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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목 자사고도 어찌보면 어른들 이기심으로

ㄱㅈ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5-01-10 15:56:13

만들어 놓은거 같아요

원래 잘하는 애들이야 어디든 잘하겠지만

결국 다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열심히 공부해도 워낙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일반고 무너진거야 다 아는거교

반에서 수학공부하는 애가 몇명이라고 하고

최근 고3교실에서 다들 잔다고 하고

 

공부를 잘해도 힘들고

못해도 힘들고

 

부모는 애가 특목고 자사고 가면

좋겠지만

순전히 어른들만 좋지

당사자인 학생들은 힘들기 그지 없고

 

어른들 이기심에 애들만 다치는 거 같습니다.

 

요즘 교육 시스템은 이래저래

회의가 많이 들어요.

IP : 210.220.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0 4:07 PM (175.113.xxx.99)

    그런것 같아요.. 얼마전에 울동네 미용실 갔는데 저희 동네 여고가 자사고가 되었더라구요... 그 고등학교 저희때는 우리동네 살면 인문계 진학하면 그학교 갈수 있었던 학교였거든요..근데 자사고 되어서 저희 동네 애들 그냥 일반고 가는애들은 버스 타고... 가야 되는 옆에 있는 학교로 가야된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 그거 보니까 그건 진짜 별로더라구요.ㅠㅠ 저희때는 걸어서 다닌 학교를...ㅠㅠㅠ

  • 2. ...
    '15.1.10 5:37 PM (118.37.xxx.144)

    공부가 머라고 ㅠㅠ 초딩 중딩까지 입시에 시달리게 하다니..
    입시에 시달리는건 고딩만해도 충분히 잔인하지 않나요?
    요새 동네학원보면 다들 초딩중딩 입시준비하던데
    애들이 정말 원해서 하는건지... 애들이 원해서 해도 뭘 알고 원하긴 하는건지..

    저 일반고 다닐때도 수학시간 물리시간에 애들다 자긴 했지만
    저랑 반장 둘은 공부하려고 수업 열심히 들었고 선생님도 둘밖에 안들었지만
    열심히 수업하셨어요. 일반고였지만 선생님들 실력도 좋으셨고요.
    괜히 특목고 보내서 애들 힘들게 할필요 없어보여요
    들어갈때도 고생 들어가서도 고생... 멋하러 그래요 애들을..
    어른돼면 책임감때문에 놀지도 못할텐데 애들때 놀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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