠어요.
물론 후자가 낫지만 비용이며, 시간을 맞춰야 해서 시작하기가 좀 겁이 나네요.
재료도 자수방에서 사는 게 비싸겠지만 효율면에서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사면 많이 사야 하잖아요? 실이며 이런 거 등등.
참 강남서초에 프랑스 자수 배울 곳(막 유명 샘 아니라도 됩니다^^) 있을까요?
주민센터나 유스센터 이런 곳이면 더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