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구요.
방금 소주냄새 풍기면서 들어와서
저도 애들방에서 피해 자고 있는데..
들어와서는 애들이랑 잔다네요 ...
문 꽉 잠그고...
제가 난리 쳤더니... 냄새 나고... 잠 못잔다고...
저보고 난리네요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냐고
잘 수도 있는거지...
제가 이해를 못 해 주는 건가요??
다른 집도 그러나요?
애들셋이랑 방문 잠그고 자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술이 취해서 애들이랑 자면 괜찮으시나요?
...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15-01-10 02:34:38
IP : 203.226.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ㄹㄹ
'15.1.10 2:38 AM (119.69.xxx.42)남자입장에선 아빠로서 배우자로서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섭섭하고 속상할 수 있죠.
2. 아이들이
'15.1.10 2:48 AM (58.238.xxx.187)딸이라면 못자게 할 것 같아요. 진지해서 죄송해요.
3. dd
'15.1.10 2:52 AM (116.33.xxx.75)애들이 아주 어리지 않는 이상(어린 애들은 씻지도 않은 성인은 위생 문제도 있고 하니) 일단은 그냥 자도록 내버려두고 한잠 자고 술 좀 깼을 것 같은 때 깨워서 보내는 건 어떨까요. 반대로 애들이 이미 중고딩 이상이면 애들이 싫어할테니 못 자게 하는 게 맞고요.
4. 별로 안괜찮은 상황같아요
'15.1.10 3:31 AM (223.62.xxx.95)아이들한테 민폐죠...그러지 못하게 하셔야죠..
5. 근데
'15.1.10 3:42 AM (122.36.xxx.73)술취해서 저러니 알아듣기나하겠나요.애들이 불쌍하지만 내일 깨고나서 얘기진지하게하셔야겠어요.술먹고 애들 위로 구르거나하면 위험하니까 술마시고애들옆에 잘생각도 말라구요.
6. 헉
'15.1.10 8:02 AM (223.62.xxx.96)술 취한 사람 방문닫고 잤을때
다음날 아침 방공기가 어떤지 아시죠?
술냄새로 쩔어있는..
그거 밤새 애들이 다 마시는거죠
그래도 좋냐고 물어보세요7. ...
'15.1.10 9:17 AM (121.150.xxx.227)안되요..예전에 술취한 아빠한테 깔려 다섯살짜리 아이가 압사당한 기사도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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