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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 샀어요...다들 오쿠로 뭐 해서 드세요?

..... 조회수 : 5,479
작성일 : 2015-01-11 14:59:23

어느날 갑자기 딱 꽂혀서, 결국은 오쿠 사버렸어요.

 

며칠전 집에 도착한 첫날에 일단 맥반석달걀을,

다음날엔 청국장을,

그 다음날엔 홍삼액을,

오늘은 삼계탕을 만들어봤어요...

식구들이 하도 사놓고 안쓸거라고 뭐라고들 해서 보란듯이 하루에 하나씩 만들어봤어요.

 

일단은 하나도 실패를 안하니, 재미나네요.

청국장 어렵다고들 하던데, 막상 만들어보니 실이 쭉쭉 나오고 너무 잘되네요.

 

이제, 뭘 또 해볼까요^^

다들 뭐에 제일 많이 이용하시는지 궁금해요.

힌트 좀 주세요.
IP : 220.75.xxx.1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쿠
    '15.1.11 3:05 PM (221.151.xxx.173)

    흑마늘이요~
    친구네가서 얻어먹었는데 넘 맛있어서ㅎ
    만드는 내내 냄새가 장난 아니더라는 ..

  • 2. 호박죽
    '15.1.11 3:06 PM (203.238.xxx.63)

    과 인삼물이요
    그것도 6개월전이라는
    이상하게 몇번 해먹고 안하게 되네요 ㅠㅠ

  • 3. 오쿠님...
    '15.1.11 3:07 PM (220.75.xxx.102)

    흑마늘 냄새가 장난 아니라고 하시니 좀 걱정은 되지만,
    흑마늘이 몸에 좋은가요?
    갑자기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마늘 먹는거랑은 다른가 보죠?^^

  • 4. -.-
    '15.1.11 3:08 PM (112.161.xxx.246)

    전 주로 구운 계란 그리고 팥죽이요.^^

  • 5. ...
    '15.1.11 3:08 PM (110.47.xxx.21)

    단호박썰어넣고 팥과 찹쌀 강남콩있으면 조금넣고 물넉넉히 붓고 약죽으로 돌리세요
    되니깐 물넉넉히 넣으세요
    다된후 주걱으로 호박만 으깨면 맛있응 단호박팥죽이 됩니다
    삼겹살수육용넣고 찜으로 돌리면 기름 짝빠진수육이 되구요
    대추랑생강넣고 물넣고 대추차끓여도 진하고 맛있어요
    대추불려서 찢어 넣으세요(씨발라서 넣는사람도 있는데 전 귀찮아서 찢어넣습니다)
    제가 가을에 대추 한상자사서 겨울내내 오쿠에 대추차 끓여놓고 마십니다 대추는 불면증에 좋아요

  • 6. 우와...
    '15.1.11 3:11 PM (220.75.xxx.102)

    아직 할게 무한으로 많네요^^
    호박죽 좋아하는데, 물 많이 부어도 될까요?
    설명서엔 내솥의 삼분의 이 이상 물이 있으면 넘칠 수 있다고 하던데...괜찮을까요?
    대추차도 좋고, 인삼물도 좋고...새해부턴 건강해지도록 부지런떨어봐야 겠네요.

    옆에서 자꾸 그거 사봐야 며칠이나 하겠어 하니, 오기로 더 잘 만들어보려구요.

  • 7. ...
    '15.1.11 3:14 PM (110.47.xxx.21)

    내솥에 삼분의일 넣어야해요
    많이 넣음 끓면서 넘쳐요

  • 8. ..
    '15.1.11 3:34 PM (180.70.xxx.150)

    요즘은 주로 인삼물, 홍삼물 만들어서 아버지 건강용으로 드세요.

  • 9. 삼계탕
    '15.1.11 3:44 PM (1.232.xxx.214)

    이나 죽종류요...

  • 10. 즐거운맘
    '15.1.11 4:06 PM (1.229.xxx.195)

    저도 얼마전 구매했어요
    저는 양파즙 만들려고 산거라 양파즙 두 번 내렸네요
    양파는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대서 무농약 양파로 내려서
    신랑이랑 저녁마다 한잔씩 마셔요
    첫 날 달걀 한 번 해봤구요

  • 11.
    '15.1.11 7:16 PM (112.152.xxx.52)

    갈비찜이요ᆢ뼈가 쏙빠지고 부들부들 해요ᆢ

  • 12. 수육질문
    '15.1.11 7:37 PM (220.75.xxx.102)

    설명서엔 수육을 전날 양념해서 숙성시킨 뒤 넣으라고 써있던데
    꼭 그렇게 해야 돼지고기 냄새가 안나나요?
    물에 풍덩 넣어 삶을땐 된장 등 넣어서 냄새 안났었는데...오쿠에 넣으면 물에 풍덩이 안되니 꼭 미리 숙성과정을 거쳐야 하는 건가요?

    다들 수육은 어떻게 해서 드시는지요?

  • 13. 오쿠의 장점..
    '15.1.12 12:00 PM (218.234.xxx.133)

    오쿠의 장점은 조리 시작해놓고 다른 일 할 수 있다는 점, 조리 시간 넘겨도 문제가 안된다는 점이죠.
    저는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가스불 깜빡깜빡 잊으시니 오쿠가 더 낫다고 봐요..

    제 경우 장조림도 오쿠에 해요. 오쿠에 2시간 찜 상태로 두고(국물 넉넉히)
    다 되면 냄비에 옮겨서 강불에 바짝 졸여요. 아주 편하게 장조림 완성..

    그리고 수육도 마찬가지인데, 전 수육 고기 넣기 전에 찬물 두세번 갈면서
    핏물 충분히 제거하고, 또 소주나 커피, 카레로 충분히 누린내 제거한 뒤,
    (하루 전까지는 안하고 1, 2시간 정도 재움) 넣어요. - 맛 좋았고요,
    냄새보다는 아무래도 맛이 안배니까 그런 듯해요.

    잼도 편하게 만들어요. 일단 오쿠로 과즙 내린 다음에
    냄비로 옮겨서 설탕 섞고 졸임(시럽 만들듯이요)..

  • 14. bluemoon1
    '15.1.12 4:41 PM (112.76.xxx.100)

    물에 풍덩돼요~구멍뚫린?내솥?? 그거 빼고 물넣고 고기넣고 만능찜으로 해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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