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안 맞는데 이직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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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는 편은 아니예요. 근데 일도 안 맞아요. 그런데 회사 사람과의 문제는 잘 없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인간관계 스트레스는 없어요. 이 상황을 얘기하면 다들 니가 인간관계 스트레스 못 격어봐서 그런다 하면서 다 그냥 다니라고 하더라고요. 일은 익숙해지면 늘 거라고 하고요. 그렇다고 이직 후의 일이 너무나 맞을 거라는 보장도 없을 거라고요. 그런데 일을 하면서 어떤 보람도 자존감도 찾을 수가 없어요. 괴롭네요ㅠ

[일을 한번 잘해보고]

맞는지 안맞는지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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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과 자존감 보다 밥벌이가 먼저라면 너무 세속적인가요?
요즘 안정적인 직장다니는거 축복이예요
갈데 정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