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스치는 방법이 그지같아서 잠깐의 악연으로 기분 나쁜 경우인데요.
못된 사람한테 되갚지 못했던 제 대응에도 좀 화가나구요.
못된 사람한테 되갚지 못했던 제 대응에도 좀 화가나구요.
제가 성격이 이상한 부분이 있는지 조금 생각이 나서요. 적어볼게요.
이런 경우 상대에게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제가 예민한 건지도요. 마인드 컨트롤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혜로운 분들의
의견을 여쩌봅니다.
이런 경우 상대에게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제가 예민한 건지도요. 마인드 컨트롤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혜로운 분들의
의견을 여쩌봅니다.
1) 오늘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특강 비슷한...제가 시간 딱 맞춰 늦었는데 자리가 거의 꽉 찼더라구요.
일자로 된 탁상 하나에 의자가 나란히 있어요. 이렇게 되면 보통 가운데 자리 비워두고 양 가장자리 하나씩 앉잖아요.
그런데 그 가운데 자리에 들어가서 앉을 수밖에 겠더라구요. 의자사이 간격은 꽤 좁았구요.
그래서 가운데 들어갔더니, 거기 외투며 가방이며 걸려 있는 거에요.
일자로 된 탁상 하나에 의자가 나란히 있어요. 이렇게 되면 보통 가운데 자리 비워두고 양 가장자리 하나씩 앉잖아요.
그런데 그 가운데 자리에 들어가서 앉을 수밖에 겠더라구요. 의자사이 간격은 꽤 좁았구요.
그래서 가운데 들어갔더니, 거기 외투며 가방이며 걸려 있는 거에요.
보통 그렇게 사람오면 외투, 가방 바로 치워주는게 일반적인데
치우지 않고 짜증난단 눈빛으로 저를 보더라구요. 그래서 좀 치워달라고 했어요.
치우지 않고 짜증난단 눈빛으로 저를 보더라구요. 그래서 좀 치워달라고 했어요.
점퍼는 그 여자가 가져가고, 점퍼를 가져가는 도중에 가방이 떨어졌어요.
그리고 제가 의자를 뒤로 뺐죠. 그리고 앉는데 가방이 떨어진 걸 주울 생각을 안하고 절 처다보는 거에요.
'내가 오는 바람에 가방이 떨어졌으니 내가 주워야겠다고 생각하는건가?'
하고 가방을 주워줬어요.
근데 이따 강의들으면서, 그 가방 내가 왜 주워줬지...
하고 생각나는 거에요. 제 자신이 븅딱 같기도 하고...세상에 별 사람 다 있으니 , 져주는 게 이기는 거.. 하는 이른바정신승리로 나름 극복하고 수업을 들으려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한테도 기분 나쁘고, 그 상황 그대로 순순히 행동하는 저의 바보같음에도 기분이 나빴구요.
2) 수업이 끝나고, 여자가 나가고 제가 그 자리로 옮겼습니다 (옆자리 이므로) 저는 들어야할 강의가 더 있었거든요.
근데 여자가 자기 먹은 커피컵을 그대로 두고 몸을 돌려서 움직이는 거에요. 출구쪽으로..
그래서 제가 다시 불러서 '이거 커피 드신 거 아니세요?' 했더니 다시 와서 커피컵 가져가면서
'가져갈라고 했거든요?'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상사가 말하면 대답하는 직장에서의 습관 때문인지...-_-
제가 거기다 '네 ' 라고 했는데
네 라고 대답한 제 자신이 븅딱같아 또 짜증이 났습니다. 그런 건 대답을 좀 하지 말라고!!!
- 제가 마니 예민한 건가요...? 여기가 익명이니 쓰긴 하지만 사실 위에서 제가 짜증난 부분들은 어찌보면... 소위 '찌질'한 거잖아요.
- 못된 상대에게 그리고 제 때 딱 날카롭게 대응해주지 못했을 때... 바보같이 대응했을 때...
(e.g. 직장 상사인데 나에게 조롱조의 말을 했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딱 생각이 안나서 그럴수도 있어요 -_-;; 긍정의 대답을 하고 만적이 있네요..) 바보같이 대응한 나 자신과 그 순간이 자꾸 생각나서 짜증날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 이유없이 적대적으로 대하고 못된 상대에게는 어떤 대응을 취하는 게 가장 좋은지??
의견을 구합니다.
그리고 제가 의자를 뒤로 뺐죠. 그리고 앉는데 가방이 떨어진 걸 주울 생각을 안하고 절 처다보는 거에요.
'내가 오는 바람에 가방이 떨어졌으니 내가 주워야겠다고 생각하는건가?'
하고 가방을 주워줬어요.
근데 이따 강의들으면서, 그 가방 내가 왜 주워줬지...
하고 생각나는 거에요. 제 자신이 븅딱 같기도 하고...세상에 별 사람 다 있으니 , 져주는 게 이기는 거.. 하는 이른바정신승리로 나름 극복하고 수업을 들으려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한테도 기분 나쁘고, 그 상황 그대로 순순히 행동하는 저의 바보같음에도 기분이 나빴구요.
2) 수업이 끝나고, 여자가 나가고 제가 그 자리로 옮겼습니다 (옆자리 이므로) 저는 들어야할 강의가 더 있었거든요.
근데 여자가 자기 먹은 커피컵을 그대로 두고 몸을 돌려서 움직이는 거에요. 출구쪽으로..
그래서 제가 다시 불러서 '이거 커피 드신 거 아니세요?' 했더니 다시 와서 커피컵 가져가면서
'가져갈라고 했거든요?'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상사가 말하면 대답하는 직장에서의 습관 때문인지...-_-
제가 거기다 '네 ' 라고 했는데
네 라고 대답한 제 자신이 븅딱같아 또 짜증이 났습니다. 그런 건 대답을 좀 하지 말라고!!!
- 제가 마니 예민한 건가요...? 여기가 익명이니 쓰긴 하지만 사실 위에서 제가 짜증난 부분들은 어찌보면... 소위 '찌질'한 거잖아요.
- 못된 상대에게 그리고 제 때 딱 날카롭게 대응해주지 못했을 때... 바보같이 대응했을 때...
(e.g. 직장 상사인데 나에게 조롱조의 말을 했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딱 생각이 안나서 그럴수도 있어요 -_-;; 긍정의 대답을 하고 만적이 있네요..) 바보같이 대응한 나 자신과 그 순간이 자꾸 생각나서 짜증날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 이유없이 적대적으로 대하고 못된 상대에게는 어떤 대응을 취하는 게 가장 좋은지??
의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