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차례,제사 받았는데요. 명절용돈도 드리나요?

맏며느리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1-08-24 18:51:00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바로 제사랑 차례 넘겨주셨어요.

재산은 뭐가 있는지도 모르지만 다 시어머님이 가지신다고 서류 해드렸고요.

사실 결혼 비용이며 집이며 차며 하나도 받은건 없어요.

이번 추석에 우리집에서 차례 지내면 제수비용을 시동생이 줄까요?

그리고 시어머니 명절 용돈을 따로 드려야 하는건지요?

처음이라 그런지 집청소며 정리며 할게 많은것 같아 걱정만 한아름입니다.

그리고 차례 지내고 시누들이 우리집으로 다시 오지는 않겠지요?

IP : 221.147.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8.24 6:54 PM (122.32.xxx.10)

    다른 건 모르겠고, 차례 지내고 시누들이 몰려오는 것에 대해서는 선례를 만들지 마세요.
    엄연히 시어머니께서 계신 집이 있는데, 원글님 댁으로 몰려오는 건 절대로 안되죠.
    혹시라도 누가 전화라도 오거든, 당연히 어머님댁에서 모인다고 하시고 원글님은 빠지세요.
    명절 지내고 나면 원글님도 친정가서 친정 식구들 봐야죠. 처음부터 싹을 자르세요~

  • 2. ...
    '11.8.24 6:54 PM (110.13.xxx.156)

    어머님이 제사비용 얼마 주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버님이 돌아가셨으면 바로 제사가 장자인 님 남편에게 넘어가는거 맞아요. 제사는 여자가 지내는게 아니라 아버님이 살아 계실때까지 지내고 돌아가시면 그 아들에게 넘어가니까. .시동생이 장가를 갔다면 제사비 주겠지만 장가 안간 시동생이 형수에게 제사비 준다는집 한집도 못봤네요

  • 3. 맏며느리
    '11.8.24 7:14 PM (221.147.xxx.134)

    저는 남편 제사를 한번도 안차리고 며느리한테 넘기는게 너무 심한것 아닌가 생각했었는데요....
    여자가 지내는거 아니면 딸만 있는 집은 자연적으로 제사가 없어지겠군요.

  • ..
    '11.8.24 7:16 PM (110.13.xxx.156)

    딸이 지내는집 없잖아요 . 아들이나 아버님이 받아서 지내지 고모나 이모가 제사 받아 지내는집 있나요

  • 4. 제사
    '11.8.24 7:21 PM (220.89.xxx.135)

    시어머님이 연세가 어느정도이신지 모르지만
    제사 지내셔도 될텐데 아들에게 넘겼군요

    언젠가는 받아 지내야 할 제사니 편하게 생각하세요
    시어머님이나 시동생이 예의를 아시는 분이면
    제사비용 주실겁니다

    만약 안 주셔도 달라 할수는 없잖아요
    저도 안줘도 제사 지내요

  • 5. 어쩔
    '11.8.24 7:28 PM (115.136.xxx.27)

    제사는 장남한테 넘어간게 맞습니다. 힘드시겠어요. 그리고 장가 안 간 시동생이라도 돈 벌고 있는 시동생이면 돈 조금이라도 내는 것이 맞죠.. 학생도 아니고 돈 벌고 있음 적어도 10만원은 내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제사 비용 주는 것은 기대 안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용돈은.ㅡ.ㅡ 제사 지낸다고 안 드리고 그러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이러니 장남이 힘들다고 하는거겠죠?
    제사 지내야 하고, 부모님 봉양 의무가 형제 중 가장 무거우니 말이죠...

  • 6. 말하면 되죠^^
    '11.8.24 11:29 PM (175.112.xxx.134)

    차례와는 상관없이 명절 용돈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차례 안지내는 집안도 부모님께 명절 용돈은 드리잖아요.
    저 같으면 어머님이 따로 챙겨 주시면 좋겠다 생각은 하겠지만 안주셔도 달라고 말은 못할 것 같아요.

    하지만 형제는 다르지요.
    남편의 아버지 이기도 하지만 시동생, 시누이의 아버지이기도 하니까요.
    시동생과 시누이에게는 줄까 안줄까 속으로 생각하지 않고 미리 얼마 달라고 말하겠어요.
    아들 딸이 비슷하게 내는 집이라면 1/n 정도 생각해서 말하고 딸이 안내는 분위기 집이라면 단돈 5만원 이라도 내라고...
    한해 두해 하고 말것도 아니고 이제 시작인데 확실히 해야죠...
    "만약에 나중에 제사 지내는 걸로 유산을 조금 더 받게 되면 그때 제사비 안 받겠다.
    하지만 똑같이 유산을 나누게 된다면 계속 받을 것이다" 라는 말도 미리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53 제시카 고** 이너 좋은가요? 뽕브라 2011/12/19 1,860
51052 뚜레쥬르 케익 교환권 25% 할인 쿠폰 나왔네요~[그루x] 3 제이슨 2011/12/19 2,513
51051 3인용으로 살려는데 폭이 넘 좁아요. 좀 봐주세요~ 4 쇼파 2011/12/19 2,090
51050 겨울방학 프로그램 하려는데 해보신 분 계세요? 조선일보 n.. 2011/12/19 1,647
51049 2012년 검은용은 김정은? 김정일? sukrat.. 2011/12/19 1,964
51048 중학생 아들 이어폰 4 선물고민 2011/12/19 2,097
51047 12월 1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19 2,118
51046 30,40대 여성옷 질문에 30*****.wo.이라는 사이트 알.. 2 kiki 2011/12/19 2,595
51045 청바지 트루뭐시기 왜그리 비싸나요? 4 ... 2011/12/19 3,211
51044 남편이 열이심하게 나서, 조퇴하고있대요. 제가 뭘하면좋을까요? 5 nn 2011/12/19 2,348
51043 혹시 외대 소수어학과 나오신분 계세요? 11 정시 2011/12/19 6,449
51042 박영선 "BBK 가짜편지 쓰게 '배후'의 필적 확보 5 밝은태양 2011/12/19 2,764
51041 친정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아지셨어요. 2 어쩌지 2011/12/19 2,578
51040 USB8g짜리 파나요? 코스트코 2011/12/19 2,042
51039 [ISD비서]계좌의 돈 무슨돈인지 모르겠다..얼마나많은돈이면.오.. 1 .. 2011/12/19 2,156
51038 산업은행 연봉이 3 또 궁금 2011/12/19 5,811
51037 정치전문가 30인 대선전망 안철수-문재인-박근혜 순-김용민 칼럼.. 1 단풍별 2011/12/19 2,741
51036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시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1 용감한달자씨.. 2011/12/19 2,324
51035 유연성을 기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마흔초반 2011/12/19 2,849
51034 대화없이 사는 부부...그안에 사는 아이들 5 엄마자리 2011/12/19 4,523
51033 12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9 2,422
51032 아침으로 간단히 아침 2011/12/19 2,302
51031 18개월 아기의 코피 2 걱정돼요ㅠ 2011/12/19 5,248
51030 단독 BBK 사건 다시 미국 법정에 참맛 2011/12/19 2,498
51029 중앙난방에서 개별교체후 3 가스보일러 2011/12/19 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