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못생겼거나 무능하면

검은거북 조회수 : 3,500
작성일 : 2015-01-10 16:27:55
아무리 부모라도 정이 덜가게 되겠죠?
똑같이 티비를 봐도 공부잘하는 자식이 보면 쉬는구나 싶고
못생기고 공부도 못하는 자식이 보고 있으면 저시간에 공부라도 하지 싶어 미워지는 면이 조금은 있을것같아요
하도 매체나 책에서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에 대해 말들하니까 보통 절대적인거라 생각을 하잖아요
근데 부모도 사람인데 자식이 미워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능한게 자식의 잘못이 아니라고 해도 말이죠

IP : 121.174.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0 4:31 PM (175.113.xxx.99)

    사람마다 다를것 같아요...제가 학창시절에 공부 ㅠㅠㅠ 못한 아이였는데... 저희 어머니는 그런 내색 자체를 안했어요... 남동생은 저랑은 달리 공부 굉장히 잘하는 아이였고.가끔 저희 엄마가 아닌 극성스러운 엄마 밑에서 자랐다면.. 상상하면 끔찍한대..그런 부모님이 아니라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요..ㅋㅋ 부모님 마다 다를것 같아요.. 저희 엄마처럼 아예 내색 안하는 엄마가 있는가 하면.... 안그런엄마들도 있겠죠..ㅠㅠ

  • 2. ...
    '15.1.10 4:31 PM (71.164.xxx.158)

    그건 아닌것 같네요..
    자식의 무능함은 부모의 성향을 닮아..
    자식이 못생긴건 부모의 유전으로..
    다 결국 부모로 이어지는것이니..
    부모가 자신들으 되돌아 봐야죠..
    그럴 시간에 내가 어떡하면 저 아이를 조금 더 멋지게 조금 더 예쁘게..혹은 유능하게..발전을 해주술있을까.. 고민을 하는게 좋은 부모의 자세인것 같스니다.

  • 3. ...
    '15.1.10 4:34 PM (180.182.xxx.245)

    부모의 인격에 따라 다르겠죠2222

  • 4. ...
    '15.1.10 4:42 PM (110.70.xxx.142)

    못난 자식도 가까이 들여다보면 예쁜 점이 있어요.
    이걸 놓치지않고 집어주면 부모 자식간에
    선순환이 일어나죠.

  • 5. .........
    '15.1.10 5:04 PM (122.128.xxx.79)

    못난 자식이라서 더 애틋해 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 6. df
    '15.1.10 6:23 PM (121.181.xxx.120)

    맞아요..잘난 자식은 알아서 잘 하지만..못난 자식은..더 안쓰럽고 .그래서 더 챙겨주는 부모님도

    많아요..

    잘난 자식만 좋아하는 부모는....인간적으로 별로인듯

  • 7. ??
    '15.1.10 8:38 PM (1.242.xxx.102)

    못난자식에게 맘이 더가요
    부모는 잘난자식꺼 덜어다 못난자식 줘서 평준화시키고픈 마음
    저는 내것 몰래 못난자식에게 더줄겁니다

  • 8. ...
    '15.1.10 10:18 PM (182.226.xxx.93)

    굽은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잖아요. 너무 잘난 자식은 부모도 대하기가 어렵답니다. 못난 자식이라고 덜 사랑하는 거 절대 아니에요. 사실 더 애틋하고 마음이 더 쓰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312 네모난 가죽시계 추천좀해주세요 1 가죽시계 2015/10/06 981
488311 나이 들어서 그런가 1 도레미 2015/10/06 912
488310 개똥쑥? 연구로 노벨 의학상 받았네요. 3 .... 2015/10/06 2,535
488309 대형마트에 계피가루 파나요? 6 ... 2015/10/06 2,135
488308 힘없는 머리카락에 볼륨을 주는 헤어용품 부탁드립니다 3 볼륨헤어 2015/10/06 1,458
488307 인공관절수술 4 엄마 2015/10/06 2,227
488306 축의금 좀 정해주세요 6 직장녀 2015/10/06 1,771
488305 40대후반 남편 서류가방 골라주세요 6 아이스라떼 2015/10/06 1,576
488304 아빠 심장 재수술 위험하다는데 14 심장 2015/10/06 2,547
488303 아파트에 베란다 폭이 좁아지는건 왜 그런거에요? 7 질문 2015/10/06 2,945
488302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선언을 위한 모금운동 2 오유펌 2015/10/06 736
488301 자기 건물에서 음식장사하는 남자 어떤가요? 3 ㅇㅇ 2015/10/06 3,293
488300 이정도 아는 사이의 직장 동료 결혼식의 축의금은 얼마쯤 내야하나.. 8 .... 2015/10/06 3,959
488299 고속도로 휴게소나 편의점에서 파는 어묵탕을 뭐라하죠? 3 2015/10/06 1,565
488298 국정교과서가 왜 문제인지 짚어드립니다. 3 역사 2015/10/06 1,008
488297 1박2일 여수여행다녀왔어요^^ 5 여행좋아^^.. 2015/10/06 5,375
488296 잠실 파크리오 매매가 적정수준인가요? 12 ... 2015/10/06 7,288
488295 오피스텔 맞은편집 이상한 남자가 스토킹하는것 같아요 7 짜증나 2015/10/06 2,592
488294 상속취득세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실까요? 6 .. 2015/10/06 1,998
488293 업타운걸이랑 닥터노랑 결혼할뻔했나요? 7 ㄷㄷㄷ 2015/10/06 3,885
488292 서울대 신입생 수학·영어 기준 성적 미달자 매년 증가 12 ... 2015/10/06 3,375
488291 불후의명곡에서 박기영 8 아름답네 2015/10/06 2,308
488290 국비지원 계좌제수업은.. 49 .. 2015/10/06 2,197
488289 말을 조리있게 잘못하는데 5 ... 2015/10/06 1,979
488288 노사정 합의? 노동자에 좋은게 하나도 없다 세우실 2015/10/06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