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의 안정을 찾는 비법 공유해주세요

내인생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15-01-11 14:26:43
최근 안좋은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다 내려놓고 지내려고 불교는 아니지만 법륜스님 강의와 책 보면서 마음을 다스렸는데 약발이 다 되었는지 도움이 안되네요 정 힘들때 안정제 먹고 버팁니다
힘든 시기 보내는 82분들은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도움되었던 글귀 책 여가활동 추천주세요
IP : 116.40.xxx.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5.1.11 2:30 PM (125.184.xxx.28)

    매일 나쁠수는 없다.
    조금만 견디면 평안한 날이 오실껍니다.

  • 2. 메이
    '15.1.11 2:38 PM (118.42.xxx.87)

    그럴땐 미련갖는 큰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내가 가진 작은 것에 더 집중합니다. 현재에 집중하세요. 안되는건 미련없이 내려놓고 내게 허락된 주어진 것 안에서 삶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 3. ...
    '15.1.11 2:53 PM (119.71.xxx.61)

    산책많이 하세요.
    걷는게 참 좋데요
    무념무상으로 걸어도 좋고 생각하며 걸어도 좋구요
    공자도 소크라테스도 예수님도 걸으며 생각했답니다
    여기저기 공기좋고 경치 좋은데 찾아다니면서 걸어보세요

  • 4.
    '15.1.11 3:07 PM (110.14.xxx.185)

    김수환추기경님이 1969년 어느 여학생에게
    써주셨다는 글귀요ᆢ
    "장마에도 끝이 있듯이,
    고생길에도 끝이 있단다 "

  • 5.
    '15.1.11 3:08 PM (110.14.xxx.185)

    힘내세요~

  • 6.
    '15.1.11 3:13 PM (14.39.xxx.57)

    정토회 불교대학 추천드려요
    마음 다스리는걸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어요
    인생의 전환점이 될수도 있어요

  • 7. 유투브에서
    '15.1.11 3:16 PM (223.62.xxx.212)

    하용조목사님말씀 들어보세요

  • 8. 그냥 마음껏 슬퍼합니다.
    '15.1.11 3:16 PM (1.254.xxx.88)

    마음이 똥밭이 구르는대로 그냥 굴러다니면서 상처를 받고 실컷 속상한걸 생각합니다. 마음이 즐거워지지않는데 어찌 억지로 안정을 찾겠나요. 그냥....그렇게 혼자 아파하는거죠.
    그런 힘든 시기 1년 하니까요...사람이 팍 늙습디다. 정말 쪼그랑 할마시가 되어버리네요.ㅠㅠ

    여기 자게에조차 글을 쓸 여유조차 안되더군요. 너무 기가막히니까 내 아음 바깥으로 표현조차 못하겠더군요.
    1년 지나니깐 우스개로 댓글에 쓸 여유가 생기고 지금은 거의 떨궈진거 같아요. 허허허...웃고삽니다.

  • 9. 윗님
    '15.1.11 3:38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나 공감이 되어요
    마음이 즐거워지지 않는데 어찌 억지로 안정을 찿겠나요 그냥.... 그렇게 혼자 아파하는거죠2222

    저는 그냥 슬픔에 절망에 중독되려고 합니다
    그렇게 살다가 어쩌다 한번 좋은일 생기면 너무 낯설어 하면서 기뻐하다가
    그 좋은 일이 금방 없어져도 어차피 별로 슬프지 않을것 같아서요

  • 10. 토닥토닥
    '15.1.11 3:53 PM (119.194.xxx.239)

    따뜻하게 입으시고 산책 많이 하세요.
    잘 챙겨드시구요. 그래도 이 세상에는 따뜻하고 착한 사람들이 더 많으니 좋은 사람들하고 시간 보내시면서 위로도 받으세요. 약속♥♥♥

  • 11. 썸씽썸씽
    '15.1.11 4:20 P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몸이 피곤해야 잡생각이 줄어요. 대청소 어때요?

  • 12. 저도
    '15.1.11 8:16 PM (119.66.xxx.186)

    몸이 피곤한 일 추천드립니다.

    몸이 힘들면 잡생각 할래야 못해요.

    대청소도 좋고, 몸을 쓸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601 애 때린 어린이집 교사, 이전 어린이집에서도 유명 4 듣자니 2015/01/17 2,915
457600 사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14 .. 2015/01/17 5,020
457599 남자사람 친구가 삼성전자 다니는데 이제 한국나이 33에 작년까지.. 44 여자사람 2015/01/17 26,723
457598 가서 공부해도 문과계열이면 취업은 어렵습니다 5 외국 2015/01/17 2,996
457597 원룸 계약만료 전에 나가보신 분들 도움좀 주세요.... 주위에 .. 4 런천미트 2015/01/17 1,320
457596 6월 20일 이후 캐나다 가려는데요 2 항공권 2015/01/17 838
457595 파출부 소개 업체 상록 복지 절대 가입하지 마세요 0000 2015/01/17 1,210
457594 시댁가기 귀찮다 7 아웅 2015/01/17 2,383
457593 부산 괜찮은 미용실 추천바래요^^ 5 82쿡스 2015/01/17 2,036
457592 약대 가려면 전적대 어느 정도여야하나요? 13 저도 입.. 2015/01/17 23,373
457591 열등감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한 것 같아요. 13 In. 2015/01/17 12,368
457590 정녕 자식을 객관적으로 볼수 없나요? 12 ㅁㄴㅇ 2015/01/17 2,933
457589 인하공대 7 고민맘 2015/01/17 2,296
457588 기분나쁜 택시아저씨 2 dddddd.. 2015/01/17 1,226
457587 가정어린이집 교사에요. 11 현직 2015/01/17 3,330
457586 자꾸 주치의샘 생각이 나요 8 퍼니 2015/01/17 3,170
457585 도시가스요금 폭탄 맞았어요 10 억울해 2015/01/17 5,708
457584 문재인 대선패배에 대한 김경협(문지기의원)의 트윗 패기 129 이건아닌듯 2015/01/17 2,859
457583 그놈의 저장합니다. 12 너무하네요 2015/01/17 2,757
457582 판사가 꿈인 아이에게 자꾸 간호대가라고 50 ... 2015/01/17 7,399
457581 시장에 들어온지 5분만에 가방 분실 6 ㅇㅇㅇ 2015/01/17 3,095
457580 아이들 부르는 애칭 있으신가요 12 2015/01/17 4,636
457579 악~~ 무도결방 7 ㅎ.ㅎ 2015/01/17 2,143
457578 전업주부가 어린이집에 아이 보낸경우 아이들에게 이득되는거 있나요.. 49 진짜궁금 2015/01/17 6,335
457577 전업이 뭔 동네북도 아니고.. 8 허 참.. 2015/01/17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