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에 감정은 정말 그들만 아나봐요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15-01-10 16:06:13

아는 분이랑 살짝 십구금이긴한데

남편이 결혼한후부터 거의 매일 요구하신다고..

 

근데 힘들어도 맞춰주긴하는데

항상 느끼는게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여자가 필요한거구나

그런걸 늘 느낀다고 하네요..

지극히 일방적이냐면

그렇지는 않고 뭐 나름 남편이

정성들이지만

그게 사랑받는구나

남편에게 나는 특별한 존재구나

그게 아니라 그냥 다른 여자랑 결혼했어도

이렇겠구나 무슨 공산품같다고..ㅠㅠ

 

참 미묘한 감정이라

그냥 들어만 주고 왔지만

저런 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건가요

 

 

IP : 210.22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0 4:10 PM (223.62.xxx.68)

    제가 그렇습니다만.
    어떤 여자를 만났어도 밤마다 찔러댔겠지 싶은데
    그걸 떠나서 나를 배려하고 사랑한다는
    느낌은 들어요.

    평소 행실이 그래요

  • 2. 어쩌긴
    '15.1.10 4:11 PM (123.109.xxx.33)

    본인들이 해결해야죠 뭐..
    부부 사이를 남이 뭐라고 ...그것도 침대안 일을 ..
    근데 아내는 어떻게 하고 싶데요?
    그만해도 좋은 사이네요.
    노력없이 사랑이 생기나요.
    사랑받기만 바라지 말고 본인도 사랑해야죠.. ( 너무 교과서적인지?)

  • 3. 나라서
    '15.1.10 4:18 PM (180.65.xxx.29)

    남자가 사랑해주구나 이것도 사실 착각이죠
    그런 남자는 누굴 만나도 성격 자체가 그러니까요
    아는 언니보니 그렇더라구요
    그언니는 만나는 남자마다 최상으로 대우 해주던데
    결혼한 남자에게도 그래요

  • 4. ...
    '15.1.10 4:29 PM (71.164.xxx.158)

    윗분 말씀대로...그건 당연한것 같아요..그 사람 성향이기에..
    허나 그런 말은 있죠..
    남자가 20대 초반에 만났던 열정적인 사랑은 그 후에 그 어떤 사랑과는 비교 조차 하기 싫어한다고들..
    그래서 그렇게 첫사랑 첫사랑 그러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441 패션의 변천:옛날 김성희 루비나 임예진 김영란씨 모습이 새롭네요.. 1 복식 2015/11/13 1,920
500440 세월호577일)미수습자님들이 모두 가족들 품에 안기시게 되기를!.. 7 bluebe.. 2015/11/13 790
500439 강황먹고 나서부터 가스가 나와요....ㅋㅋ(식사중이시면 읽지마세.. 10 강황 2015/11/13 3,133
500438 응사 세대인데 응팔이 더 재미있어요 6 응팔 2015/11/13 3,063
500437 세금공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저.. 2015/11/13 487
500436 응답하라 정환이가 남편 이겠죠?? 21 김주혁 2015/11/13 8,508
500435 킨코스, 토요일 근무하나요? 1 복사 2015/11/13 838
500434 얼마전 글인데 우연히발견! 오랫만에 크게 웃었네요 ㅎㅎ 3 큰웃음 ㅋㅋ.. 2015/11/13 1,464
500433 [만화]분열 1 분열 2015/11/13 542
500432 남에게 베풀기만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은 어떻게 고치죠? 20 톡스엠필 2015/11/13 6,205
500431 유치원모임 1 00 2015/11/13 920
500430 응팔 오늘 덕선 정환 벽에 낀 억지장면 말인데요 8 ... 2015/11/13 8,465
500429 이상한 지옥 "헬조선" 3 한교수 2015/11/13 1,142
500428 책 추천 부탁해요 2015/11/13 531
500427 저좀살려주세요.ㅜ바퀴벌레어쩌나요ㅜ 7 4 2015/11/13 1,855
500426 호남지지율 5% 문재인, 김무성 절반이면 심각한거 아닌가요? 49 여론조사 2015/11/13 1,952
500425 가족이 없는 사람은 병원 입원시 어떻게 하나요? 4 건강 2015/11/13 3,635
500424 김무성 ˝청년들 '헬 조선' 자학…좌편향 교과서 탓˝ 3 세우실 2015/11/13 698
500423 가만히있어도 핑~도는것같고 약간 어지럽네요. 5 어지러움.... 2015/11/13 2,317
500422 공유기설치했는데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연결이 안되네요. 3 ko 2015/11/13 1,478
500421 지금 능력자 에 나오는 브라우스 2015/11/13 666
500420 산후도우미 고용하는 척은 왜할까요 1 2015/11/13 3,422
500419 [펌]애플사의 기가막힌 a/s 정책 ㅡㅡ 13 아이폰 2015/11/13 4,029
500418 덕선이 담임생 85년생 5 응팔 2015/11/13 5,000
500417 제 주변에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 49 그냥 2015/11/13 18,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