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승무원의 미소를 본 박창진사무장.jpg

미소천사 조회수 : 20,947
작성일 : 2015-01-11 10:34:14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735925&cpage=...

검찰조사를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 발생 10일째 되던 날 문제의 여객기에 탑승한 승무원에 대한 검찰조사가 이뤄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땅콩회항 논란 당시 퍼스트 갤리에 있던 승무원의 모습을 촬영했다.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도 그녀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런데 조사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앞 승무원의 표정이 어딘가 묘했다. 해당 승무원이 소리없이 웃고 있었던 것. 


얼마나 좋으면 저렇게 환하게 웃을 수 있을까요?

교수임용될 생각에????


여자승무원을 모르는 상태에서 저 미소만 봐도 소름끼치는데 
사무장님은 같이 일하는 동료였는데... 


배신감이 장난 아니겠네요.


나 살겠다고 남 지옥에 밀어넣는 방법은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서 가르치나요?

IP : 207.244.xxx.9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ㅠ
    '15.1.11 10:36 AM (211.58.xxx.79)

    넘 불쌍.....ㅠㅠㅠㅠㅠ

  • 2. 당연하죠
    '15.1.11 10:41 AM (58.143.xxx.76)

    뇌가 죽죠. 저런 일 사회에서 한 두번 당함 사람에게
    질려요. 그나마 저렇게 공개적으로라도 까발려져서
    다행이지 혼자 끙끙 앓다 세상은 원래 그렇다고 체념해버
    리기 일쑤였죠. 사회가 좀 사람살기 나아져야하는데 지켜보는
    사람조차 기분 참 더럽네요.

  • 3. 에휴
    '15.1.11 10:44 A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

    인간의배신,조직의배신 둘다 몹시 아프고 날카롭지요..상처난데 소금뿌려대는 웃음이랄까.. 무섭네요

  • 4. ..
    '15.1.11 10:44 AM (1.229.xxx.103) - 삭제된댓글

    소시오????

  • 5. ....
    '15.1.11 10:45 AM (59.0.xxx.217)

    진짜 배신감 이루 말 할 수 없을 듯...

  • 6. 가만히보면
    '15.1.11 10:51 AM (222.239.xxx.146)

    지금 대한민국 자화상같아요
    저 승무원처럼 성공을 위해 양심을 파는 사람은 승승장구
    사무장님 처럼 정의를 위해 실익을 포기하는 사람은 뒤로 밀리는 현실
    일제시대 친일했던 사람들 후손은 여전히 지도층 인사로 모든거 누리고 사는거처럼..
    정의롭고 양심지키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왔음 좋겠네요ㅜㅜ

  • 7. richwoman
    '15.1.11 10:52 AM (74.72.xxx.181)

    인간이길 포기한거죠.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은 인간이 아닌 짐승....

  • 8. 맞아요
    '15.1.11 10:54 AM (112.169.xxx.22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자화상 같네요.


    친일한 조상을 둔 후손들은 나라에 기득권층이고~~~~.
    독립운동한 후손은 생활고.

  • 9. ...
    '15.1.11 11:00 AM (203.226.xxx.244)

    저런여자는 돈과명예라면 영혼도 팔듯해요
    이미 팔았죠

  • 10. 저도 저런 입장 인적 있는데..
    '15.1.11 11:01 AM (183.96.xxx.189)

    상처가 무지 오래가요..
    오히려 상대방은 내가 시킨것도 아니고
    니 선택으로 그렇게 행동한거잖아??
    내가 왜 미안해 해야하지?? 라는 식이더라구요..ㅠ
    적어도 미안해하는게 인간 아닐까요..
    내가 지땜에 망했다고 뭐 책임지라하는것도 아닌데
    괜히 책임감 느끼기 싫은거겠죠..인간말종..

  • 11. 맞아요
    '15.1.11 11:04 AM (119.194.xxx.239)

    난 상대방을 위해서 나서줬는데 니가 오바해서 나댔네...하면 정말 사람이 싫어지는거죠. 사무장님 우리가 지켜줘야해요. 끝없는 관심과 애정!!!!

  • 12. ㅣㅣ
    '15.1.11 11:20 AM (203.226.xxx.243) - 삭제된댓글

    왜 웃죠? 웃을 상황이 대체 뭐지 사무장을 비웃는 건가요 정말 소름이 끼쳐요

  • 13. ㅇㅇ
    '15.1.11 11:26 AM (119.194.xxx.163)

    양심이 썩어 문드러진 나쁜년이네요

  • 14.
    '15.1.11 12:01 PM (182.221.xxx.59)

    참담하네요.
    저런 사람 신상이나 좀 노출되었음 좋겠네요

  • 15. 바뀐애도
    '15.1.11 12:40 PM (1.228.xxx.172)

    아무때나 저렇게 웃었었죠??;;;
    소시오창궐 ㅜㅜ

    전염병인가싶은게 무서

  • 16. 우리가
    '15.1.11 12:44 PM (112.152.xxx.28) - 삭제된댓글

    어떻게 박사무장님을 대신해
    싸워줄수 있는지 그리고 지켜줄수 있는지
    어느분이든 구체적인 방법제시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말만 지켜주자해서는 저 복수를 다짐한 막강 권력세력들과 그에 굴복한 찌질이들로부터 지켜줄 수 없잖아요
    정신줄 놓든지 목숨줄 놓든지 하실것같아 조마조마해요

  • 17. 다들
    '15.1.11 12:53 PM (211.207.xxx.203)

    소름끼친다, 조커미소다 해서 너무하다 싶었는데,
    직접 보니 헐............. 생뚱맞고 으시시하고 저거 뭔가요 ?
    유쥬얼 서스펙트에서 잡히지 않은 범인의 마지막 회심의 미소같기도 하고.

  • 18. 헉...
    '15.1.11 2:09 PM (121.175.xxx.209)

    소름끼치네요.
    평범한 사람이라면 저렇게 배신하고 본인 이득 챙긴 상황에서 저렇게 웃을 순 없을 텐데 사이코패스인가봐요.
    사이코패스들이 사회에 적응만 하면 정상인보다 더 잘나간다는데 그걸 보여주는 사례네요;

  • 19. 아...ㅠ
    '15.1.11 4:52 PM (221.165.xxx.183)

    저 사무장님 마음이 어떠셨을지ㅠㅠ

  • 20. 나쁜년 맞는데
    '15.1.11 6:38 PM (122.36.xxx.29)

    왜이렇게 인터넷에서 난리죠?

    회사 생활 안해봤어요? 여자 승무원 같은애들이 대다수고 그런애들이 잘 살아요.

    박창진 사무장이 소신껏 행동하지만....저런 경우 너무 많이 봐서 전 놀랍지도 않아요.

  • 21. **
    '15.1.11 6:59 PM (223.62.xxx.71)

    안타깝게도 저런 사람 많이 봤어요.

  • 22. 싸이코
    '15.1.11 7:01 PM (86.164.xxx.123)

    양심에 거슬려 행동하는 싸이코

    우리나라는 윤리의식 없는건가? 돈이면 다 팔아버리나보다.

    저분이 교수되면 그 학교 강좌들으려는 학생이 있을까?

  • 23. 찬란
    '15.1.11 7:16 PM (175.117.xxx.60)

    트라우마 생길 듯..인간이 무섭고 믿을 수 없어져요.저렇게 당하고 나면

  • 24. 푸르미온
    '15.1.11 7:20 PM (121.169.xxx.139)

    사무장님 배신감을 생각하면 눈물이 저절로 나와요..

  • 25. 제정신으로 버티기힘들듯
    '15.1.11 8:11 PM (122.37.xxx.51)

    회사로부터 회유와 협박에,
    동료의 뒷통수 제대로치기에 멘붕온듯...저러다 나쁜생각 가지지않을까 싶어요
    어찌 견디나 싶어요

  • 26. 탱고
    '15.1.12 1:39 AM (180.70.xxx.142)

    사람의 탈을 쓰고 어쩌 잠은 잘지..

    밥은 쳐먹고 다니냐

    널위해 희생한 동료 생각 따위 할 시간 조차없지?

    교수 될 생각에 즐겁냐? 너따위가 교육자가 된다고?

    뭘 가르치려고? 기회주의?

    평생 동료 팔아먹은 년이라는 꼬리표 붙이고 다니길 진심 다해 빈다. 잘살아라

  • 27. 대한항공..한진항공
    '15.1.12 3:06 AM (118.42.xxx.223)

    웃고있는 저 주둥이..콱~
    박창진사무장님..안스러워요..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마인드로 사는건
    불가능한가요..? 내 이익을 위해선
    요리붙고 저리붙고..하기사 영혼은
    병들어도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
    다~~되는 대한민국..자기 이익을 위해선
    꼭두각시노릇도 마다하는 세상..
    기사 볼때마다..박창진사무장님..
    너무 안스럽네요..도와드리고 싶어요..

  • 28. ...
    '15.1.12 3:49 AM (112.185.xxx.246)

    저도 놀랍지도 않은 1인 입니다
    진짜 백만년만에 82에 글쓰게 만드네요
    너무 순수하신? 분들이 많다는게 더 놀랍구요
    사회생활 하면서 너무 좋은분들만 만나셨나봐요

  • 29. 남의 일이 아님
    '15.1.12 4:41 AM (121.134.xxx.209)

    전 박사무장님보다 더 극한 상황에 한 때 놓여있었고 지금도 감시감찰 받고 있지만
    그 때 인간관계 정리 다 된 것 같더라고요.
    그 사건 이후로 사람 잘 안사귑니다. 사람도 안믿고요.
    그리고 사람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서운 동물인지 그 때 제대로 느꼈죠.
    사무장님 아마 지금 살아있는 거 자체가 힘드실 것 같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자화상같아요
    저 승무원처럼 성공을 위해 양심을 파는 사람은 승승장구
    사무장님 처럼 정의를 위해 실익을 포기하는 사람은 뒤로 밀리는 현실
    일제시대 친일했던 사람들 후손은 여전히 지도층 인사로 모든거 누리고 사는거처럼..
    정의롭고 양심지키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왔음 좋겠네요ㅜㅜ

    2222222222222222

  • 30. 안됐어요
    '15.1.12 5:50 AM (175.223.xxx.57)

    다들 최고의 직원들이구만...
    땅콩이 술 쳐먹고 ...
    대한항공 직원들이야 ...특히 젊은 직원들은 최고의 재원들일거에요...
    낙하산들이 쓰레기들이지...

  • 31.
    '15.1.12 9:49 AM (1.177.xxx.214)

    저도 경험한 일입니다. 사무장님이 안겪어봤어도 대충 알 수 있잖아요.
    강직하고 정직하고 온순하고 부드러우면서 사람에 대한 애정이 아주 많고 사람을 일단 믿는 분일 꺼 같아요.
    저런 사람이 저런 일을 겪게 되면 앞으로 사람을 못믿게 돼요. 그 누구도..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 자체를 거부하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박창진 사무장님 정말 걱정돼요.

  • 32. 대한항공 이미지 더 나빠짐..
    '15.1.12 10:01 AM (218.234.xxx.133)

    저만 그런가요? 땅콩녀가 난리친 건 워낙 우리 사회에 재벌오너 갑질이 횡행하니까 뭐..
    대한항공 이미지가 좀 실추되긴 했어도 지금처럼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자기 도와주다가 잘리고 난리난 사람 등에 비수 꽂고 웃는 저 여승무원 보니까
    대한항공이 진짜 싫어져요. 대한항공 승무원들 다 비열한 거 같고..
    ... 마일리지도 8만마일이나 있구만 앞으로 대한항공 이용안할 듯..

  • 33. 정말이지
    '15.1.12 10:28 AM (121.157.xxx.252)

    저 여자와 결혼할 집안에서는 제발 좀 생각하고 시켰으면 좋겠어요..
    내 아들에게도 언제 웃으며 비수를 꽂을지 모르는 여자...
    무서워요..

  • 34. 엄훠낭
    '15.1.12 10:34 AM (122.35.xxx.20) - 삭제된댓글

    머리 나쁜 승무원이네. 저 머리로 교수 됐다가 얼마나 버티려고. 웃음이 나오냐. 사악한 인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402 넌 돈 없으면 안되는 애잖아 라고 말하는 친구 8 .. 2015/08/05 3,478
469401 아침드라마 시어머니는 내며느리 보시는 분 모여봐요. 18 . . 2015/08/05 4,129
469400 버스-지하철 환승요금 50원? 6 환승 2015/08/05 3,706
469399 너무 짜게 된 계란 구제법 있을까요? 2 ㅠ_ㅠ 2015/08/05 557
469398 종일 베이비 시터 쓰시는분 나마야 2015/08/05 653
469397 맛있는 옥수수 복불복인가요 ㅜ 고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옥수수 전문.. 2015/08/05 1,191
469396 성준 팬 계세요? 9 드라마 상류.. 2015/08/05 1,610
469395 변비 안걸리는 분유좀 알려주세요 4 이모 2015/08/05 744
469394 아파트베란다에도 무화과 나무 가능할까요? 5 햇살 좋아요.. 2015/08/05 1,899
469393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2 자전거 2015/08/05 845
469392 뚱뚱한 아줌마의 요가복장 좀 조언해주셔요~ 10 요가 2015/08/05 6,857
469391 피해여성측 '沈의원 무릎꿇고 빌며 합의금 제안' 5 참맛 2015/08/05 1,484
469390 [서민의 어쩌면]‘박빠’의 정신세계 2 세우실 2015/08/05 698
469389 코스트코세일 사기--평소가격보다 비싸게 19 들에핀장미 2015/08/05 7,583
469388 엄마봉사단...뭐하세요. 2 심학봉성매매.. 2015/08/05 501
469387 책장 1개 옮기는데 이삿짐센터에서 한 분 신청하면 가능할까요? 3 책장 옮기기.. 2015/08/05 1,193
469386 클래식도 계속 듣다보면 좋아지고 즐기게 될까요? 8 ㅎㅎ 2015/08/05 1,443
469385 반찬 사먹고 싶어요 5 ㅎㅎ 2015/08/05 1,829
469384 계란찜 ᆢ잘하고 싶어요 19 살림 2015/08/05 3,462
469383 괴산으로 휴가 갈까 하는데 잘 아시는분 계세요? 3 휴가 2015/08/05 1,463
469382 메르스사태 관련 대국민사과는 물건너 간거죠? 3 ... 2015/08/05 529
469381 그동안 무기력증 식욕없음의 원인이 빈혈이었나봐요 !! 10 자취생활 1.. 2015/08/05 4,214
469380 핸드폰 24개월 약정이 끝났어요. 2 약정끝 2015/08/05 1,792
469379 조카가 군대가는데 3 ~~ 2015/08/05 1,094
469378 카톡에 친구추가 목록이 2 .. 2015/08/05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