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형마트 의무휴무제는 누가 발의해서 생겨난 법안인가요 ?

...........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5-01-11 18:38:27

동생이 사는 안양지역에 이마트가 들어선다고 해서 전통시장상인들이 생존권에 위협을 느껴서 

대대적으로 나선 적이 있었어요. 주민들도 일부 반대했고요.

그런 상태로 6개월 이상 끌다가 결국 이마트측에서 입점을 접더라고요.

여론이 자기편이 아니라 스스로 포기한 건지, 지자제측에서 허가를 취소한건지 압력을 넣은 건지 전 모르겠지만.

그냥 닥치고 대형마트로...........이게 그냥 세게적인 추세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사건으로  어, 마트가 질 수도 있네 ? 하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개미들의 힘을 느꼈어요.

완전 자유경쟁에 사람들의 힘으로 작은 제동을 거는 것도 가끔 필요한거 같아요.

IP : 211.207.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5.1.11 7:02 PM (211.209.xxx.27)

    대기업들이 동네 상권까지 장악해서 돈벌이에 나서는 행태가 잘못되었다는걸 깨닫네요. 내가 불편한 것만 생각했던게 잘못이에요. 대기업은 향후 한국이 나갈 방향에 투자하는게 맞지 않나.

  • 2. 솔직히
    '15.1.11 7:57 PM (175.209.xxx.125)

    별로 불편하지 않아요.
    왠만한 공산품 미리 미리 인터넷최저가 검색해서 구입하고,
    신선식품은 한살림이용.
    솔직히 주일엔 아무것도 안 하려고,
    토욜까지 모든 일정 끝내버려요.
    번잡한 주말 마트,
    애들 뛰어다니고,사람부대끼고,
    주차난에 생각만해도 어질어질한데,
    꼭 한달에 두번 쉬는 일욜날 장 볼 생각은 해 본적 없고,
    혹시라도 깜박하면,
    걍 작은 수퍼 이용해줘요.
    그럴때라도…
    자영업자들한테는 그조차도 도움될거예요.

  • 3. //
    '15.1.11 8:12 PM (124.56.xxx.130)

    전주시의원이 이마트앞에 여러달 천막에서 생활하며
    전주에서먼저 발의 된걸로 알아요
    첨엔 달걀로 바위치기라 생각하고 안될꺼라 느꼈는데
    참 대단해요

  • 4. 아하
    '15.1.11 10:24 PM (58.143.xxx.76)

    전주였군요. 덕분에 알아갑니다.
    거기 시의원들은 일을 제대로 하네요.
    대단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385 먹는다. 버린다. 어느쪽? 4 ㅠㅠ 2015/09/08 1,085
480384 설화수 화장품 어떤가요? 18 현성맘 2015/09/08 7,298
480383 자식한테 화내는부모 3 윤니맘 2015/09/08 1,788
480382 한전은 어찌 직원이 되나요? 힘들겠죠? 2015/09/08 1,081
480381 노부모님 생활.. 출가한 자식들과 의논 1 하세요? 2015/09/08 1,027
480380 직장인 시테크 세테크 팁~ 2 Dop 2015/09/08 1,098
480379 마트에 파는 부침개 하나 칼로리 어느 정도 될까요? 1 궁금 2015/09/08 1,359
480378 초등 아이 하나 데리고 미국생활비는 얼마나 들까요 14 ㅎㅎ 2015/09/08 3,576
480377 버츠비 레스큐 오인먼트 밤 눈가에? 1 ㅇㅇ 2015/09/08 1,038
480376 찹쌀현미로 약밥할 수 있나요 3 약밥 2015/09/08 1,265
480375 불타는 청춘 하는 날이네요 1 ..... 2015/09/08 1,097
480374 자살 공화국 한국 - 외국 방송이 매우 상세히 심층 취재보도 3 ... 2015/09/08 1,770
480373 자기소개서 한 장을 못 쓰는 수시... 3 ..... 2015/09/08 2,708
480372 중학생 봉사활동 60시간 못채우면..(경기도) 5 건강하세요~.. 2015/09/08 2,534
480371 좋은 집에서 살아 보고 싶네요... 10 ㅜㅜ 2015/09/08 4,563
480370 2030대 동반자살이 엄청나네요. 18 번개탄 2015/09/08 6,328
480369 루퍼스 웨인라이트 잘아시는분 4 루퍼스 2015/09/08 832
480368 다가구주택 월세 받기 진짜 힘드네요. 13 ... 2015/09/08 9,553
480367 갱년기인가요? 얼굴이 화끈거리게 열이 나다가 다시 괜찮고를 반복.. 3 드디어 나도.. 2015/09/08 2,143
480366 싱가폴 사시는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 5 싱싱 2015/09/08 1,624
480365 학교에서 핸드폰을 뺏겼는데 1 ~~ 2015/09/08 857
480364 컴퓨터는 아빠 엄마 둘중에 누가 사주나요 8 새믹호 2015/09/08 987
480363 요즘 여자들 왜이리 이쁘나요 33 82 2015/09/08 18,251
480362 왼쪽 엉덩이 중앙부근이 아픈 건 뭘까요? 2 ,,,,,,.. 2015/09/08 969
480361 정직하게해서 많은 돈은 못 버나봐여~ 2 그냥 2015/09/08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