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괴롭네요
1. ..
'15.1.10 9:24 PM (211.228.xxx.55)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객관적으로 보면 원글님도 앞에선 친한척 뒤에선 뒷담화 까는 이중적인 인간이잖아요. ^^;
제가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고민 많이 했었는데 돌아보니 저에게도 제가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많더라구요.
이젠 원래 인간이 그런 존재려니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에요.2. 행복한 집
'15.1.10 9:24 PM (125.184.xxx.28)인격이 흘륭한 사람은 희귀해요.
걱정되는것은 뒷담화하다 제대로 걸리면 머리끄뎅이 잡히니 그것만 고치세요.3. ..
'15.1.10 9:44 PM (49.144.xxx.72)타인에 대해 너무 엄격한 잣대를 갖고 계신 것 같네요.
원글님도 불만을 속으로 정화시키지 못하고
그걸 꼭 흉보거나 배설하는 나약한 인간인걸요.
좀 관대하게 생각하시거나 그게 안되면 무관심해지세요.
그리고 내 입 밖으로 나간 비밀은 이제 더이상 내 것이 아닙니다.
세상 생각보다 좁구요.
어떤 사람이 어떤 관계로 만날지 몰라요.
그래서 뒷담화는 위험하죠.4. ㅇㅇㅇ
'15.1.10 9:49 PM (222.112.xxx.99)82에 그런 사람들 많이 모여있어요.. 여기도 연예인 욕하면 댓글 줄줄이 달리죠..
연예인 말고도 욕하는 글 많구요..5. 타인은 나의 거울
'15.1.10 9:52 PM (112.184.xxx.122)위에 댓글 다신 분 말씀처럼
완벽한 사람없어요.
다만 내가 상대의 단점을 받아 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 차인거 같아요,
근데 내가 마음이 좀 평화로우면 상대의 단점이 덜 보이고요
마음이 불편하면 단점들만 보이더라구요..
일단 내 마음을 닦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남의 단점이 많이 보여 힘들며 내 마음이 나쁜상태구나 합니다.6. ...
'15.1.10 10:19 PM (66.249.xxx.135)혹시 완벽주의자신거 아니세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눈에 안차고 완벽하지않고 다른 사람 흉보는 자기에게도 실망하고.
저랑 비슷하신거같아서.. 저는 지인이 겹치지 않는 수준에서 뒷얘기해요. 말 안하고 살면 너무 숨막히니까요. 근데 같은 그룹내에서 뒷말하면 문제가 생겨요. 저는 제 말을 후배가 제 상사한테 잘못되게 옮겨서 엄청 스트레스 받은 일이 있고난 후로 절대 회사에서는 뒷담화 잘 안해요. 맞장구도 잘 안치도요. 그냥 그렇구나. 들어주기만 해요. 업무가 이래저래서 힘들다 얘기하는 정도? 회사사람 뒷담화는 학창시절 친구들하고나 하고요.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도덕적 기대수준을 좀 낮추는게 어떨까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자기랑 좀 잘 맞고 덜 맞고는 있지만.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5.1.10 10:24 PM (124.53.xxx.117)저도 다 싫어해요.^^
그렇지만 잘 지내요.
내색만 안하면 되죠 뭐.^^8. 그게
'15.1.10 10:31 PM (223.62.xxx.88)내가 너무 옳아서 그래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 기준이요..그게 너무 옳은기준인거에요
사람마다 그 기준이란건 다 다를 수 있는건데
원글님은 자기 기준이 너무 옳은거에요.그게 맞는거고
그래서 그 기준에 넘어간 사람은 무례한거고-싫고
남친얘길 왜저리 많이해..저건과해-싫고
나랑 마음 참 잘맞는데 하소연을 저리 하는건 아니지-싫고
근데..기준이란건 다 달라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에프엠....그 에프엠이 누가 정해준건가요??^^
잘 전달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원글님은 성실하고 착허고 에프엠이라고는 하나
다른사람 눈엔..성실하고 착한데 뒷담화를해
나도 다른데서 쟤한테 저렇건 까이는거아냐? -싫고
원글님도 싫은인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기준을 넉넉하게 잡아보세요
그정도는 할 수 있다로...
그리고..전 그레요
쟤는 말을 막 하는것 같은데 쿨해서 좋아
쟤는 돈은 안쓰는데 사람 말을 어쩜그리 잘들어줘
실컷 수다떨고싶을때 밥은 내가 사야지
이사람은 이래서 좋고 저사람은 저런게 좋고
이렇게 생각하면 덜 불편하실거에요
그리고 또 뭐....싫을수도있죠
가식이 좀 있음 뭐 어떤가요..그 가식조차 없는
고고한 인간으로 살아야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우린 다 그저그런 거기서 거기인 불완전한 인간들 아니겠어요???9. 거리를 두세요
'15.1.11 5:00 AM (36.38.xxx.225)님이 싫다고 하는 남들의 행동들
너무 허물없어서 님에게 캐치된 거예요.
님에게 너무 허물없게 가깝게 대하지 못하게 거리를 두세요.10. ..
'15.1.11 6:10 PM (116.84.xxx.192)원래 인간이 그런 존재려니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172 | 캠핑장비없이 따라가는 경우 비용부담 저희가 해야할까요 4 | 캠핀 | 2015/09/29 | 1,650 |
486171 | 전재산이 50억인데 3억을 형제한테 돕는거 힘들죠 14 | .. | 2015/09/29 | 7,227 |
486170 | 생리통약, 부스코판 정이요. 5 | 1323 | 2015/09/29 | 3,943 |
486169 | 은박지로 칼 갈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1 | 칼갈이 | 2015/09/29 | 1,193 |
486168 | 저녁메뉴 좀 공유해주세요 8 | .. | 2015/09/29 | 1,838 |
486167 | 오늘 중고등 학원이나 은행 등 하나요? 7 | 힘들다. | 2015/09/29 | 1,532 |
486166 | 가스건조기 7 | 윰윰 | 2015/09/29 | 1,325 |
486165 | 간병인(도움주세요)급.!! 3 | 중환자 | 2015/09/29 | 1,872 |
486164 | 술한방울이라도 들어가면 얼굴이 빨갛게 되는82쿡님 있으세요..?.. 17 | ,, | 2015/09/29 | 2,306 |
486163 | 오랫만에 스벅에 왔는데 16 | 흠 | 2015/09/29 | 6,162 |
486162 | 요즘 중고딩들은 대학생처럼 논다고 49 | ㄷㄷ | 2015/09/29 | 3,275 |
486161 | 추석 몸무게 선방하셨나요? 49 | .. | 2015/09/29 | 2,721 |
486160 | 보문단지내 ~구경할곳추천해주세요! 3 | 경주 | 2015/09/29 | 1,052 |
486159 | 대응 1 | 리 | 2015/09/29 | 817 |
486158 | 10월 2일(금요일),우체국택배 | ... | 2015/09/29 | 714 |
486157 | 지갑 추천해주세요~~ 8 | 기분좋아 | 2015/09/29 | 2,032 |
486156 | 허삼관 큰아들 3 | 허삼관 | 2015/09/29 | 2,261 |
486155 | 마루바닥 광나는법 이요. 2 | 살빼자^^ | 2015/09/29 | 2,316 |
486154 | 사귀는것과 안사귀는것의 차이가 1 | ㅇㅇ | 2015/09/29 | 1,499 |
486153 | 매일매일 씻는거 안귀찮으세요? 25 | 휴 | 2015/09/29 | 8,939 |
486152 | 사립 초등학교 어떤가요? 15 | 진심 | 2015/09/29 | 3,332 |
486151 | 장남이 꼭 부모 봉양해야 하나요? 26 | 알 | 2015/09/29 | 5,102 |
486150 | '퇴근길 몸에 좋은 차 한잔?'…‘수면제 홍차’ 먹여 직장동료 .. 1 | 참맛 | 2015/09/29 | 2,543 |
486149 | 발편한 구두 추천해주세요, 제발 7 | 큰엄마 | 2015/09/29 | 7,843 |
486148 | 강아지키우고싶은데 17 | ㅇㅇ | 2015/09/29 |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