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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연애사에는 끼어들거나 조언하는게 아니네요.

dd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5-01-10 15:32:14

결혼을 앞둔 후배가 있어서 (저는 기혼이구요)

결혼 관련 고민이나 남친 불만 이야기할때마다 들어주고 맞장구 쳐줬더니

(객관적으로 들어도 그 남친이 좀 찌질한게 있었어요)

지들끼리 풀고나면 저한테 연락을 끊더라구요.

아마 풀고나면 그때 지남친 같이 흉본게 싫었나봐요.

그때 눈치챘어야 하는데 또 이번에 예물관련 서운하다는걸 들어줫는데

또 지들끼리 풀렸는지

그 일은 어떻게 됐어? 라고 물어보니

해결됐으니 물어보지 마라고..

이 미친..

에휴...몇번이나 들어준 제 잘못이죠...

늦었지만 한번만더 신세한탄하면 딱 끊어야 겠어요.

 

IP : 211.176.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0 3:35 PM (112.155.xxx.92)

    맞장구를 너무 과하게 쳐주셨나보네요.

  • 2. 사회초년생
    '15.1.10 3:39 PM (71.164.xxx.158)

    우리 나라 여자들의 특징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다하되, 남이 내 사람 욕하는건는 못보죠...
    결국 온마음 다해 진심으로 조언을 해줘도,
    나중에 하는말이... '경계해서...' '내 남친이 역시 잘나서..배아파서 그런 조언 해준거라구'
    정말 남의 연애사 안끼는게 좋은것 같아요..

  • 3. 원글이
    '15.1.10 3:42 PM (211.176.xxx.32)

    그러니까요..언니 안그래요? 너무하죠? 이러길래 위로겸 이야기 해줬더니 저러는거 보니까 날 뭘로 보나 싶고 딱 정떨어지네요..정말 남이 내사람 욕하는거 못본다 저말이 맞나봐요

  • 4. 조언을 바랬을 거예요...
    '15.1.10 10:58 PM (36.38.xxx.225)

    자기 고민을 털어놓을 땐 보통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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