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에 감정은 정말 그들만 아나봐요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5-01-10 16:06:13

아는 분이랑 살짝 십구금이긴한데

남편이 결혼한후부터 거의 매일 요구하신다고..

 

근데 힘들어도 맞춰주긴하는데

항상 느끼는게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여자가 필요한거구나

그런걸 늘 느낀다고 하네요..

지극히 일방적이냐면

그렇지는 않고 뭐 나름 남편이

정성들이지만

그게 사랑받는구나

남편에게 나는 특별한 존재구나

그게 아니라 그냥 다른 여자랑 결혼했어도

이렇겠구나 무슨 공산품같다고..ㅠㅠ

 

참 미묘한 감정이라

그냥 들어만 주고 왔지만

저런 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건가요

 

 

IP : 210.22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0 4:10 PM (223.62.xxx.68)

    제가 그렇습니다만.
    어떤 여자를 만났어도 밤마다 찔러댔겠지 싶은데
    그걸 떠나서 나를 배려하고 사랑한다는
    느낌은 들어요.

    평소 행실이 그래요

  • 2. 어쩌긴
    '15.1.10 4:11 PM (123.109.xxx.33)

    본인들이 해결해야죠 뭐..
    부부 사이를 남이 뭐라고 ...그것도 침대안 일을 ..
    근데 아내는 어떻게 하고 싶데요?
    그만해도 좋은 사이네요.
    노력없이 사랑이 생기나요.
    사랑받기만 바라지 말고 본인도 사랑해야죠.. ( 너무 교과서적인지?)

  • 3. 나라서
    '15.1.10 4:18 PM (180.65.xxx.29)

    남자가 사랑해주구나 이것도 사실 착각이죠
    그런 남자는 누굴 만나도 성격 자체가 그러니까요
    아는 언니보니 그렇더라구요
    그언니는 만나는 남자마다 최상으로 대우 해주던데
    결혼한 남자에게도 그래요

  • 4. ...
    '15.1.10 4:29 PM (71.164.xxx.158)

    윗분 말씀대로...그건 당연한것 같아요..그 사람 성향이기에..
    허나 그런 말은 있죠..
    남자가 20대 초반에 만났던 열정적인 사랑은 그 후에 그 어떤 사랑과는 비교 조차 하기 싫어한다고들..
    그래서 그렇게 첫사랑 첫사랑 그러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210 윈도우7 작업표시줄 관련 질문인데요.. 4 도와주세용... 2015/08/06 1,498
470209 유역비 집안 6 역비사랑 2015/08/06 6,751
470208 저주를 퍼붓고 싶은 사람 있으세요? 13 ## 2015/08/06 3,631
470207 미대입시도 유료로 컨설팅하는곳 있나요? 12 입시 2015/08/06 2,992
470206 무대공포증 극복하신분만 비법좀부탁드려요 14 극복하신분 2015/08/06 5,775
470205 까만 중년 3 2015/08/06 1,216
470204 박근령이 망언한게 이것 때문인것 같아요 7 배경 2015/08/06 2,524
470203 뉴욕타임스, 이희호 여사 평양 친선 방문 타전 2 light7.. 2015/08/06 524
470202 거실요... 벽지 2015/08/06 356
470201 박근혜대통령의 노동개혁 =쉬운해고인거 아시나요? 12 ... 2015/08/06 1,535
470200 부동산하는사람들 짜고치는고스톱치는듯하게일하네요. 2 부동산 2015/08/06 2,301
470199 소개팅남한테 반했는데 41 하트 2015/08/06 13,248
470198 여자가 더 많이지면 다수가 되면 좋을까요 4 힘들어 2015/08/06 679
470197 (급질문) 닭가슴살과 버섯, 어떻게 해서 먹을까요? 아자아자! 2015/08/06 532
470196 송추계곡이나 장흥계곡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2015/08/06 1,627
470195 중고등학생 모둠과제할때 장소 어디서 하나요? 4 ^^ 2015/08/06 901
470194 데이트남 앞에서 결혼에 관심없는 척 하는거 역효과인가요? 6 2015/08/06 1,913
470193 인테리어, 건축쪽에 흥미있으면 어떤직업이 좋을까요? 8 나비 2015/08/06 1,067
470192 너구리 카페 가 보신분... 1 .. 2015/08/06 1,532
470191 분당에 스파 좀 추천해주세요. 2 루팡 2015/08/06 816
470190 후쿠오카 1박2일 문의드렸던 사람입니다 25 휴가인데 2015/08/06 2,976
470189 이번 주 토,일 양일 간 전라남도로 여행갈려고 하는데요 3 .... 2015/08/06 736
470188 30대40대남자가 연애에 1 ㄴㄴ 2015/08/06 2,367
470187 스팟의 뜻 4 외동맘 2015/08/06 4,655
470186 불 안쓰는 음식 추천해 주세요 8 제발~~~ 2015/08/06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