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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의사는 술마시고 수술해도 괜찮은가보네요. 멀쩡한 맹장도 잘라내도 괜찮고

김앤당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5-01-10 09:33:41
요즘 의사들 글 적은거보면 정말 논리도 없고 생각이란 걸 안하는 것 같아요. 4살 아이를 술 마시고 수술한 의사는 그 정돈 할 수 있다며 1개월 휴가와 같은 징계를 주고 신해철 수술한 의사는 과실 아니라고 옹호하고 수술실 생일파티에 멀쩡한 맹장을 보험료 타려고 몰래 잘라내고 무섭습니다. 예전에 척추 과잉수술. 갑상선암 논란. 리베이트 이런거 들었을 때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요즘 하는거보면 정말 인간들이 왜 저러는지
IP : 110.70.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0 9:43 AM (125.143.xxx.206)

    음주수수도 그렇고 졸음수술도 그렇고 여건 탓하라네요..
    썩을것들..

  • 2. 리베이트
    '15.1.10 9:58 AM (49.143.xxx.39)

    전 의사 아닌데요. 리베이트에 대한 화살이 전부다 의사에게 향하는건 조금만 찾아봐도 어처구니 없는 거짓이라는걸 알수있어요. 그거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는거에요. 그리고 윗분.. 졸음진료,졸음수술은 구조의 문제가 맞죠. 그게 어떻게 개인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어요? 한국의 전공의 생활 어떤지 모르고 하는말이에요? 근거를 가지고 말을하세요.

  • 3. 그럼 기사가
    '15.1.10 10:03 AM (125.143.xxx.206)

    졸음운전 하는것도 여건이 그러니하고 참고 넘어가면 되겠네요.사람 목숨이 달린 일인데..

  • 4. ??
    '15.1.10 10:13 AM (49.143.xxx.39)

    의사가 구조를 만들었다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말의 근거는 뭔가요? 하하하
    단일 보험제도는 의사들의 의견과는 전혀 상관없이 정부에서 밀어붙인 제도에요~!
    황당하기 짝이없어서,.,. 뭘 알고나 말하세요. 구조속에서 어쩔수없이 살아나가기 위해서 현재의 진료형태가 형성된거지 무슨 궤변이라니 --

  • 5. ??
    '15.1.10 10:15 AM (49.143.xxx.39)

    그리고 어느분야든 구조상의 문제가 있으니 감내하고 살라 이말인가요??
    님은 님이나 님 가족의 그런 구조상의 문제로 불이익을 받으면 감내하고 살수있겠어요??

  • 6. 김앤당
    '15.1.10 10:24 AM (110.70.xxx.87)

    와 설마설마 했는데 여기 일반인 코스프레 하는 의사들 말들어봐도 음주수술 이런게 괜찮다는건가요? 더군다나 4살 짜리 애한테?? 무섭네요. 자기 가족 수술할 때 꼭 술마시고 수술해주세요라고 하시지 그래요?

  • 7. ??
    '15.1.10 10:25 AM (49.143.xxx.39)

    전공의가 하루 1,2시간 자면서 일하는건 초저수가로 인한 구조의 문제지 무슨 의사들이 그런 구조를 만들어요? 진짜 황당하기 그지없는 소리좀 하지마요. 그로인한 졸음진료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 전부다 의사탓이어야 맞나요?

  • 8. 김앤당
    '15.1.10 10:31 AM (110.70.xxx.87)

    잘 시간은 없으면서 술마실 시간은 많나보군요. 그러니 음주수술을 논하지

  • 9. ??
    '15.1.10 10:32 AM (49.143.xxx.39)

    음주수술이 괜찮다는말은 한적없어요. 그런식으로 단순하게 말만들지 마세요. 사람들 선동하는 나쁜 방법이에요.

  • 10. 요즘 과학은 다이런가
    '15.1.10 10:35 AM (119.69.xxx.44)

    저는 개인적으로 음주수술, 향정 맞고 수술하는 행위, 대리 수술 등에 대해서 실형을 선고하는 쪽으로 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처벌근거가 없거든요
    음주운전보다도 처벌을 안 받아요

    더불어 양심적이고 국민 건강을 위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의사분들~
    리베이트 수수시 실형선고하는 법안이 상정되어있는데 이건 다 찬성이신거죠??

  • 11. 김앤당
    '15.1.10 10:39 AM (110.70.xxx.87)

    음주수술과 같이 큰 사건에는 어떠한 반박도 안하면서 원글과 상관없는 졸음수술 이런거는 무지막지하게 물어뜯으시네요. 님 전공의 3년차부터는 여유가 있단걸 반박하진 않으시겠죠? 설마 1.2년차가 수술 맡지는 않을꺼고 핑계치곤 너무 치졸하네요

  • 12. 리베이트 근절하네 해도
    '15.1.10 10:39 AM (125.143.xxx.206)

    백화점 상품권으로 아직도 주더군요.확 신고할까보다.

  • 13. ..
    '15.1.10 10:52 AM (49.143.xxx.39)

    의사라는 집단은 눈에 쉽게보이는 흔한 기득권으로 인식되기에 여야를 불문하고 까면 깔수록 국민들에게 환영을 받죠. 그렇게에 늘 정치적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고 왜곡된 의료구조로 인한 부작용을 무조건 의사집단의 문제잉야 치부하면서 문제의 본질로부터 시선을 돌리게 했죠. 어떻게 보면 님들이 이런글 쓰는것도 그런 책략에 넘어간걸로 보입니다. 파고 들어갈수록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를 "이성적으로" 알게되면 할수 없는 말이죠. 물론 의사가 항상 옳다는건 아닙니다. 막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명백하게 과실이 있는부분이면 책임을지는게 맞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다른 직종보다 좀더 가지고 누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유불문 모든 책임을 지고 비난을 받아야하는(그럴 이유도 없는 문제에서도조차도) 국민들의 미개한(죄송)정서가 문제라고 보거든요.

  • 14. 구조적문제?
    '15.1.10 11:00 AM (122.36.xxx.73)

    레지던트부려먹는건 초저수가가 아니라 상대적저임금의사를 부려먹는 대형병원측의 문제라고봅니다.그리고 자기가 개업해서엄청 빚져서 럭셔리한 건물지어놓고 그 빚갚으려고 남의 맹장이고 위고 지맘대로 절제하고 돈받아쳐먹는게 무슨 의료보험수가와 관련이 있다고...그럼 자기들이 수익이 낮다고생각하는 고용주들은 노동자를 마구 부려먹어도 되고 그노동자들은 술쳐먹고 일해도 되고 손님들한테 억지로 돈뜯어내도 된다는말인가?

  • 15. 구조적문제?
    '15.1.10 11:11 AM (119.69.xxx.44)

    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자기가 개업해서엄청 빚져서 럭셔리한 건물지어놓고 그 빚갚으려고 남의 맹장이고 위고 지맘대로 절제하고 돈받아쳐먹는게 무슨 의료보험수가와 관련이 있다고...
    22222

    그렇게 따지면 연쇄살인범은 대다수 아동학대를 당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불쌍하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모두 용납해야 한다..
    라고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르죠

  • 16. 그래서
    '15.1.10 12:13 PM (39.118.xxx.151)

    결론이 뭐요?
    한의사가 엑스레이 찍자고?
    한의사는 의료사고로 환자 발 썪어도 당뇨라서 어차피 썩을 발이라는 댓글달리던데?
    너네들 어차피 일반인 코스프레라는거 다 알아요
    한의산지 국정충인지까지야 모르겠지만

  • 17. 약해보이는
    '15.1.10 12:28 PM (39.118.xxx.151)

    한의사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의사는

    박그네 대통령이 직접 밀어주는데요

    거기다 의료기기 팔아먹으려는

    기업인들도 장난 아니구요

    쪼잔하게

    리베이트 정도가 문제겠습니까?

    무려 정권에서 밀어주는 사업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알바들도 이렇게 많나보네요

    아주 포털을 장악했던데

    연내 원격의료까지 하겠다는

    각하의 의지가 확실하군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18.
    '15.1.10 12:46 PM (49.144.xxx.72)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의사 수를 대폭 늘리면 되는데
    이건 의사협회가 강력히 반대하고 있잖아요.
    실력없는 의사가 넘쳐나면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근데 20년전만해도 지방 의대 커트라인 별로 안높았어요.
    즉 현역에 있는 많은 의사들이 현재처럼 넘사벽의 엘리트는 아니었단 사실.
    근래에 들어 의사는 최고 전문직으로 부상되면서(높은 임금, 평생 직장)
    너무나 많은 인재들이 의대로만 몰리는 것도 한국만의 기현상이죠.
    외국에선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어려부터 의사가 되려는 이유에 더 치중해서
    중고등 시절부터 병원 봉사 활동, 병원 하이스쿨 인턴쉽, 여러 의료 봉사에 의미를 두고 선발하죠.
    또 의대가려면 수학점수보다 생물과 화학을 얼마나 좋아하고 잘했는지가 평가기준이기도 하구요.

    한국의 수학, 물리 잘하는 아이들이 의사되려고 과학도의 꿈을 포기하는거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얼마나 이공계가 푸대접을 받으면 이럴까 일견 이해도 되었다가
    나라의 미래성장 중심의 기반이 점점 약해지는거 같아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근데 의사집단은 그들 직업을 성역화하여 처벌도 관대하게
    진입은 더 어렵게, 소명의식보단 자본주의 논리로 카르텔을 형성해 집단행동 하면서
    늘 피해의식에 쩔어 의사가 만만한 동네북이다, 살맛 안난다 이런거보면 헛웃음이 납니다.

  • 19. 정부
    '15.1.10 12:46 PM (203.226.xxx.71)

    정책이라는게 이익 집단과 동떨어진게 아니니까요

    아마

    의료민영화되면

    ㅅㅅ 같은데서는

    꼭 저 위에 댓글처럼 말할듯

    정부한테나 항의해

    우린 정부가 주는 밥그릇만 받았어

    아무것도 몰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요

  • 20. .....
    '15.1.11 8:00 AM (223.62.xxx.10)

    리베이트가 처방의약품 총액의 30~40퍼센트..
    즉 환자에게 10000원어치 처방하면 3000~4000원은
    의사가 챙김....

    의사 리베이트 옹호하는 인간아! 부끄러운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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