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한 학자 쇼펜하우어의 여성에 대한 생각

ㅁㅁ 조회수 : 11,089
작성일 : 2015-01-11 19:01:46

여성은 남성의  명성과 지위, 권력과 성공에 끌릴뿐이다 - 쇼펜하우어 -

여성의 마음속에는 남자가 할 일은 돈을 버는 것이고 여자의 할 일은 그것을 쓰는 것이라는 믿음이 뿌리내려 있다. - 쇼펜하우어 -

여자는 속이는 여자와 속는 여자로 나뉠 뿐이다. - 쇼펜하우어 -

여자는 오로지 출산도구용으로 창조되었다. 따라서 여자의 자질은 이런 역할에 모아져 있다. - 쇼펜하우어 -

오징어가 적을 물리치거나 적에게서 달아나기 위해서 검은 먹물을 뿌려, 물을 흐리게 만든다. 여자는 이 동물과 너무도 비슷하다. 오징어처럼 여자도 거짓으로 온 몸을 감싸며, 거짓말 속에서 편안히 헤엄친다. - 쇼펜하우어 -

나는 여자보다 개가 좋다. - 쇼펜하우어

 

 

 

참 제 딸이 지금 쇼펜하우어 책보는데 아이러니 하네요.

 

한국에 출판되는 책은 저런 내용이 거의 삭제 된거 같습니다

 

 

IP : 121.67.xxx.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 7:04 PM (211.207.xxx.203)

    결벽증이거너ㅏ 여자에게 흠뻑 사랑을 못 받아서 그래요.
    사랑 못 받으면 뒤틀리거든요 ^^

  • 2. 샬랄라
    '15.1.11 7:09 PM (218.50.xxx.168)

    모두의 엄마가 여자입니다.

  • 3. 쇼펜하우어
    '15.1.11 7:17 PM (27.1.xxx.232)

    가 한 말은 맞아요 모친하고 사이가 무척 나쁜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해요 부친과 모친의 부부사이도 나빴는데 그것도 영향을 미쳤다더군요 쇼펜하우어 모친은 남편과 사별 후 소설가로 꽤 유명해졌는데 그 도시의 양가집아가씨들한테 의무로 한 결혼의 불행함을 이야기하면서 억지로 결혼하지마라 했다고 전해요 남편을 닮은 아들을 싫어했고 아들도 어머니가 사망했을 때 아무 느낌 없다고 했다네요 거기다 철학가고 모친의 소설은 잊혀졌지만 쇼펜하우어의 독설은 남았죠

  • 4. 찰떡
    '15.1.11 7:21 PM (39.120.xxx.38)

    다른건 모르겠고

    저 두번째 말은 진짜 맞는거 같다

    돈버는 기계가 되서 뼈빠지게 버는건 남자

    그걸 맘껏 소비하는 소비층은 여자

  • 5. ㅜㅡ
    '15.1.11 7:23 PM (175.209.xxx.18)

    ㄴ 웅 구건 당신이 능력없고 소비민 하는 후진여자들밖에 못만나는 클래스라서..

  • 6. 그래서
    '15.1.11 7:25 PM (110.11.xxx.118)

    평생 독신이었나 보군요..

  • 7. 어머니와의 불화로
    '15.1.11 7:39 PM (61.101.xxx.161) - 삭제된댓글

    여성 혐오를 갖게 되었다고 들었어요.

  • 8. ㅎㅎ
    '15.1.11 7:40 PM (121.162.xxx.53)

    극단적인부류들이 많잖아요. ㅎㅎ
    여성혐오,여성숭배수준의 바람둥이. 마마보이 ...다 섞여있는 게 남성지식인층인듯.

  • 9.
    '15.1.11 7:46 PM (121.140.xxx.244)

    여자지만 별다른 성별의 틀없이 지식을 접해서인지 뇌가 남자인지 여자인진 모르겠어요. (개인적인 환경인자를 일단 설명하고),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요 비슷한 소설이 나온 것 같은데, 이 제목은 보들레르의'사치와 평온과 쾌락'처럼 어디선가 차용된 거란게 처음 접했을 때 일단 실망스러웠어요. 쇼펜과 니체식으로 말하면 메타철학인데... 그런 것도 실생활에서 이런 글(저도 이런 식의 접근 좋아라합니다)에선 쓸모없고, 제가 들었던 이해가능한 말론,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순 없다였어요. 쇼펜의 정신세계는 넓고도 재밌어요. 하지만 그 사람도 모든 부분에서 완벽할 순 없기에, 그 이름에 기대어 그가 한 모든 말을 같은 선상에 놓는 것은 어쩌면 또 다른 잘못된 해석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래서 그 부분이 틀렸기에 또한 다른 부분도 물타기해야하는 걸까요?
    쇼펜하우어가 그 당시 시대에서 괴테에 대해서 한 말이 있습니다. " 그 친구를 좀 내버려 두시오!"

  • 10.
    '15.1.11 7:51 PM (121.140.xxx.244)

    "남자들이 말은 하지 않지만 속마음으로 바라는 것들"(유사한 제목)이란 msn 기사를 보려고 시도했지만 종일 "미안하지만 서비스되지 않는다" 를 보려고(알려고) 시도하다 하다(아직까진 포기하지 못한) 그런 사람이 남긴 글입니다. 아마도 제 주변의 남자들은 나란 사람이 독특한 남성 이미지가 있다고 말할 지도 모르겠어요. 글과 보편과 일반화 그리고 지침이 남긴 많은 상념에도 불구하고, 몰래 저런거나 보고 싶어하는 데도 말이죠. (나쁜 msn!)

  • 11. 고딩
    '15.1.11 7:56 PM (39.117.xxx.11)

    고딩때 읽고 윤리샘께 질문했었어요

    샘 말씀이 그당시 여성을 대하는 수준이
    낮아서 그렇다고 설명하셔서

    알아서 걸르고 이해했습니다

    조선시대 문학도 아주
    가관도 아닙니다

  • 12. ㅇㅇ
    '15.1.11 8:14 PM (116.33.xxx.75)

    철학가 중에 여성혐오에 가까운 사람들 간혹 있죠 푸코라든지 비트겐슈타인이라든지. 근데 시대적 배경, 개인적 성장 배경 이런 것도 생각하셔야 할 거고, 그런 말 한두마디가 그 사람 철학의 근본은 전혀 아니란 점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철학자는 그냥 학문 하는 엄청나게 머리 좋은 양반들이지 인격자랑은 또 거리가 멀다는 것도.

  • 13. 저사람 진짜 철학한 사람 맞어요?
    '15.1.11 8:17 PM (182.212.xxx.55)

    쇼펜하우어, 사람이 아주 못쓰겠네...ㅉㅉ

    칸트는 정말 후덜덜한데 인식론 보면.

  • 14. ....
    '15.1.11 8:30 PM (112.155.xxx.72)

    쇼펜하우어
    여성 혐오증 환자인 찌질이들의 대표 선수인데
    쇼펜하우어 까지 인용해 대고
    급하긴 급한가 봐요.

  • 15.
    '15.1.11 8:52 PM (121.140.xxx.244)

    여성 혐오증=찌질이... 재밌네요. 단세포적이어서 재밌어요. 세상이 그렇기만 하다면 또 재밌겠죠?
    82쿡의 다양성이 가끔은 버겁지만, 다른 여타의 사이트와 다르게 저 여성 혐오증에 대해서 또 다른 현실을 반영해서 좋아요. 예를 들어, " 거지근성이냐?" 대놓고 묻고 다그치는 곳이 좋았어요. 여자지만 여자들의 - 절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구질구질한 부분 여기선 안통하잖아요.
    쇼펜의 철학을 한 줄로 쓰레기로 말할 수 있는 그 베포도 좋구요. 하하... 진영의 논리는 참 편하죠잉!
    우리가 어떤 것으로 무엇을 인용하고 이용하던 상관없이 저들은 그들의 정신세계를 남기며 살거예요.
    내가 편한 세상의 크기와 나를 넘어서는 크기를 어떻게 받아들일건지.. 해석의 차이가 아니라 현실의 편리의 차이가 아니라,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사람들은 내 머리를 핑핑 날아간다의 차이를 인식하면.. 걍 세상만 복잡할 뿐이죠. 여자 만세!!!! (저도 조금은 여성 혐오증이 있어요. 재밌는 경우죠. 그리고 모든 여자가 그렇지 않다는 게 또 재밌는 경우구요. 이 말은 제가 여자여서 여자들에게 좀.. 달라지자-이미 그런 분들이 많지만- 할 수 있는 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 16.
    '15.1.11 9:02 PM (121.140.xxx.244)

    여자들의 반이 요즘 화자되는 '승무원녀'같은 경우를 접하며 살았어요. 왕따 당하는 걸 구해줬더니 뒤통수 치며 왕따 시키는 경우도 겪었고, 저 저만 살겠다고 ... 의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 그들의 대부분이 '그냥 생각이 없어서...'였어요.
    자기 편리, 자기 이익, 자기 꾸미고 보이는 것이 다 인 여자들... 이 생각보단 많습니다. 그들을 마녀니, 팜므파탈이니, 여우니.. 똑똑한 여자니 미화도 많구요. 그것에 대한 피해망상이 아니라, 좀 싫습니다. 그들보다 혹은 같은 조건을 같고 있다해도 그렇게 되기 싫습니다. 이게 어쩌면 제 자유 의지인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사회적인 분위기는 차지하고, 또 내가 여자인걸 마치 게이와 레즈비언이 자신을 바꿀 수 없는 것처럼 바꿀 수 없는 현실이기에... 그 안에서 살아가는거죠. 지켜보며 하하.. 재밌어하며 그렇게 어른이 되는 거겠죠. 하하 - 그러면 퀴리부인이 이놈하겠죠! 또 많겠죠. 암튼.. 여자는 신기해요~ (0..0)

  • 17. 노란야옹이
    '15.1.11 9:04 PM (112.168.xxx.141)

    쇼펜하우어가 칭찬한 대상이 있긴 있나요 ㅎㅎㅎㅎ
    댜표적인 염세주의자인걸로 알고 있는데..

  • 18. 앜님
    '15.1.12 9:29 AM (192.100.xxx.11)

    의 의견에 전 동의하게 되네요.
    나도 여자지만 '그런' 여자들을 많이 봤고, 사실 이건 꼭 성별을 구분지어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요.
    (쇼펜하우어의 저 찌질스런 말들은 남자로 바꿔놔도 완벽하게 성립될 듯.)
    '그런' 여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혹은 나는 그런 여자가 아니다 라는 생각에
    이런 글에 발끈(?)하지는 않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302 여기 사이트 내글 지우기 안되나요? 1 애비뉴프랑 2015/07/21 451
465301 강서구에 가족모임할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1 ㅇㅇ 2015/07/21 959
465300 다 타고난 그릇대로 사는거 같아요 62 팔자 2015/07/21 22,531
465299 고양이가 끈을 뜯어 먹은 것 같아요.ㅠㅠ 5 ..... 2015/07/21 1,607
465298 뉴욕타임스, 국가정보원 직원 자살 유서 보도 1 light7.. 2015/07/21 733
465297 깻잎절임 짜지않고 맛있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5 깻잎 2015/07/21 1,839
465296 광진구 자양동쪽에 초등학생 옷 살곳 있나요 2 그냥 2015/07/21 525
465295 압력밥솥 쿠쿠 실리트 비교후기 8 향육 2015/07/21 3,271
465294 한강공원중 제일 예쁘게 잘 조성돼있는 곳은 어느 지구인가요? 6 궁금 2015/07/21 1,525
465293 아들군에 보내고 1일.. 9 저릿저릿 2015/07/21 1,532
465292 국정원 자살자 7월에 급히 구입한 마티즈 8 조작자살? 2015/07/21 3,658
465291 지금 sbs에서 강용석 뉴스 나오네요.. 27 .. 2015/07/21 18,854
465290 비오는날 제주여행. 5 .. 2015/07/21 1,632
465289 코스트코 자숙냉동새우 그냥 녹여쓰면되나요? 4 ㅇㅇ 2015/07/21 4,631
465288 2015년 7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7/21 511
465287 화려한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야해보이나요? 9 2015/07/21 3,037
465286 부의금 대신 선물도 하나요? 4 어떻게? 2015/07/21 2,774
465285 전국 양심치과리스트에요 ~ 98 치과 2015/07/21 85,344
465284 중고딩들이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 3가지만 꼽아주세요 15 밑반찬 2015/07/21 4,187
465283 이번 주말에 당일로 여행하기 좋은 곳, 어디 있을까요? 6 길치 2015/07/21 1,741
465282 외국인에게 보여줄만한 영화는? 6 ... 2015/07/21 637
465281 소음때문에 이사가신분 있나요? 6 2015/07/21 1,657
465280 덥죠? 2 2015/07/21 548
465279 웨스틴조선 vs 그랜드 하얏트 휴가 호텔 결정이요. 6 .... 2015/07/21 2,082
465278 남자들이 골반있는 여자를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37 뭔가 억울 2015/07/21 5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