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에서 운전할때 이상한점
대기하고있으면 옆차선 뒷차가 미친듯이 속력을내요
이게 열에 아홉은그래요 왜그런가요?
깜빡이를넣으며속도를 늦추어야하는게 한국은 법규가 틀린건가요? 남편과제가 외국생활을오래해서 머가달라진건지
이상타 이상타 를 연발했어요
1. ....
'15.1.10 2:20 PM (223.62.xxx.55)네....깜박이켜면...
빨리 달려오라는 뜻으로 알아듣는분들 믾습니다^^2. 끼어드는
'15.1.10 2:23 PM (14.32.xxx.97)꼴을 못 보겠는거죠 ㅡ.ㅡ
3. 안전거리 유지하면서
'15.1.10 2:27 PM (211.49.xxx.9)가면..
깜박이도 안켜고 막 다 끼어들어요.
제발 끼워줄테니 깜박이 좀 키고 끼여 들었으면 좋겠어요.
지들이 그러니까 깜박이 켜면 안 끼워 줄까봐 그러는지 무턱대고 막 끼여드는 차들 정말 짜증나요.4. 호수풍경
'15.1.10 2:42 PM (121.142.xxx.9)난 그냥 깜빡이가 고장났나부다~~~~
그렇게 생각해요.... ㅡ.ㅡ
그게 맘이 편해요....
뭐 세단이니 외제차니 깜빡이만!!! 고장난 차들이 왜그리 많은지...
난 정말 이렇게 끼워줘도 되나 뒷차에 미안할 정도로 다 끼워주는데...5. ....
'15.1.10 2:50 PM (180.70.xxx.65)너 보내고 들어가겠다. 이렇게 알아듣나봐요. ㅎㅎㅎ 저두 그래서 차 몇 개는 보내고 들어갑니다. 젠장.
6. 성격들이 급해서
'15.1.10 3:16 PM (211.202.xxx.240)그런거 아닐까요? 뭐든 빨리빨리
앞차가 서서 깜빡거리니 시간지체되기 전에 난 얼른 빨리 지나가자. 이런 마음?
이유고 뭐고 없어요 그냥 습관이 그렇게들 붙은 거예요.7. 유턴
'15.1.10 3:33 PM (211.204.xxx.200)때도 보면 미친듯이 속력을 내며 달려오는데
인간이 덜 돼서 그런거 아닐까요8. 경쟁 & 자존심
'15.1.10 3:40 PM (1.233.xxx.23)누군가 내앞에 설것 같으면 본능적으로 경쟁하도록 교육받았으니까요~
결국 그상황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패배자라고 생각하고 자존심상해하죠.9. 그러게요.
'15.1.10 3:48 PM (211.58.xxx.40)정말 요즘은 면허딸때 다 그렇게 교육받나봐요.
심지어 깜빡이 키자마자, 저 뒤 먼 거리에서 전력질주하며 클락션 울리는 인간들도 심심찮게 있네요....10. 행복
'15.1.10 3:48 PM (1.225.xxx.3)동감합니다.
정말 여유 없는 운전자가 많은것 같아요.
트럭이나 택시면 먹고사느라 그런거는 잊은지 오래라지만 좋은차 가지고 그러는 분들 보면 참 할말이..
깜박이 안넣고 이 차선 저 차선 마구 넘나들고 절대 옆차 안넣어주는게 운전 잘하는걸로 아는 무지랭이 운전자들은 면허 취소했음 좋겠습니다.11. 경차
'15.1.10 4:04 PM (49.175.xxx.237)제가 십년넘게 무사고인데 이틀전 차선 바꾸다 사고 났어요.
외제차타다 며칠간 회사소유 마티즈를 탔는데
마티즈로 차선바꾸려고 깜박이켜면 옆차선뒷차가 정말 미친듯이 달려오는걸 느꼈네요.12. 그게
'15.1.10 5:11 PM (121.183.xxx.99)문화적 수준인 거죠.
내가 양보를 함으로 해서 나도 필요시 양보를 받는 문화가 조성돼야는데
우리는 늘 '1등'과 '승리'만 강조하는 교육을 받고 자랐으니까요.
배경으로는 박통의 군사 문화가 결정적인 거라 봐야죠.13. ...
'15.1.10 5:42 PM (180.229.xxx.175)양보하면 호구된다 생각하는 사람들요.
근데 또 운전을 너무 얌체같이 하는 사람들때문일수도 있어요...다 마음이 바빠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