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거지나 시래기 같은게 위에 순한 편인거 맞죠?

어떨까요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5-01-10 16:56:26

지금 위염 치료 중이에요. 정확히는 십이지장염인데요...

 

귀양도 아니고 염증인데 오버일 수도 있겠지만^^;; 이게 거의 지병이랍니다; 예전에 절제수술을 해야 한다고 여러 병원에서 말을 들었다가 기적적으로 약으로 잠재웠던 거거든요.

 

스트레스로 재발 했습니다 ㅠㅠ

 

아무튼 약은 약 6개월 정도 먹으면서 치료해야 할 거라고 대학병원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는데요, 지금 2개월 정도 먹고 있어요.

 

문제는 대학병원 선생님이 저 보고 섬유질이 많은 시래기나 우거지 같은건 위에 오래 머물러 있으니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게 초기에 한 말인데요...

 

얼마전에 한의원도 가게 되었어요. 한 일주일 되었습니다. 아는 분 추천 받고 간 곳인데 추천대로 뜸과 침을 잘 놔주셔서 제 위 통증이 확 줄었어요. 그런데 여기 한의사 선생님은 저 보고 시래기나 우거지가 도움이 될 테니 먹어보라고 하셔서요;;;

 

지금은 일단 위가 많이 진정 되었으니 먹어도 될까 고민이 되네요;

 

어쨌든 대학병원 선생님도 약을 서서히 끊어서 정상생활로 돌아갈 거라고 했기도 했거든요.

 

IP : 121.16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0 4:58 PM (219.254.xxx.207)

    푹 끓여서 꼭꼭 씹어서 드세요 ㅎㅎ

  • 2. ...
    '15.1.10 5:03 PM (39.121.xxx.28)

    의사말이 맞아요. 섬유질 많은 음식 안좋아요.
    현미.시래기 모두 위 안좋으면 피하는게 좋아요.

  • 3. 원글이
    '15.1.10 5:07 PM (121.166.xxx.239)

    현미가 확실히 부담이 되기는 해요. 그럼 아직은 자제하는 편이 좋겠네요.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 4. ..
    '15.1.10 5:1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질긴 음식들이잖아요ㅠㅠ 위에는 안 좋을 듯..

  • 5. ,,,
    '15.1.10 5:37 PM (61.72.xxx.72)

    밥 할때 시래기 한 줌 넣고 해 보세요.
    푹 퍼져서 부드럽게 넘어 가요.
    시래기를 좋아해서 많이 만들어 놨는데 볶아도 그렇고 찌게나 국을 끓여도 맛있지 않아서
    요새는 밥 할때마다 한주먹씩 넣고 하는데 부드럽고 소화도 잘 돼요.

  • 6. ㅇㅇ
    '15.1.10 6:20 PM (49.175.xxx.237)

    저는 위에 오래머무는 섬유질음식 먹으면 위염이 심해지던대요.
    껍질때문인지 귤,잡곡밥,섬유질많은 채소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381 못된상대에게 바보같았던 내 대응이 짜증날 때 2 첨으로 있었.. 2015/01/11 1,480
455380 황정민...피부에 뭘 한거죠? 4 오잉 2015/01/11 12,884
455379 도와주세요, 집에서 매직시킨 아이 머리카락이...... 7 으흑 2015/01/11 2,781
455378 배추김치 담을때 대파 넣나요 4 겨울 2015/01/11 1,826
455377 전주간식 유명한것.. 9 치즈마니아 2015/01/11 3,220
455376 어린이도서 어떻게해야 할까요? 2 ee 2015/01/11 515
455375 초등 6학년 2학기 수학 문제집 3 정 인 2015/01/11 2,673
455374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6 ... 2015/01/11 2,699
455373 이 영어 문법 문제 풀어주세요 7 brader.. 2015/01/11 1,394
455372 싱크대 식기선반대 문의드려요~~~ 3 딸맘 2015/01/11 1,168
455371 최신 일드 추천해주세요! 일드 2015/01/11 1,579
455370 중3 겨울방학 1 ... 2015/01/11 1,286
455369 저는 서울이가 갈수록 너무 미워요. 12 .... 2015/01/11 5,357
455368 13살 초등 여자아이가 갑자기 손가락 발가락이 붓듯이 아프다고 .. 4 갑자기 왜 .. 2015/01/11 2,377
455367 리코타 치즈가 좀 묽어서요 8 궁금 2015/01/11 1,529
455366 이런 친구도 있어요 3 내 인생 2015/01/11 1,833
455365 친정아빠 때문에 속상했어요. 4 뽕남매맘 2015/01/11 2,551
455364 며칠전에 유투부에서 티브로 볼수 있다는 글이요 5 유투브 2015/01/11 2,599
455363 최근에 청소년 핸드폰 해주신분..19000요금제요.. .... 2015/01/11 1,089
455362 언니들 제가 이상한가요? 신혼 처음 냉전 30 ... 2015/01/11 9,628
455361 라떼 좋아하는 분들이요 5 커피조아 2015/01/11 3,385
455360 급질문!! 벽지(합지) 삼겹살 기름 어쩌죠.ㅠㅠ 2 마이미 2015/01/11 1,327
455359 직장에선 쫓겨나고… 자영업은 실패하고…| 베이비부머 2015/01/11 1,987
455358 성당에 갔었는데요 16 아네스 2015/01/11 4,550
455357 사랑이는 커가며 더 이뻐지내요.. 17 2015/01/11 6,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