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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는 이런 여자도 있습니다

세상 조회수 : 22,147
작성일 : 2015-01-10 20:16:56
1. 40대...
    어렸을때부터 남자가 끊이지 않음. 예쁜얼굴에 옷잘입고 날씬...키는 156?
    몇달 몇년씩 만나는 남자가 계속 바뀌면서 한 순간도 남자 없는 적이 없음..
    낙태 5번...그 당시는 동네병원서도 쉽게 수술해줬으니...근데 5번 아이 아빠가 다 다름...
    남자 많이 만나더니 4살 연하 잘생기고 가정적인...여자말 잘듣는... 사업하는 남자랑 결혼...월 1,000정도 가져다 준다함.
    아이낳아 사립초 보내고 현모양처로 잘살고 있음....남자는 많이 만나봐야 결혼 잘한다는 말이 맞는듯...


2. 50대...
    남편이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짐...중환자실에 있다가 3일만에 사망.
    장례식 치루고 발인 새벽에 부조금 봉투를 하나씩 열어보고 아들에게 누구 얼마 누구 얼마...불러줌
    친인척 많은데 남편상 치루는 장례식장에서 돈봉투 세는거 보고 깜놀...나라면 그럴 경황이 없을거 같은데...아니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못할듯...
    수십억 자산있는 사람임...


3. 40대...
    바닷가에서 한참을 노는데 화장실을 한번도 안감...
    안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바닷속에서 쉬를 한다함.
    놀라서 수영복입고 괜찮냐니...뭐 어떠냐고...집에서 욕조에서 서서 샤워하면서 쉬한다는 말에 더 놀램....


4. 40대...
    나이트클럽에서 남자를 만남...남자 집이 여자집에서 20분거리...5살 연하에 미혼..혼자삼...
    낮엔 남자 직장 때문에 바쁘니 못만나고 밤과 주말엔 여자가 가족때문에 못만남...그래서...새벽에 만남...
    남편은 잠들면 업어가도 모름...새벽 2시쯤 가족 몰래나와 남자집에가서 몇시간 놀고 6시쯤 들어옴...1주일에 두세번...몇년째임...


5. 30대
    음악학원 원장...결혼한지 6개월...남편이 잘 안해준다고 이혼결심...
    수강생으로 오는 돈많은 유부남과 눈맞음...유부남은 원장이 미혼인줄 암...
    학원은 선생구해 맡기고 툭하면 놀러다님...예쁘고 날씬해서 눈독들이는 남자가 몇 더있음...
    유부남이 집 구해주면 바로 이혼하고 스폰 받을 기세...


6. 40대
   남편이 섹스를 엄청 밝힌다고 함. 결혼한 날부터 지금까지 출산 직전후를 빼고는 매일 했다함...
   생리때도, 명절때 시댁 친정에서도 어떻게서든 했다함.
   대부분의 부부가 그러는 줄알았다함...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IP : 121.136.xxx.11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
    '15.1.10 8:26 PM (121.136.xxx.118)

    다 아는 사람들이예요...

  • 2. 유유상종
    '15.1.10 8:28 PM (126.254.xxx.169)

    물들지 마세요
    기웃거리면 비슷해집니다

  • 3. ...
    '15.1.10 8:34 PM (121.150.xxx.227)

    남의일에 너무 관심 많은듯

  • 4. ..
    '15.1.10 8:38 PM (223.62.xxx.100)

    다 이상한데 4번이 젤 웃껴요. 푸하하

  • 5.
    '15.1.10 8:41 PM (219.254.xxx.207)

    2번은 이해가지 않나요? 동남아에서는 결혼 축의금도 다 적어놨다가 똑같이 돌려준대요

  • 6. ...
    '15.1.10 8:42 PM (180.228.xxx.26)

    남 님이 더 웃겨요
    왜 그렇게 이상한얘기를 들으면서 너 이상하다고 말을 못해요?
    바본가? 답답해서 얘기는 해야겠고 공개게시판에서 늘어놓고 있는 꼴이란
    이게 아니라면
    관음증적인 성격이라 이런얘기듣는 기회를 놓칠까봐
    속마음을 숨기고 계속 들어주고 있는 모양인가 봄
    참으로 신기한 사람이에요 님도 ㅎ

  • 7. 어째
    '15.1.10 9:02 PM (175.196.xxx.202)

    저런 사람들만 골라 사귀세요
    친구를 보면 그사람을 안다고 했으니 그만 찢어지세요

  • 8. 동글이
    '15.1.10 9:03 PM (211.246.xxx.228)

    서로 쾌락을 추구하다가 애가 생겼는데 낙태하는 것들은 정말 인간이 아니라고 봅니다.
    혹시나 제가 결혼을 한다면 절대 그런 여자와는 안 합니다. 뭐 알 방법은 없겠지만요.ㅠㅠ
    혹시라도 결혼 후에라도 알게 된다면 바로 이혼이고요.
    제가 낙태를 용인하는 딱 한 가지 경우는 성폭행으로 인햐원치 않게 임신한 경우 단 하나입니다. 요즘 시대에 키우기 어려워서, 장애로 태어날 확률이 높아서 등등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 9. ..
    '15.1.10 9:06 PM (223.62.xxx.91)

    6번 부럽네요. 리스인데 이제 한계에 도달한거같아요. 그렇다고 이혼할수도 바람필수도 없고 죽을수도 없고

  • 10. ..
    '15.1.10 9:07 PM (223.62.xxx.91)

    남편은 섹파가 있는걸 알아서 남편하곤 절대 하기싫구요. 이혼말고는 답이 없네요. 그렇겠죠

  • 11. ㅇㅇ
    '15.1.10 9:09 PM (211.36.xxx.175)

    1번 4번인물은 제가 아는 여자랑 똑같아요 어머!!!!놀라워요

  • 12. 원글님~~
    '15.1.10 9:11 PM (182.249.xxx.73)

    저중에 원글님 포함인거죠??
    원글님은 몇번인가요??

  • 13. ...
    '15.1.10 9:12 PM (1.247.xxx.117)

    6번이 제일 힘들어보임.

  • 14. ㅎㅎㅎㅎㅎ
    '15.1.10 9:13 PM (111.118.xxx.140)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이틀씩 유부녀와 알밤까는 상대 남자가 개웃김.
    어느 직장에서나 젤 바쁜게 30대인데 5일 출근에 2일씩 날밤까고 가서 뭔 일을 하나요?
    아, 칼퇴하고 미리 눈 부쳐두는 시스템으로 불륜질 하는 거라면 인정~

  • 15. 사실 여자도 한남자랑 하면 질리긴 하지만
    '15.1.10 9:22 PM (219.248.xxx.149)

    6번이 제일 안믿기네요..ㅎㅎ
    나름 부럽기도 하고?

  • 16. ...
    '15.1.10 9:30 PM (203.152.xxx.194)

    유유 상종.

  • 17. ....
    '15.1.10 9:47 PM (121.132.xxx.248)

    시간이 좀 이른감은 있지만 예전에는 흔한 풍경이었죠.. 단지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지만.. 동남아뿐만 아니라 원래 경조사 있고나서 부조금 들어온거 공책 같은데 하나하나 다 적어두시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그 집에 부조할 일이 생기면 빼먹지 않고 다 챙겨서 보내드리는거죠.. 시골서 자라서 집안에 말 생기는 과정들 많이 봐왔는데 내가 받고 나중에 빠뜨리면 두고두고 불란이죠.. 적게 내도 안되구요.. 그래서 아마 그런거 챙기신게 아닐까요? 나름 슬픔을 견디는 방법이라고 이해해볼수도 있을것 같네요..

  • 18. ㅎㅎ
    '15.1.10 9:51 PM (118.37.xxx.84)

    등장인물 소개 글 같아요.
    이제 무슨 이야기가 시작될 것만 같아요.

  • 19. 6번에
    '15.1.10 9:53 PM (58.143.xxx.76)

    임신막달까지 덤볐다는데
    가장 쎘어요. 다들 우와~했다는

  • 20. ㅋㅋㅋ
    '15.1.10 9:55 PM (118.219.xxx.59)

    5번 케이스 남자는 알고 있어요.

    대구 ㅁ음악학원에서 기타 가르치는 원장놈 30대중반
    여자고딩들 추행하고
    능글능글....
    더러워.
    저랑 제 직장도료랑 다녔다가 식겁하고 환불도 안받고 나옴.


    그렇게 살다가 한번 크게 당해야 정신차리지!!!

  • 21. ....
    '15.1.10 9:59 PM (1.237.xxx.230)

    1번여자 키도 작은데 얼마나 매력있길래 저런지 궁금하네요.. 애교가 넘치나..... ㅠ

  • 22. 아니
    '15.1.10 10:30 PM (125.186.xxx.25)

    뭐어디서

    하나같이 또라이들만

    알고사시는지 모르겠네요

    유유상종인데 원글이도 무슨 문제있을듯

  • 23. 그건 그렇고
    '15.1.10 10:31 PM (1.228.xxx.172)

    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그게 궁금해졌음;;;
    얘기좀해주실래요?

  • 24. ..
    '15.1.11 2:20 AM (14.40.xxx.164)

    저런사람 한명 알기도 힘들텐데
    원글님은 6이나 아네요

  • 25. 111
    '15.1.11 2:47 AM (89.158.xxx.138)

    바다에서 쉬아 하는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 26.
    '15.1.11 2:48 AM (218.212.xxx.169)

    뒷담을 여기서 까면 ....그나마 숙녀죠

  • 27. ..
    '15.1.11 3:06 AM (211.205.xxx.224)

    이글도 엄청 없어보임

  • 28. 궁금
    '15.1.11 7:18 AM (223.62.xxx.95)

    평생 한 명 알기도 힘들텐데 원글님... 무슨 일 하세요?

  • 29. 주변인들이
    '15.1.11 9:37 AM (211.178.xxx.136)

    대단하네요.
    드라마 소재감들의 사람들을 주변인으로 둔 원글님은
    과연 ...

  • 30.
    '15.1.11 11:01 AM (59.0.xxx.217)

    기이한 사람들만 아시네요.

    6번....넘 싫다.ㅠ.ㅠ
    생리 중에도 그게 되다니...윽...
    될 수 있으면 생리 중에는 관계를 안 하는 게
    여성 건강과 위생에도 좋은데...

    그 남자 진상...윽....드.......러....

  • 31. 케로로
    '15.1.11 11:07 AM (1.226.xxx.13)

    앗 저도 6번 알아요 그말듣고 그아저씨 볼때마다 그말 들은게 생각나요 평범하게 생기심

  • 32. 이효
    '15.1.11 11:51 AM (121.143.xxx.95)

    욕조에서 샤워하다 쉬.... 이상한거였나요 ;;;;;

  • 33. 대체
    '15.1.11 1:34 PM (58.140.xxx.162)

    어찌 살면 저런 사람들과 알게 되는지???

  • 34. @@
    '15.1.11 1:51 PM (116.39.xxx.28) - 삭제된댓글

    다른유형은 내 주변에 없어놔서 모르겠고 있어도 내일 아니니 그러려니 하는데...
    3번 토나올 것 같아요...
    이래서 내가 바닷가고..수영장이고..목욕탕이고..찜질방이고..안간다는...
    나더러 결벽증이라니....더러워..더러워...켁...

  • 35.
    '15.1.11 1:51 PM (1.241.xxx.86)

    이런글 쓰는 님도 상당히 한심해보입니다.

  • 36. 뒷담화퀸
    '15.1.11 2:25 PM (203.234.xxx.81)

    원글도 엔간히 남 뒷담화 즐기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 37. 음...가까이 하지 마세요
    '15.1.11 2:37 PM (220.75.xxx.102)

    하나같이 정상 아닌 듯.
    동남아 운운하지만, 여긴 동남아도 아니고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면, 발인 날 돈 셀 경황이 어디서 나오는지.
    뭐 낙태 다섯번에, 새벽에 남자집 다녀오는 사람들은 말해봐야 입만 아프고...
    윗 댓글중 해수욕장에서 오줌 싸러 나오는 짓 못할 일이라는 사람...어이 없어 할말도 없고
    마지막 안덤비는 날이 없다는 사람은...주변에 색광이라고 정신병 비슷한데, 아는 사람이 말해준 모대학병원 교수도 잠시잠깐 점심 시간에 집에와서라도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는 사람이라(겉으로는 너무 말라서 의외인데, 마른 장작이 더 잘탄다는 말도 있으니 뭐)...의외로 우리나라에 성중독자, 색광들은 많다고 알고 있음.

  • 38. 저도
    '15.1.11 3:07 PM (39.121.xxx.198)

    6번까지는 아니지만..출산전후로도 열심히하고 40대 중반인데도...3일 못넘기는데.
    이게 그리 이상한가요?

  • 39. 마이미
    '15.1.11 3:55 PM (39.117.xxx.72)

    바다에서 소변보는게 당연하다고요??????;;;;;

  • 40. 전부 어느 지역 채팅앱에 회원들
    '15.1.11 4:32 PM (175.195.xxx.86)

    아닐까요.


    패거리로 몰려다니면서 교차 만남도 한다는데 저런 사람들 쉽게 찾을 수 있을것 같아요.

    서로 서로도 잘 알듯

    저분 친구들도 서로 잘 알고. 다른 지역 멤버들과도 쉽게 공유되던데여. 원글이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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