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쿠 샀어요...다들 오쿠로 뭐 해서 드세요?

..... 조회수 : 5,504
작성일 : 2015-01-11 14:59:23

어느날 갑자기 딱 꽂혀서, 결국은 오쿠 사버렸어요.

 

며칠전 집에 도착한 첫날에 일단 맥반석달걀을,

다음날엔 청국장을,

그 다음날엔 홍삼액을,

오늘은 삼계탕을 만들어봤어요...

식구들이 하도 사놓고 안쓸거라고 뭐라고들 해서 보란듯이 하루에 하나씩 만들어봤어요.

 

일단은 하나도 실패를 안하니, 재미나네요.

청국장 어렵다고들 하던데, 막상 만들어보니 실이 쭉쭉 나오고 너무 잘되네요.

 

이제, 뭘 또 해볼까요^^

다들 뭐에 제일 많이 이용하시는지 궁금해요.

힌트 좀 주세요.
IP : 220.75.xxx.1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쿠
    '15.1.11 3:05 PM (221.151.xxx.173)

    흑마늘이요~
    친구네가서 얻어먹었는데 넘 맛있어서ㅎ
    만드는 내내 냄새가 장난 아니더라는 ..

  • 2. 호박죽
    '15.1.11 3:06 PM (203.238.xxx.63)

    과 인삼물이요
    그것도 6개월전이라는
    이상하게 몇번 해먹고 안하게 되네요 ㅠㅠ

  • 3. 오쿠님...
    '15.1.11 3:07 PM (220.75.xxx.102)

    흑마늘 냄새가 장난 아니라고 하시니 좀 걱정은 되지만,
    흑마늘이 몸에 좋은가요?
    갑자기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마늘 먹는거랑은 다른가 보죠?^^

  • 4. -.-
    '15.1.11 3:08 PM (112.161.xxx.246)

    전 주로 구운 계란 그리고 팥죽이요.^^

  • 5. ...
    '15.1.11 3:08 PM (110.47.xxx.21)

    단호박썰어넣고 팥과 찹쌀 강남콩있으면 조금넣고 물넉넉히 붓고 약죽으로 돌리세요
    되니깐 물넉넉히 넣으세요
    다된후 주걱으로 호박만 으깨면 맛있응 단호박팥죽이 됩니다
    삼겹살수육용넣고 찜으로 돌리면 기름 짝빠진수육이 되구요
    대추랑생강넣고 물넣고 대추차끓여도 진하고 맛있어요
    대추불려서 찢어 넣으세요(씨발라서 넣는사람도 있는데 전 귀찮아서 찢어넣습니다)
    제가 가을에 대추 한상자사서 겨울내내 오쿠에 대추차 끓여놓고 마십니다 대추는 불면증에 좋아요

  • 6. 우와...
    '15.1.11 3:11 PM (220.75.xxx.102)

    아직 할게 무한으로 많네요^^
    호박죽 좋아하는데, 물 많이 부어도 될까요?
    설명서엔 내솥의 삼분의 이 이상 물이 있으면 넘칠 수 있다고 하던데...괜찮을까요?
    대추차도 좋고, 인삼물도 좋고...새해부턴 건강해지도록 부지런떨어봐야 겠네요.

    옆에서 자꾸 그거 사봐야 며칠이나 하겠어 하니, 오기로 더 잘 만들어보려구요.

  • 7. ...
    '15.1.11 3:14 PM (110.47.xxx.21)

    내솥에 삼분의일 넣어야해요
    많이 넣음 끓면서 넘쳐요

  • 8. ..
    '15.1.11 3:34 PM (180.70.xxx.150)

    요즘은 주로 인삼물, 홍삼물 만들어서 아버지 건강용으로 드세요.

  • 9. 삼계탕
    '15.1.11 3:44 PM (1.232.xxx.214)

    이나 죽종류요...

  • 10. 즐거운맘
    '15.1.11 4:06 PM (1.229.xxx.195)

    저도 얼마전 구매했어요
    저는 양파즙 만들려고 산거라 양파즙 두 번 내렸네요
    양파는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대서 무농약 양파로 내려서
    신랑이랑 저녁마다 한잔씩 마셔요
    첫 날 달걀 한 번 해봤구요

  • 11.
    '15.1.11 7:16 PM (112.152.xxx.52)

    갈비찜이요ᆢ뼈가 쏙빠지고 부들부들 해요ᆢ

  • 12. 수육질문
    '15.1.11 7:37 PM (220.75.xxx.102)

    설명서엔 수육을 전날 양념해서 숙성시킨 뒤 넣으라고 써있던데
    꼭 그렇게 해야 돼지고기 냄새가 안나나요?
    물에 풍덩 넣어 삶을땐 된장 등 넣어서 냄새 안났었는데...오쿠에 넣으면 물에 풍덩이 안되니 꼭 미리 숙성과정을 거쳐야 하는 건가요?

    다들 수육은 어떻게 해서 드시는지요?

  • 13. 오쿠의 장점..
    '15.1.12 12:00 PM (218.234.xxx.133)

    오쿠의 장점은 조리 시작해놓고 다른 일 할 수 있다는 점, 조리 시간 넘겨도 문제가 안된다는 점이죠.
    저는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가스불 깜빡깜빡 잊으시니 오쿠가 더 낫다고 봐요..

    제 경우 장조림도 오쿠에 해요. 오쿠에 2시간 찜 상태로 두고(국물 넉넉히)
    다 되면 냄비에 옮겨서 강불에 바짝 졸여요. 아주 편하게 장조림 완성..

    그리고 수육도 마찬가지인데, 전 수육 고기 넣기 전에 찬물 두세번 갈면서
    핏물 충분히 제거하고, 또 소주나 커피, 카레로 충분히 누린내 제거한 뒤,
    (하루 전까지는 안하고 1, 2시간 정도 재움) 넣어요. - 맛 좋았고요,
    냄새보다는 아무래도 맛이 안배니까 그런 듯해요.

    잼도 편하게 만들어요. 일단 오쿠로 과즙 내린 다음에
    냄비로 옮겨서 설탕 섞고 졸임(시럽 만들듯이요)..

  • 14. bluemoon1
    '15.1.12 4:41 PM (112.76.xxx.100)

    물에 풍덩돼요~구멍뚫린?내솥?? 그거 빼고 물넣고 고기넣고 만능찜으로 해도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807 나이 들면서 잠이 많아지는 거 1 수시로 자나.. 2015/07/26 1,904
466806 복면가왕.. 보시는분 모이세요 ^^ 78 mbc 2015/07/26 5,949
466805 여름 결혼식 하객 의상 1 하지정맥 2015/07/26 1,669
466804 짜다못해 쓴 오이지무침 3 구제방법 있.. 2015/07/26 1,591
466803 중학교 영어 교과서를 사려고 하는데요.... 4 ... 2015/07/26 956
466802 비행기 기장...파일럿 되려면 어떻게 준비하는지 궁금합니다 6 조땅콩 2015/07/26 6,366
466801 영화 암살보신분 그 시대 패션과 문화 어떤거같아요? 10 2015/07/26 3,519
466800 분당 구미동 또는 금곡동에 pt할만한곳 추천해주세요. 분당 2015/07/26 755
466799 에어컨없는집에 전기세30만원?? 8 민지 2015/07/26 2,857
466798 옥수수를 말려보려는데요 2 강냉이 2015/07/26 746
466797 4도어 냉장고 후회없을까요? 10 4도어 쓰시.. 2015/07/26 4,169
466796 일본 노래가 원곡인 국내 가요 6 민트 2015/07/26 3,720
466795 지금부터 어딜 가야 하나 -명동근처 도움주세요 7 도움 2015/07/26 973
466794 여름휴가 첫 해외여행 도와주세요. 7 열심이 2015/07/26 1,466
466793 중국 서안 호텔 문의요 2 문의 2015/07/26 970
466792 가슴 작은 것보다 더한 고민이 있는데 9 --- 2015/07/26 6,424
466791 네이버가입 일요일에는 안되나요 초보 2015/07/26 839
466790 잠실 아파트 39평 매매 3 젤마나 2015/07/26 5,008
466789 푹꺼진 볼살에 prp지방이식 괜챦나요? 6 피부고민 2015/07/26 1,661
466788 비위 약하신분은 패스하시고..도와주세요 7 주말부부 2015/07/26 1,835
466787 눈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7 .... 2015/07/26 2,832
466786 송도 채드윅 보내시는 분? 솔~솔~ 2015/07/26 1,980
466785 소형가전 스티커 붙여야하나요? 2 전자렌지 2015/07/26 1,333
466784 왜 "시 댁" 이라고 하죠? 25 ... 2015/07/26 4,038
466783 이정도 초능력은 누구나 있는걸까요? 8 나는뭘까 2015/07/26 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