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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방송 후 논점이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그알 조회수 : 14,494
작성일 : 2015-01-11 01:25:37
을로써 회유에 넘어갈수밖에 없었을 여승무원을 매도할게 아니라

이런 문화를 용인한 우리사회.
특히 무슨 짓을 해도 집유로 끝나는 재벌에 대한 처벌 을 비난해야하지않나요.
사법부와 그들의 유착관계를 이번에도 이사회가 용인한다면
우리는 모두가 갑이되어 갑으로써의 횡포만을 목표삼아 살게 될거에요.
초반에 나온 백화정 모녀가 진짜 우리사회의 자화상인거고
그배설물이 재벌에대한 솜방망이 처벌인 것이죠.
이대로는 이 사회가 썩어문드러질 뿐이에요.

우리모두가 이렇게나 분노하는데도 동시에 이렇게나 무능하다니. . .그게 너무나 슬프네요.
조현아는 사실 그동안의 재벌들 사건사고 중에선 사실 경미해요. 증거인멸한 전무 쪽이 오히려 처벌이 더 셀지도? 그렇게 이 사건도 그냥 집유로 흘러가는게 가장 두렵습니다.
IP : 211.109.xxx.113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 1:27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제대로 흘러가고 있고만요 멀..
    욕먹을 승무원은 욕 먹고,
    썩은 재벌들도 욕 먹고..
    그 다음 변화는 국민들의 몫인거죠..

  • 2. ㅇㅇ
    '15.1.11 1:30 AM (175.200.xxx.207)

    그 여자가 사무장 배신한 이상 조현아랑 같아요

  • 3. 근데..
    '15.1.11 1:30 AM (211.201.xxx.173)

    그 승무원 가족이나 본인이세요? 글마다 한결같이 승무원 이해한다고 댓글 다시더니
    급기야 새글까지 쓰셔서 회유에 넘어갈 수 밖에 없었으니 매도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혼자 유난히 내용이 튀는 댓글을 다셔서 아이피가 저절로 외워졌거든요.

  • 4. 삼년형 집행유예오년
    '15.1.11 1:31 AM (58.143.xxx.76)

    그러다 1년임 풀려난다
    무소불위 두려울게 없겠어요.
    그래서 유전무죄 외쳤던거네요.

  • 5. ...
    '15.1.11 1:32 AM (223.62.xxx.66)

    여승무원 속으로 아무리 좋아도 조사받으러가 웃는짓은 하면 안돼죠
    저때문에 한사람 인생이 어찌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미친거같아요

  • 6. 원글
    '15.1.11 1:33 AM (211.109.xxx.113)

    우리가 그 여승무원한테 해준 게 뭐있나요. 박사무장님도 찌라시후 맘이 돌아선거라하셨죠. 그런분조차 그렇게 울면서 굽혔던 조직인데 그런데서 총대를 메라는 요구를 어찌 감히 할수있어요. 우리에게 그녀가 옳은길을 가야한다고 요구할 자격이 있을까요.

  • 7. 전 조현아보다
    '15.1.11 1:33 AM (119.197.xxx.48)

    그 여승무원에게 더 화나는데요?

  • 8. ...
    '15.1.11 1:34 AM (121.132.xxx.248)

    그 여승무원이 매도된다는 생각은 안드네요..발단인 자신을 옹호하다 다른 동료가 매장되게 생겼는데 저런 선택이 가능했다면, 개인의 인성자체가 의심스러워지네요. 살다보면 한번 눈감고 싶은 상황도 있고 정말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도 있지만 그럴때 어떤 선택을 하는지는 개인의 몫이죠.

  • 9. 아뇨
    '15.1.11 1:34 AM (211.109.xxx.113)

    전무관해요. 진심으로 그녀를 비난할 자격이없다고 생각해서 글쓴거에요. 그러니 아이피외우셔도 됩니다.

  • 10. 이효
    '15.1.11 1:35 AM (211.36.xxx.114)

    아뇨 적어도 입을 다물고 아무것도 모른다 하고 사무장에게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거였습니다

    교수직에 눈이 멀어 양심을 팔고 위증을 한 댓가를 치러야죠

  • 11. 결과는 결과지만
    '15.1.11 1:35 AM (58.143.xxx.76)

    그 여자 아님 이렇게 복잡하게 끌지도 않죠.
    욕은 먹어야 함

  • 12. 이해는합니다만
    '15.1.11 1:37 AM (116.32.xxx.138)

    그래도 그러면 안되는거였어요

  • 13. 저도
    '15.1.11 1:37 AM (175.118.xxx.182)

    좀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느낌.
    사무장님 생각하면 그 승무원이 너무 원망스럽고
    웃는 모습도 좀 섬뜩하긴 했지만...
    저기 밑에 댓글에도 보니까
    조현아보다 그 승무원이 더 나쁘다는 둥 그런 얘기가 벌써 나오던데
    그렇게 여론이 흘러가면 안 될 것 같아요.
    왠지 대한항공 사측이 뒤에서 씩~ 웃고 있을 것 같은 느낌. ><

  • 14. ..
    '15.1.11 1:37 AM (1.245.xxx.44)

    원글님 말씀대로 선택을 했더라도
    조사받으러 가면서 그런 미소를 보였다면
    제정신인 사람은 아니죠.
    인성에 문제있다 생각되네요.

  • 15. 미투
    '15.1.11 1:37 AM (175.223.xxx.114)

    차라리 아무갓도 모른다하고 사무장에게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거였습니다. 교수직과 온갖 사탕발림에 눈이 멀어 양심을 팔아 위증한 댓가는 치뤄야죠.2222222222

  • 16. ...
    '15.1.11 1:38 AM (1.224.xxx.46)

    저도 여승무원 못마땅하다는 댓글 달았지만
    조현아보다 여승무원에게 더 분노를 느낀다면
    정말 잘못 흘러가는게 아닐까요
    그건 정말 아닌듯
    그냥 계속 을끼리 이러고 있을 생각하니 처량하네요

  • 17. 옳은길은 커녕
    '15.1.11 1:38 AM (1.233.xxx.159)

    나쁜짓을 하니까 비난받는 거죠. 나 좋자고 나 도와준 사람에게 없는 거짓말 꾸며내서 감옥 문 앞까지 가게 한 적 없구요.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면서 사는 사람이에요. 자격은 무슨.

  • 18. 원글
    '15.1.11 1:38 AM (211.109.xxx.113)

    그 승무원은 그날 조사 참고인 출두한 거 잖아요. . . 그녹취록의 그런회유와 압박 받았을텐데.. . 그걸 거부했을때 그 벼랑끝에서 그녀를 누가지켜줄수있는것도 아니고. . 박사무장님도 어찌지켜드려야할지 모르겠고. . 그나마 그알에서 그 찌라시가 누명이라고 해명이라도해줘서감사할뿐이고.. .

  • 19. 그녀는
    '15.1.11 1:39 AM (211.109.xxx.113)

    그녀는 그냥 을 이었을 뿐이라고생각해요. . . 아마도 이 사건의 가장 을이었겠죠. 박사무장님과함께요.

  • 20. ...
    '15.1.11 1:40 AM (121.132.xxx.248)

    원글님, 총대는 박사무장이 맸고 그 승무원은 그저 같은 줄에 서주기만해도 힘이 되는거예요..지금 나서서 뭘하라는게 아니잖아요.사측의 입장에 섰다니 비난받는거죠.그리고 이미 그녀는 많은걸 받고 있었어요..이 모든 여론이 그 승무원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었는데 본인이 다른 선택을 했다면 참 잘못 살고 있는거죠.

  • 21. 맞아맞아
    '15.1.11 1:44 AM (119.197.xxx.48)

    원글님, 총대는 박사무장이 맸고 그 승무원은 그저 같은 줄에 서주기만해도 힘이 되는거예요..지금 나서서 뭘하라는게 아니잖아요2222222222222222222222

  • 22. 맞아요
    '15.1.11 1:45 AM (203.226.xxx.231)

    그냥 계속 을끼리 이러고 있을 생각하니 처량하네요2222222222222

    이게 딱 우리들의 지금 현재 모습같네요ㅜㅜ

  • 23. 건너 마을 아줌마
    '15.1.11 1:45 AM (222.109.xxx.163)

    거 참...
    지금이라두 심플하게 양심선언 하믄 되잖아요~

  • 24. 나쁜년이 나쁜년이지.
    '15.1.11 1:46 AM (1.233.xxx.159)

    좀 멀리가서 일제강점기에 독립군 고문한 인간들은 시키는대로 했으니까 슈퍼을인가 보네요. 뇌물줘야 한자리 했던 인간들도 한자리 받는 을이니까 불쌍한거고. 그 시절에도 나쁜짓 안하고 살아남는 사람들 많았어요.

  • 25. ..
    '15.1.11 1:47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같은 을인데 왜 이리 행보가 다르죠?
    각자의 처신에 맞는 비난과 격려를 받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 26. ...
    '15.1.11 1:47 AM (121.132.xxx.248)

    사주 일가가 가장 나쁘지만 저 승무원도 나빠요..막말로 직장은 다니다 나오면 그만이에요..그 알량한 자리에 양심 팔고 도와준 사람의 등에 비수 꽂는 사람까지 편들어 두고 싶지는 않네요..아직 젊고 승무원 경력이면 갈때 그래도 많을듯한데 을이란게 내가 을이다 생각하면 한없이 을인거고 그걸 본인이 떨쳐내야죠..스스로 더 노예의 삶을 사는것 같네요.

  • 27. 조현아는
    '15.1.11 1:49 AM (211.36.xxx.176) - 삭제된댓글

    깜빵들어가있잖아요 죗값을치룰지어떨지모르지만일단 깜빵가있으니 제껴놓은거지 무슨 을끼리이러냐니 을은 죄져도 을끼리는 용서하는게 을마인드는 아닙니다.정신차리세요.

  • 28.
    '15.1.11 1:50 AM (112.153.xxx.19)

    을끼리는 무조건 잘못해도 감싸줘야 하는 건가요??
    을의 적이 을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도 문제이지만 을이 을을 저버리는 현실도 문제지요. 똘똘뭉쳐 갑질의 횡포에 대항해도 모자랄 판에 자기 살겠다고 회유 앞에 양심을 저버린 행동을 을은 그냥 관용해야만 하는 건가요? 우리도 을이니깐???
    물론 여론이 조현아가 아닌 여승무원 족치는 걸로 끝나는 건 당연히 문제고, 그걸 을들이 관용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원글님 논리를 더 확장하자면 나치즘이나 친일 부역했던 사람들 한 명 한 명은 모두 을이었죠. 애초에. 근데요. 독일은 그 한 명 한 명 모두 전범 재판에 세웠고, 우리는 친일파 한 명 한 명 모두 관용해서 결국 그들은 권력을 잡고, 자본가가 되어 결국 또다시 지금 사회에서 을에게 갑질하는 갑으로 변했습니다. 어느 사회가 더 살기 좋을 것 같으세요?

  • 29. ..
    '15.1.11 1:51 AM (14.40.xxx.164)

    "을로써 회유에 넘어갈수밖에 없었을 여승무원을 매도할게 아니라"

    원글님 매도하는게 아니라
    적어도
    웃지는 말아야죠!
    안그래요?

  • 30. ..
    '15.1.11 1:52 AM (121.134.xxx.100)

    그 여자 승무원 가족들이 82에 오셨나?

  • 31. ..
    '15.1.11 1:55 AM (14.40.xxx.164)

    웃는 그 여승무원이나, 솜방망이 처벌이나 뭐가 달라요
    본질은 같아요.

  • 32. HHSS
    '15.1.11 1:56 AM (175.161.xxx.218)

    원글님. 원글님의 사고대로라면 욕할 사람, 잘못한 사람 하나도 없어요.


    조땅콩 그리 만든건 고분 고분 말 잘들어준 우매한 사원들탓이예요?

    박사무장만 늘 있던 일에 괜히 흥분해서 영웅행세한 한치 앞도 못보는 바보???



    그 승무원같이 양심도 없고 최소한의 의리도 없는 사람들이 있는한

    조땅콩같은 자들이 계속 활개칠겁니다.

    용기있는 사람들이 나서줄때 같이 하지는 못할 망정 뒤통수때리면 안되죠.

    저는 전에 승무원 욕할때 생계가 걸린 이상 이해할수 있다고 비호했어요.

    지금도 바람은 그 여자가 마지막 양심을 되찾기 바랄뿐입니다.

    잘못된건 다같이 하나하나 바로잡아 나가는게 중요하죠

  • 33. 원글 웃긴다
    '15.1.11 1:57 AM (211.245.xxx.20)

    이 사건 글 마다 여승무원 쉴드치는거 웃기고요 참고인으로 검찰 조사받고 나오면서 그런 웃음을 짓는 그 미친년이 양심 없는 배신자에요 정신 차리세요

  • 34. 돌돌엄마
    '15.1.11 1:58 AM (115.139.xxx.126)

    웬 희생양?? 수혜자 되려다가 팽당할 ㅂㅅ일 뿐

  • 35. 글쎄요...
    '15.1.11 2:00 AM (106.149.xxx.118)

    갑질 당해본 사람이고
    그것으로 인해 모든 걸 잃은 사람인데요
    때로는 갑질 하는 사람보다
    사건 발생후 갑질 쪽에 우루루 줄서며
    많은 이득을 취하는 자들을 많이 봤습니다.

    근데 자기 이득만 취하고 사라져주면 다행인데요 세상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지 않아서.. 갑을 대신해서 완장차고 을을 흠씬 두들겨패고 짓밟고 나몰라라 위증하게 됩니다.

    물론 악의 근원은 갑질하는 자들인데
    개인적으로는 타인의 위기를 악용해서 위증하고
    올라가는 자들을 가장 경멸하고 환멸합니다.

    왜냐구요..
    그들도 한때는 나와 같이 신념을 나누고 서로 믿고 의지했던 동료이자 서민 평민이었기 때문이죠

  • 36.
    '15.1.11 2:10 AM (119.197.xxx.28)

    아주 쌍년이예요. 일제에 빌붙어 살던 앞잽이 같은 년~

  • 37. 원글님아!
    '15.1.11 2:10 AM (125.183.xxx.172)

    우리가 그 여승무원한테 해준 게 뭐있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승무원이 독립운동 했음???

    우리가 해 준 게 뭐냐니?

    그지여? 우리가 뭐 해 주게?

    민주투사도 아니고 별 그지 같은 글을 다 보겠네...푸하하하

  • 38. ..
    '15.1.11 2:17 AM (14.40.xxx.164)

    그 승무원이 독립운동 했음???

    우리가 해 준 게 뭐냐니?

    그지여? 우리가 뭐 해 주게?

    민주투사도 아니고 별 그지 같은 글을 다 보겠네...푸하하하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39. ..
    '15.1.11 2:18 AM (14.40.xxx.164)

    논점 흐리는건 원글

  • 40. 원글님
    '15.1.11 2:20 AM (118.216.xxx.227)

    우리가 그 여승무원에게 뭐 해줘야해요?
    지금 이 시점에선 여승무원이 젤 나빠욧

  • 41. 어머
    '15.1.11 2:23 AM (178.191.xxx.137)

    이 원글 아까 사무장님이 일을 더 키웠다고 디스하다 댓글 지우고 도망간 그 분?
    김씨 남친?

  • 42. 이상해
    '15.1.11 2:27 AM (115.137.xxx.217)

    을로서 회유당하는 게 당연하다. 생계가 걸린 문제니 양심을 팔아도 그래 이해하자 이게 지금 한국의 부도덕한 사회를 만든 거잖아요.

  • 43. 지금
    '15.1.11 2:28 AM (124.111.xxx.24)

    가장 필요한건 그 여직원의 증언이에요.
    위증에 대한 부담을 주기위해서 그 여승무원을 문제삼는거에요.
    밝히기 위해서 이기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실이 알려져야해요.

  • 44. 이상해
    '15.1.11 2:29 AM (115.137.xxx.217)

    양심팔고 위증까지 하며 지 욕심 채우는 사람을 약자니 그랬어 하고 이해까지 해줘야 하나요?

  • 45. 그러게
    '15.1.11 2:29 AM (119.197.xxx.48)

    재물에 욕심이 나 지 구해준 은인에게도 양심이고 뭐고 다 팔아 먹는 여승무원같은 을이 있기에 땅콩같은 갑이 더 판을 치는거겠죠.

  • 46. 여승무원
    '15.1.11 2:31 AM (175.112.xxx.17)

    본인이세요?

  • 47. n.n
    '15.1.11 2:33 AM (39.119.xxx.38)

    대신 총 맞아줬더니 아직 덜 죽었다고 콧구멍 막아버리는 사람에게 우리가 뭘 해줘야 하남?
    총 쏜 사람도 나쁘지만 아직 덜 죽었으니 숨쉬지 말라고(?) 콧구멍 막아버린 인간도 비난 받아야 함.

    갑이라서 갑질하는 것도 꼴불견이지만 같은 을이면서 뒤통수 치는 것도 혐오스러움.
    잘못한 일에 갑이고 을이고 무슨 상관? 을은 무슨 통뼈라 잘못해도 넘어가야 함?

    자신이 한 행동만큼 평가받아야 정상임. 누가 더 잘못했으니 몰아서 비난하자가 아니라 각각 잘못에 따른 비난 및 비판이 따라야 함. 비판이 안통하면 결국 비난으로 흐르게 됨.

    결국 조모시기나 여승무원이나 똑같은 가해자임은 부인할 수 없음. 입 닫고 있었으면 비겁하다로 끝났겠지만 나서서 뒤통수 치고 다닌건 부당한 행동임. 비난받아 마땅함.

    "너 같으면 나서겠냐?" 라고 두둔하는 인간들.

    지금 이같은 경우 나서는 사람 있고 나서지 못하는 사람 있음. 나서면 온갖 풍파에 힘들고 실질적이진 않더라도 공감하며 응원하는 사람 많지만, 나서지 못하면 비겁하다 비인간적이다 손가락질 받는 것은 각오해야 함.

    그 사람도 힘들거야 하면서 무조건 편들지 말아야 함. 그 힘든 사람 때문에 누군가가 지옥 구덩이에 허덕이고 있다면 더 그러함. 가해자 보다는 피해자에게 기우는게 사람 심리임. 피해자 중에도 더 한 피해자에게 더 신경이 쓰이는게 평범한 인간들의 심리라고 알고 있음.

  • 48. 참맛
    '15.1.11 2:36 AM (59.25.xxx.129)

    흠.....

    논점이라.....

    문자를 요상한데 쓰셨넹.....

  • 49. 말잘했네
    '15.1.11 2:48 AM (59.25.xxx.84)

    님이 원하는 갑질을 응징하기 위해 직접당사자의 증언만큼 중요한게 어디있나요?
    그렇다면 당근 그당사자는 여승무원이지 사무장은 아닌거 알고있죠?
    그런데 이여자는 그러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빌미가 된일인데도 제삼자인 사무장을 곤경에 빠트렸어요..
    혹여 상사가 부하를 지켜주기위해 한행위라 할지라도 님이말한 갑이 우세인 이나라에서
    그렇게 하기 쉽지 않다는걸 님글이 이미 말해주고 있다는것도 잘알겠네요 ㅉㅉㅉ
    그런상황에서 사무장이 갑질의 대가인 조돼지에게서 억울하게 당하고있는 이 승무원을
    구해주기위해 나섰다가 이사단이 난건데 피해자인 척하던 이여승무원은 갑에게서 회유를 받고
    을에서 갑이 되어버린 사건이에요...
    솔직히 이사건에서 제일 짜증나는게 뭔지 아세요?
    조돼지 갑질은 말할것도 없지만 자기를 도와준 이배신녀가 더기분나쁘고ㅜ재수없어요 왜냐구요?
    일제시대때 일본놈들에게 당하는 설움보다 같은 민족인 친일파놈들에게 당하는 설움이 더 분노케한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셨어요...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어도 동족을 배신하는 것들은 금수만도 못하다고 하셨어요..
    이건 갑과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가져야될 가치와 이념을 생각할 문제입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럴수도 있겠다 정도가 아니라 이건 뭐 자기도와준 사람 하나죽여놓고 자기는
    교수해가며 룰루랄라 재미나게 살생각이었나봐요 이런게 피해자로 보이나요 양심도 없는 년같으니라구...이런여잘 옹호하는 님 사고방식도 대단히 을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원글님께 두고두고 을 로서 잘살라면 그것도 기분나빠할것 같네요 ㅉㅉㅉㅉㅉ

  • 50. 그거는
    '15.1.11 2:55 AM (58.143.xxx.76)

    당하는 당사자 박사무장 아님 이해하기 힘들지만그 배신녀가 말할 수없는 충격과 좌절 큰 허탈감 분명 안겨주었다 확신해요.박사무장님 넋나간 사람마냥 무기력해 보이는 이유가 다 그런 복합적인 부분이 있는거겠죠.당사자구요.

  • 51. 원글이는 누규세요??
    '15.1.11 2:56 AM (89.158.xxx.138)

    저도 아까 땅콩보다 여승무원이 더 싫다고 댓글 달았어요.
    그건 제 심정적인거고 벌은 물론 땅콩이 더 받아야겠죠. 하지만 여승무원도 꼭 벌 받고 평생
    손가락질 당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52.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고
    '15.1.11 3:09 AM (175.223.xxx.67)

    이마당에 친일파 대입이 맞냐
    을로써 어쩔수 없었다는 여승무원이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을때 얘기지
    모든 화근의 자초가 저때문에 발생한건데
    저를 위해 사무장이 총대메고 구해줬는데
    고맙다. 조땅콩이 잘못이다 말못할 입장이라면
    노코멘트를 해야지
    결국 돈에 눈멀어 자기 구해준 사람 뒤통수 치고
    위증까지 한 여자를 두둔하다니
    지는 알꺼아냐 사무장이 누명썼다는걸
    억울하다는걸 저는 누구보다 알꺼 아냐.
    나서서 아니라고 말해주진 못할망정
    뭐? 폭언 폭행 없었다구? 뭐 교수로 간다구?
    에라이~~

  • 53.
    '15.1.11 3:15 AM (125.177.xxx.222)

    위증한 사람 편 들어주는 분은 또 첨 보네요

  • 54. 나참 이해력 딸리는 분들
    '15.1.11 3:24 AM (178.191.xxx.137)

    이건 학교 일진한테 맞는 뇬 반장이 나서서 싸워주고 도와줬더니,
    나중에 학폭위에서 일진편에 서서 나 안 맞았고 반장이 오바하는거라고,
    그래서 반장이 퇴학 위기에 처한 경우.

    일진이 제일 나쁜뇬이지만 맞고 위증한 뇬도 나쁜, 어쩌면 더 나쁜 뇬.

  • 55. ??ㄱ
    '15.1.11 3:36 AM (116.126.xxx.205)

    사무장님 배신감이 크실듯해서 사람들이 거기에
    많은감정을 느끼는듯해요. 안됐어요. 그여자웃는거보고 얼마나 비참했을까요. .조사받으러가는데 그렇게 웃는다는게.정상적인짓은.아니예요.

  • 56. 저도
    '15.1.11 4:48 AM (182.226.xxx.58)

    동감하며 느낀점입니다.

    재벌들의 갑질보다
    그 승무원의 웃음과 댓가때문에..

    포커스가 딴 곳으로 흘러 버렸어요.

  • 57. ....
    '15.1.11 5:41 AM (14.53.xxx.227)

    적당한 비유가 아닐지 모르겠는데 일제시대에도 일본놈들이야 당연히 원수이고..
    같은피섞인 동족이 앞잡이노릇하는게 더 눈에 불이나고 울컥하지 않았을까요?
    원글님은 같은 을입장이니 시시비비 가리지말고 그냥 눈감아주자는 생각이신가봐요?

  • 58. ....
    '15.1.11 8:24 AM (58.237.xxx.168)

    상황이 달랐다면 똑같이 갑질할 사람인 거죠.

  • 59. 꼬마버스타요
    '15.1.11 8:55 AM (223.62.xxx.242)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 나라가 이 꼬라지가 된거예요.
    같이 독립운동을 할 용기가 없으면 고마운 마음으로 입이라도 다물고 있어야지...고문을 받은것도 아니고 쌀 몇가마 주겠다는 말에 밀고하는거랑 같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자식이 이런 상황이라면, 먹고살려니 어쩌겠니...그냥 주는거 받고 모른척해라...불쌍한 내새끼...이럴래요?
    그러고도 남겠네요.

  • 60. ....
    '15.1.11 10:28 A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애초에 여승무원 아니었으면
    박사무장한테 저런일 안생곃을텐데...
    지때문에 곤란해진 사람 배신하고
    매뉴얼 무시한 사장딸한테빌붙어
    마치 남의 일인양 거리두고 승진해간다는건
    엄청나게 질 나쁜 년이란 증거에요.

  • 61. 원글님 정말 좋은 말씀 해 주셨습니다.
    '15.1.11 10:52 AM (175.196.xxx.159)

    저도 여승무원 웃는 입이 너무 섬찟해서
    거기다 포커스를 맞추었는데
    원글님 글을 보니 다시 생각을 하게 되네요.

    참 이상하네요. 그알 보면서는 재벌과 우리나라 법조계와의 유착관계에 분노했었는데
    하룻밤 자고 나니 여승무원 생각만 나는걸까요?
    저도 여승무원은 만만한 상대라 까고 싶고
    재벌과 법조계는 내가 감히 어쩌지 못하는 상대라 머릿속에서 셀프 삭제를 했던걸까요?

  • 62. 그승무원이 을?
    '15.1.11 10:58 AM (122.36.xxx.73)

    갑쪽에 같이 선 을.. 선거때 많이 봐왔죠.비정규직하면서 아파트경비하면서 남의집 파출부하면서 1번찍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그 여승무원과 다를바없는 인간들..이러니 그여승무원 욕하지말라는 소리들이 나오죠.그러면 지가 갑이 될줄알고 같은 을을 배신하고 혼자살겠다는 무수히 많은 을들..몇안되는 갑들이 지어야할 미소를 그녀가 짓고 있네요.

  • 63. ...
    '15.1.11 11:57 AM (175.114.xxx.218)

    저도 같은 우려를 합니다
    그녀가 한심하고 가증스럽지만 신나서 물타기하려는 세력에 놀아나지 맙시다

  • 64.
    '15.1.11 12:40 PM (182.221.xxx.59)

    조현아는 조현아가 지은 죄가 있는거고
    위증을 한 승무원은 위증한 죄가 있는거죠.
    이제 더 이상 그 승무원은 피해자가 아니에요.
    위증을 한 순간 그녀는 가해자의 길에 선거고 그건 그녀가 선택한거죠.
    최소한도 입을 다무는 한이 있어도 위증은 하지 않았어야 피해자로서 봐줄수 있는거죠.

    그녀는 위증이라는 엄연한 범죄를 저지른거에요.
    물타기 좀 그만 합시다.

    정말 몰라서 원글이 이런 글 쓰는거 아니죠???

    욕나오네요

  • 65.
    '15.1.11 12:43 PM (182.221.xxx.59)

    그리고 여승무원 욕하는 사람들이 언제 법조계와 조현아 잘못 없다 한 사람 있나요??

    그 여승무원이 그들과 한편에 섰으니 같이 욕을 하는거에요.

    위증을 한 순간 그녀는 조현아 그리고 썪어빠진 법조계와 한배를 탄 같은 가해자에요

  • 66. 푸하하
    '15.1.11 1:08 PM (121.145.xxx.49)

    마름노릇 친일앞잡이 노릇하고
    일본놈 나쁘니 욕하지말라
    뒤로 일본놈과 붙어먹고 앞에서 피해자인척하며
    지민족 피빨아 배불린 것들이
    원글과 똑같은 논리로 피해자 코스프레하죠.

    거기에 동조하는인간들까지.
    조현아가되고 싶으나 될수 없어 슬픈 인간들.

  • 67. ...
    '15.1.11 1:59 PM (180.66.xxx.254)

    여승무원 당연히 처벌 받아야죠. 조현아랑 뭐가 달라요? 슈퍼갑에 잘보여서 자기도 갑질하는 갑의 세계로 업그레이드 하려던 양심없는 을인데.
    자기가 거짓말해서 교수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거짓말로 한 사람의 인생이 날아갈 뻔 했잖아요. 박 사무장님. 그러니 당연히 벌받아야죠. 그런 박쥐같고 기회주의자 인간은 제대로 벌받아야 정상적인 사회인거죠.
    조현아, 대한항공, 검사, 변호사, 거짓말한 승무원들 ...다 감옥 보내고 실형 살게 해야죠 !!!!

  • 68. 진홍주
    '15.1.11 2:47 PM (221.154.xxx.155)

    갑질하는인간은 당연히 짜증나지만
    그 갑에 동조해 을이.을이 더 밟아대는걸
    더짜증나요.....그리고 여왕벌보다 시녀들이 더
    짜증나고요 여왈벌이 주는 달콤한 꿀을 위해
    같은 을을 밟는다고 자기가 갑이 되지 않는데
    착각들 하죠

    그래서 회사에서는 을과 을의 내분을 조장하고요
    내부 변절자가 무서운건 동료라서 그 인간적배신감과
    충성을 받치는걸 갑에 어필하기위해 더 혹독하게
    갑보다 더 을을 밟아대기 때문이예요 거기다 내부사정도
    잘 알죠.....땅콩은 감옥가서 콩밥드시고 변절자 을은
    알아서 짤렸으면 좋겠어요

  • 69. 원글님은
    '15.1.11 4:12 PM (58.226.xxx.165)

    훗날 자신이 쓴 글을 보고 부끄러워할 일은 하지맙시다
    만인이 공감할수있는 논리적이고 상식적인 글이 아름다운겁니다

  • 70. ........
    '15.1.11 4:14 PM (59.11.xxx.121) - 삭제된댓글

    갑만 문제가 있는건 아니죠.
    개처럼 굴어줄 여승무원같은 인간이 있으니 갑이 무서울게 없는거죠.
    우리에게는 여승무원같은 사람이 치명적이죠. 당연한 사실도 진실공방을 만드니;;;;
    조현아뿐 아니라 여승무원도 위증죄로 제대로 처벌받아야 그 비슷한 부류들의 본보기가 될거라 봅니다.
    없이는 살아도 개처럼은 살지 말아야죠.

  • 71. 그 여자..
    '15.1.11 4:32 PM (39.121.xxx.194)

    마녀라서 마녀 사냥 당한거라고 봐요.

    교수될 생각하니 박창진이 인생은 똥통에 들어가건 말건 신이 났던 모양인데 평범한 멘탈로는 그게 가능키나 할까요?

  • 72. 회유
    '15.1.11 5:25 PM (125.149.xxx.132)

    저 여승무원도 첨에는 괴로웠다가 나중에 회사측의 온갖 회유에 기쁜 나머지 양심이 무딘 결정을 했겠죠. 을의 압력이 있었다해도 모두 그런 결정을 하는게 아니지요. 분명 사무장이 자기와 다른 여승무원을 위해 희생했는데...
    그치만, 승무원의 죄보다 조현아의 죄가 크고, 그런 사회를 방관하거나 추종하는 우리 사회구성원의 죄가 더 크겠다싶어요.

  • 73. 음...
    '15.1.11 8:43 PM (14.36.xxx.57)

    조씨일가의 전횡, 대한항공과 국토부 유착, 칼피아
    그게 주범이란 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물론 그 여승무원의 말도 들어봐야 한다고 봅니다.
    세상일이 한쪽 말만 듣고는 알 수 없는 게 많아서
    그 여승무원이 과도하게 부각되고 있다는 느낌은 있어요.

    하지만 갑질 도와주는 을도 나쁜 건 사실이에요.
    갑질 돕는 것도 정도가 있지 저런 짓을 하면서 약자라서 그렇다고 정당화하는 것도 비겁합니다.

  • 74. ...
    '15.1.11 9:34 PM (182.212.xxx.8)

    잘못된 갑질 문화 청산하려면 을이 제대로 해야죠! 처음에나 회사 압력 무서워서 그랬다면 정말 불쌍한 을로 끝났겠지만 사무장님이 이렇게까지 인터뷰하시고 나서시는데 아직도 사측에 붙어서 위증이나 하면 그건 정말 아니죠!
    그렇게 양심팔아 줄대서 출세해서 갑이 되면 퍽이나 을 생각할까요? 지가 당한게 있어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않을껄요? 더더욱 갑들이 설치는 사회가 되겠죠!

  • 75. ...
    '15.1.12 12:37 AM (182.218.xxx.103)

    일제시대때 일본인도 악랄했지만 같은 민족인 조선인 앞잡이가 더욱더 악랄하게들 굴었다죠?
    왜 그랬을까요? 일본인한테 잘보일려고 그랬죠..자기한텐 출세할 기회니까..
    같은 을인주제에 주제파악도 못하고 갑질 할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저렇게 설치다가 나중에 처절하게 팽당하는 꼴 꼭 보고싶네요..
    자꾸 저 승무원이 뭘 어떻게 하겠냐고 쉴드치는데.. 적어도 양심이 있다면 저렇게 행동하진 못할거예요
    적어도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면 사무장한테 전화해서 앞으로 뭐할꺼냐고 묻지도 않았을 거구
    참고인조사 받으러 오면서 샤넬가방에 빨간 립스틱바르고 쳐웃진 않았겠죠..
    진짜 이런상황에도 쉴드치는거 보니 본인이거나 가족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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