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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kbs 이탈리아 며느리

아이고 조회수 : 7,388
작성일 : 2015-01-11 16:32:11
우연히 채널 돌렸다가 기함했네요. 시부모는 나이도 엄청 젊어보이는데 어쩜 저리 구시대적인 마인드로 이탈리아 며느리를 잡는지..헐.. 정말.. 맞장구 치는 남편도 가관이고. 기가막혀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힘드네요.아이고.. 
내일쯤이면 인터넷에 캡쳐화면 쫙 돌고 저 식구들 대대적으로 욕먹겠어요.

IP : 61.100.xxx.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1 4:34 PM (125.146.xxx.164)

    저도 보고 황당했어요
    남편도 어이없고 그 부모란 사람들도 황당

  • 2. 그래요?
    '15.1.11 4:35 PM (61.100.xxx.23)

    재방이에요? 캡쳐 화면 만드는 네티즌들이 주로 남자라 한국 남자 욕먹이는 건 안하나보네요. 정말 욕나오더만.

  • 3. ...
    '15.1.11 4:38 PM (175.215.xxx.154)

    혹시 크리스티나요??
    크리스트나 시어머니 점잖던데.. 뭔일이래요?

  • 4. .....
    '15.1.11 4:45 PM (219.255.xxx.210)

    한국망신이다 싶었음

  • 5. 아뇨
    '15.1.11 4:46 PM (61.100.xxx.23)

    크리스티나 아니구요, 다른 이탈리안 며느리 얘기에요. ^^; 아들은 부엌일 못하게 하고 며느리한테는 한국 문화를 배워야한다면서 음식 시키고 하더라구요. 시어머니는 50대 초반 정도로 보이더만 사고방식은 탈레반 뺨치는 듯. 며느리가 순하게! 반박하니까 남편이란 놈은 부모님 앞에서 그래야하냐고 웃으라고 하질않나. ㅎㅎ

  • 6. ....
    '15.1.11 4:46 PM (220.86.xxx.131)

    이탈리아에서는 부모 이름 그냥 부른다고하니까
    이름 부르지말고 아버님,어머님이라고 하라는거 말씀이신가요?
    살림도 시어머니가 다 한다던데요.

  • 7. 고생
    '15.1.11 5:00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한국문화에 대해 공부나 했음 좋겠어요.
    남에 나라 시집와서 한국인 의료혜택이나 많은 부분 편리함 누리면서 자기나라는 어떻다 하면서 지편한대로 남에집 지고집대로 할려면 지네나라 사람과 살며 지네나라에서 부모 이름 부르던가 어디서 함부로 자시뻘이 어른 이름을 불러요?

  • 8. 엥?
    '15.1.11 5:08 PM (61.100.xxx.23)

    제가 처음부터 보진 않았지만 며느리가 시부모님 이름을 부른게 아니고요, 시아버지가 무조건 대답할때 말 끝마다 네, 알겠습니다, 네,어머님, 네, 아버님 이런 식으로 하라고 하니까 이탈리아에선 직장 상사한테나 네,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한다고 부모님한테 이름 부른다고 말한 거 였어요. 요새 한국에서 어떤 며느리라도 그 시아버님하는 소리에 울컥 안할 사람 없을걸요? 자긴 장성급이고 며느리는 무슨 이등병인 줄 아는 분위기.

  • 9. 우리식구다욕함
    '15.1.11 5:10 PM (175.119.xxx.31)

    그 시엄니, 시아부지가 며느닐 엄청 생 트집 잡더만요...

    문화를 배우는거랑 문화를 강요하는거 다르지요. 배려차원의 문제뿐 아니라 꼭 끝에 꼭 호칭붙이라고 하는거 정말 웃겼어요. 우리식구들 보다가 다들 어이없어했어요.

  • 10. ㅁㅁㅁㅁ
    '15.1.11 5:14 PM (1.218.xxx.96)

    저도 안그래도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그좁은집서 같이 살면서 시엄니 나이가 51예요
    근데 사고방식은 70대 할머니 못지 않고 설정이라 해도 이건 지금 뭐하는거지 싶게 욕나오던데요
    크리스티나 시어머니는 정말 양반이시던데요
    저도 보다 깜놀했습니다
    며느리 넘 불쌍했고 남편은 빙구도 아니고

  • 11. ...
    '15.1.11 5:20 PM (182.226.xxx.93)

    저 위의 문화를 배우라고 하신 님, 요즘 우리나라 문화가 그런가요? 시부모가 얘기하면 무조건 네 아버님 , 어머님 그런다고요? 자기는 이탈리아 음식 못 먹는다고 하면서 며느리 한테는 한국 음식을 먹는 건 물론이고 다 배워야 한다고 . 쌀 씻다 흘리면 요령을 가르쳐 주면 될 걸 무슨 농부가 어쩌고 ...
    남편이란 사람도 가관이더군요. 무조건 부모 앞에선 웃으라고 . 우리 부부 다 같이 흥분하면서 봤습니다. 참고로 우리 둘은 60대.

  • 12.
    '15.1.11 5:27 PM (211.219.xxx.101)

    크리스티나 시어머니는 마인드 자체가 달라요
    우리 아들 하나 보고 이 먼 타국까지 온 아인데 잘해줘야한다고 생각하더군요
    크리스티나가 영리해서인지 여우인건지 일은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하게 하고 말로 다 때우더군요
    시어머니도 그런 사실을 다 알지만 능력 있는 며느리라 그런건지 웃으며 넘어가시던데요
    오늘 방송에 이탈리아 며느리는 얼마 안되서 이혼하고 이탈리아 가겠구나 싶던데요
    남편이 너무해요
    남자 믿고 한국 와서 시집살이까지 하는건데

  • 13. 문화
    '15.1.11 5:29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원더플 아시아? 다문화 나오는 프로들 몇번 보다 징징짜서 짜증나서 안보는데 그런 프로인줄 알았어요. 지금 이내용은 텔 레비젼 본거 아니고 요즘 다문화 때문에 느낀게 있어서 댓글 달았어요

  • 14. 그 며느리도
    '15.1.11 5:31 PM (182.208.xxx.174)

    호락호락하지 않더만 뭐가 그리 흥분할 일인지..
    문화가 다른 나라에 오면 황당할 일이 많기야 하겠죠.
    다른 문화와 충돌이 발생하면
    적정선에서 수용할건 수용하고 거부할건 거부하며
    적응해가며 살아야죠.

  • 15. 에효
    '15.1.11 5:52 PM (121.88.xxx.131)

    왜 이탈리아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와서 고생을 하는지,,,
    티비를 안봤지만,....안타깝네요

  • 16. ...
    '15.1.11 6:17 PM (220.94.xxx.165)

    저 그거 방송보다 성질나서 꺼버렸어요.
    시부모도 다 젊더구만 사고방식이 어쩜..
    그 남자 뭘보고 결혼한건지 몰라도 그렇게 살다 곧 이혼하지않을까 심히 염려되더군요.

  • 17. ㅇㅇ
    '15.1.11 6:49 PM (116.33.xxx.75)

    그거 다른 데서 지인 썰 보니까 부부 관계 좋고, 고부 관계 당연히 문제는 있겠지만 큰 건 아닌데 아버님 어머님 이런 건 다 방송사가 시킨 거라고 그 가족들은 방송 나간 날 온 가족이 모여서 방송 보고 깔깔 웃었다고 하던데요 방송 나가는 건 다 편집본이고 해서 전 방송사 안 믿거든요 당사자들이 괜찮다 하니 넘 걱정들 안 하셔도 될 듯

  • 18. 그래요?
    '15.1.11 6:57 PM (61.100.xxx.23)

    짜고친 방송이란 말씀인가요? 그렇다면 며느리에게 다행이긴 하지만 참 짜증나네요. 시킨다고 그대로 하고 방송보며 웃었다는 그 가족도 어이가 없구요. 거짓이든 사실이든 전국민 앞에서 그런 꼴을 보인걸 창피하게 생각하지는 못할망정..ㅎ

  • 19. 방송 너무 믿지마세요
    '15.1.11 9:42 PM (39.7.xxx.214)

    지인도 방송 나온적 있는데 각본이 있어요 . 원하지 않는 상황도 일반인이면 스토리 안나온다고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다 시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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