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사건에서 박사무장님만큼 용감하고 당당하게는 못살아도 최소한
김도희나 조빛나 승무원(이 두사람이 문제의 그 사람들이 맞다면) 처럼은
살지 말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네요.
내가 나서서 불의에 맞서지는 못해도 불의에 맞서는 사람뒤에 칼을 꽂는
그런 짐승은 되지 않으렵니다. 만일 내 딸이 승무원인데 저런 짓을 했다면
부모로서 전 피눈물을 흘리며 자식 잘못 키운 죄를 반성하고 있을겁니다.
두 승무원의 부모는 어떻게 하고 있을지....
피치못할 사정이 생기지않는한 전 이제 대한항공도 안타려구요.
아시아나도 티켓값은 거의 비슷하니 아시아나를 타겠어요.
제가 박사무장님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겨우 이것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