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오면 말투가 변하나요?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5-01-11 15:44:02

안그럴때도 있는데

동생이랑 말할때 보면 빈정거리듯, 아는척 하듯 그렇게 말하네요.

너 그거 모르냐. 이거는 이건데 왜 니마음대로 하냐...등등

 

가끔 저에게도 그런 식으로 말하거든요.

말투도 ~하셈....

 

원래 사춘기오면 말투도 확 변하나요?

 

방학인데 놀 친구도 없고 학원가야 친구있다하고

나가서 바람쐬고 오자해도 나가기 싫어하고

이제 중딩인데 웬지 무서워요.
IP : 125.185.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넵..
    '15.1.11 3:45 PM (175.192.xxx.234)

    각오 단단히 하심이..
    저 한달에 두어번은 속 뒤집어지네여.ㅜㅜ

  • 2. 네.울아들
    '15.1.11 3:46 PM (125.143.xxx.206)

    이년전 모습이네요.
    시작은 그러하였다...
    지금 미칩니다ㅜㅜ

  • 3. ㅋㅋㅋ
    '15.1.11 4:00 PM (119.194.xxx.239)

    고 천사같던 입에서 못된 말을 내뿜읍디다. 자슥들 ㅋㅋ
    잘 버티세요. 미울때마다 맛난거 하나씩 해주세요.

  • 4. ㅎㅎㅎ
    '15.1.11 4:05 PM (39.7.xxx.78)

    그렇게 실컷 앓아야 건강한 어른이 됩니다
    너무 착하고 순하게 사춘기를 보낸 저는 다 늦은 40대에
    우울증으로 사춘기가 오더라구요
    길게 보시고 대범하게 받아들여주세요

    엇나가지 않도록 짧고 간단하게 잘못한거 알려주시고
    엄마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게 중요해요
    정말 잘못하는거 외에는 되도록 눈감아주구요
    사랑한다, 네 펀이다, 엄마는 니가 필요로할 땐 언제든 도와주겠다는 말 쑥스럽겠지만 지나가는 말로라도 아이에게 꼭 해주세요
    자존감 급상승합니다^^
    권력 잡으려고 하면 그까이꺼 니가 잡아라 해버리고
    대신 잘못한건 따끔하게(벌침쏘듯이 짧고 강하게 치고 빠지기~길면 역효과)혼내야 하구요
    안테나를 아이에게서 좀 걷고 무심해지세요
    맛있는거 챙겨주고
    제일 중요한건 아이와 상관없이 엄마가 밝고 즐겁고 행복해지는거예요
    아이가 어떤 감정을 쏟아내도 상처받지 않고
    담담하게 바라봐줄 수 있으려면 엄마 마음이 정리가 깨끗하게 되어있어야해요
    내가 다른 일로 짜증나 있을때는 아이의 별거 아닌 행동에도 발끈하고 반응하게 되거든요

    어찌보면 어렵고 맘먹기에 따라서 참 쉬운 방법들이기도 해요
    모두모두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5. ...
    '15.1.11 5:45 PM (116.123.xxx.237)

    표정, 말투 다 달라지죠 한동안
    그냥 무심하게 두세요 기본적인거만 해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116 김무성 '큰절까지 마다않았는데...' ㅠㅠ 5 ㅇㅇㅇ 2015/07/29 1,829
468115 "급", 자두 씨를 삼켰어요!!!! 6 배가 살살 2015/07/29 9,367
468114 장사가 정말 안되나요?? 6 사장님들 2015/07/29 2,783
468113 저 내일 쌍둥이 제왕절개 수술해요...잘 할수 있겠지요?! 20 드디어 내일.. 2015/07/29 3,186
468112 수영3개월째 기초만 들어야될지 4 칼카스 2015/07/29 4,003
468111 베란다 창틀이 누수됬다는데. 2 2015/07/29 1,834
468110 버클리 맛집+루트 추천해주세요 여행중 2015/07/29 655
468109 갑상선이 좋지 않은 사람과의 결혼은...??? 30 자취남 2015/07/29 6,939
468108 백주부 옛날사진보고서.. 5 ... 2015/07/29 2,572
468107 리움미술관 전시실 옆에서 아이 바지 벗기고 소변 누던 애엄마 14 지나 2015/07/29 4,666
468106 손석희 국정원 뉴스때문에 더 그런건가요? 4 오늘 2015/07/29 1,440
468105 불고기 초보인데요.. 엄마 생신이라 만들어 보려는데 팁 좀 주세.. 9 엄마 생신 2015/07/29 1,248
468104 심약하신 분들 직장생활 어떻게 하시나요 2 마음의 병 2015/07/29 1,987
468103 돈 아끼자니 사람도 못만나겠고.. 14 고고 2015/07/29 6,173
468102 철결핍성빈혈 5 에이미 2015/07/29 1,693
468101 손석희뉴스룸 봐요~~ 5 ㅇㅇㅇ 2015/07/29 1,013
468100 에어컨 어떻게 트세요? 7 절전 2015/07/29 2,092
468099 인테리어 공사중에 베란다 밖으로 물이 떨어지는거 무슨 작업일까요.. 1 ........ 2015/07/29 1,128
468098 사랑과 우정사이 김성면씨가 가수활동 다시 한대요!!! 3 내마음속1위.. 2015/07/29 1,510
468097 국수/ 칼국수 맛집 알려주세요ㅠㅠㅠ 24 후룩후룩 2015/07/29 5,974
468096 열이 낭비 duf 2015/07/29 756
468095 안타는 쓰레기 버리는 마대자루 어디에 파나요? 3 정리하자 2015/07/29 3,932
468094 주택청약 통장 알고싶어요. 1 나나 2015/07/29 2,123
468093 PD수첩 성추행 다들 보셨어요? 8 pd수첩보세.. 2015/07/29 6,911
468092 집 매수후 인테리어 위해 4 2015/07/29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