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분들께 질문있어요

크하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5-01-10 02:50:58
원래 마른 사람이 표준체중 되면 몸이 좀 힘든가요?

전 40년 가까이 마른 몸인데요.
중학교 때 키랑 똑같은데 체중은 서서히 늘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표중체중은 안되구요

최근에 살이 쪄서 표준체중이 되었는데
무릎이 아파요.

살이 쪄서 아픈건지, 노화인지 모르겠는데
평생을 마른 몸이였다가 표준체중이 된게
내 몸은 살 찐걸로 받아들이는건지 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저체중이 맞는 체질이라도 있는걸까요?
IP : 182.214.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이큰언니
    '15.1.10 2:56 AM (219.255.xxx.208)

    저요, 요즘 매일이 생애 최고치 몸무게라고나 할까..
    아직까지 표준 몸무게는 아닌데...몸이 굉장히 무겁네요.
    제가 아무래도 뼈대가 많이 가는 편이라 더 그런가봐요.
    계속 마른 몸으로 살아서 그런지, 적응을 못하는거 같아요.
    전에 좋았던 시절(날아갈듯이 몸이 가벼웠던 몸무게) 근처로 살을 빼 본 적이 있는데.
    편하더라고요.
    그런 걸로 봐선......아무래도 무리가 가는게 맞나봐요.
    아 빼고 나서 다시 야곰야곰 또 쪘죠...ㅠ.ㅠ 특히 배로..ㅠ.ㅠ

  • 2. .....
    '15.1.10 3:19 AM (182.210.xxx.52)

    저 마른 체질이고, 25년동안 몸무게 변화 거의 없다가
    요근래 약간의 스트레스와 그 스트레스로 인한 저녁 음주때문에
    6키로 정도 몸무게가 늘었는데 걸을때 발바닥 아프고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네요.
    몸무게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3. ㅇㅇ
    '15.1.10 3:28 AM (116.33.xxx.75)

    평생 저체중으로 사셨다면 그럴 수 있어요. 원글님의 뼈는 이미 성장기 때부터 그 체중에 맞게 적응되어 있는 거니까요. 갑자기 살 찌면 무릎 아픈 건 평생 살찐 사람이 갑자기 좀 더 살찌든, 평생 마른 사람이 갑자기 좀 더 살찌든 마찬가지 이치인 것 같습디다.

  • 4. 크하
    '15.1.10 6:46 AM (182.214.xxx.64)

    운동도 하고 음식조절 해서 다이어트 해야겠군요.ㅜㅜ

  • 5. ㅣㅣ
    '15.1.10 7:41 AM (175.209.xxx.18)

    표준체중 된지 얼마 안되셔서 그래요. 웬만하면 누구든지 정상체중이 저채중보다 무조건 넛숩니다. 저도 30년만에 저체중 탈피 어렵개 한 사람으로서...일단 원글님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더 잘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하면 그 살울 지탱해줄 근육이 생기면서 전보다 몸 컨디션 더 좋아집니다. 길게는 몇년도 걸려요. 그몇년간 전 잘 넘어지고 부러지고...힘들었네요

  • 6. 그것도 익숙해지면
    '15.1.10 11:57 AM (58.126.xxx.163)

    괜찮아집니다.
    165-47 에서 꼴랑? 5키로 쪘었는데 한 한달간은 무릎이 아프던데
    몸이 알아서 적응을 해서인지 그 이후부턴 10-15키로 더 쪄도 아무이상 없던데요
    살빼려고 수년간 안가던 등산도 무리해서 몇 번 갔었는데도, 전혀! 무릎 아프지 않더라구요
    사람몸의 적응기간은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266 안쓰면 경기 더 나빠지는 '절약의 역설'부터 막아야 들뢰즈 2015/08/26 964
476265 기미 vs 모공 3 피부 2015/08/26 1,868
476264 덱스트린의 당지수 아세요 1 녹말 2015/08/26 780
476263 세살 다섯살 아들들이랑 뭘할까요... 14 ㅠㅠ 2015/08/26 1,374
476262 막돼먹은 영애씨 추천좀요~ 2 미사엄마 2015/08/26 1,263
476261 위기 상황에 몰렸을 때 처신을 보고 2 절망했을겁니.. 2015/08/26 1,432
476260 드라이클리닝했는데 옷이 줄어든거 같아요 7 궁금 2015/08/26 7,346
476259 배추 맛김치가 싱거워요 10 2015/08/26 2,075
476258 은행관계자분께 질문,미성년자 체크카드 12 중3맘 2015/08/26 1,659
476257 대결에서 대화로…남북관계 ‘반전의 첫발’ 外 4 세우실 2015/08/26 1,001
476256 50대 남자 승진 선물 5 Fall 2015/08/26 10,155
476255 내일 최고 온도 29 라는데 4 2015/08/26 2,017
476254 백선생 모음집 볼수 있는곳 추천해 주세요~ 3 ........ 2015/08/26 1,279
476253 진짜아줌마들 진짜! 52 .... 2015/08/26 19,986
476252 8월 26일 한겨레 그림판 1 시사 2015/08/26 808
476251 10월초에 남편이랑 둘이 장가계여행어떨까요? 10 중국여행 2015/08/26 2,739
476250 9월에도 더웠었죠? 7 ..... 2015/08/26 1,353
476249 아침에 일어나서 기운없을떄 3 789 2015/08/26 1,298
476248 병문안 2 평안 2015/08/26 851
476247 길에서 싸움이 났었는데..남편한테 서운한 감정이 들어요 117 thvkf 2015/08/26 23,848
476246 이번 무도가요제.. 4 2015/08/26 1,944
476245 채팅어플 글쓴이에요... 40 지옥.. 2015/08/26 5,404
476244 김구라가 이혼으로 얻는 것, 잃는 것.. 11 그냥 2015/08/26 6,328
476243 사립초에서 공립초 전학 6 디저트 2015/08/26 6,476
476242 저축 얼마나 하시나요? 17 다들 2015/08/26 5,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