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영하는 아메리칸 쉐프 보시길 추천합니다. 유쾌한 영화였어요.!
카모메식당, 빵과 고양이와 스프등의 영화가 깔끔하고 정적인 힐링이라면,
이 영화는 뜨겁고 기름지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 가득한 영화였어요. 음식잡지가 튀어나온듯한 생생한 화면,
생생한 음악 , 편안하고 즐거웠어요.. 이십년전에 이안감독의 음식남녀이후로, 이런 푸드 비주얼은 오랫만에
보네요 .. 앞뒤로 버터를 듬뿍 발라 구운 포카치아 샌드위치, 스칼렛 요한슨에게 해주던 오일폭풍 파스타를 오늘 아침 브런치 메뉴로 해먹었습니다. 방학기간동안 다이어트로 리모델링되겠다고 분골쇄신하는 대학생 딸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