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가 너무 안좋아요 가죽 소파가 이제 좀 지겨워 베이지색 천소파를 샀어요.
사진까지 받아가며 하단에 스크래치가 있을뿐이라는 직원의 설명을 듣고 구매 결정을 했어요
받고 보니
소파 쿠션에서 퀘퀘한 냄새가 진동을 해서 지금 앉지 못하고 있어요 엉엉.
바닥에 앉아 등만 기대어도 냄새가 제 코를 찌르네요
제품 반품 조건보니 12만원이네요 ㅠㅠ
아까 못참고 쿠션 커버는 다 벗겨 세탁소 갖다 줬는데
아마 냄새는...딱 뭐냐면 다락 아시죠? 1970년대 다락 몇개월에 한번 열면 나는 그 냄새.
아~~주 오래된 냄새.
방석 듣받이 옆 쿠션 이거 소파 크리닝 업체에서 하면 다시 깨끗하겠죠?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ㅠㅠ
속상해서 날밤 까게 생겼어요.
역시 싼덴 이유가 있군요.
디피 제품같기도 하고
아니 디피 제품은 이렇게 냄새가 날거 같진 않아요
그런설명도 없었거든요.
역시 제값주고 사는덴 이유가 있어요.
싼덴 다 이유가 있어요
저 바보네요. 나이만 먹었지. 아유 이럴줄 알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