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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네인생 시리즈 중에 제일 웃겼던 건 뭔가요?

우리네 조회수 : 6,329
작성일 : 2015-01-10 00:17:01
저는 집안에서 펑펑 울었다는 글이요.

특히 베란다에 걸려 있는 훌라후프를 보면서 그 서민스러움에 서글퍼져서 울었다는 부분은 우리네 시리즈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꼽기에는 단연 레전드 였는데...

댓글들도 깨알같았고.. 우울할때나 심심할때 읽으면서 한바탕 웃고싶은데 그새 펑해버렸더라구요.. 좀 아쉽...ㅋ
IP : 39.121.xxx.18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10 12:21 AM (211.207.xxx.203)

    10억짜리 잠실 엘스 아파트 가보고 펑펑 울었다는 글이요,
    잠실 엘스 아파트 부러워하던 저도 동의하지 못할 정도로, 글이 유치하고 자조적이고 웃겨서

    .
    모든 글을
    기 승 전 자괴감으로 찍어내는 능력이 놀라울뿐,,,,,,,

  • 2. ...
    '15.1.10 12:23 AM (59.0.xxx.217)

    생명력 없이 쓴 지하철 공익요원...편의점 알바.. 묘사.

    어줍잖은 작가 흉내.

  • 3. Oo
    '15.1.10 12:23 AM (211.207.xxx.8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3818&page=1&searchType=sear...

  • 4. 건너 마을 아줌마
    '15.1.10 12:25 AM (219.250.xxx.3)

    자기연민, 신세한탄, 자괴감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가만 보면
    사람들한테서 기운을 빨어가는 느낌? 디멘터 같은.

  • 5. 근데요
    '15.1.10 12:26 AM (39.121.xxx.28)

    우리네시리즈도 유쾌하진않지만 사람 비웃는 이런글도 참 싫네요
    꼭 이렇게 누구 한 사람 판에 올려놓고 비웃어야하나요?

  • 6. ..
    '15.1.10 12:26 AM (119.18.xxx.138)

    다 치명적으로 기분 나빴음
    세월호 죽음도 떼죽음으로 언급한 인간임
    돈 있는 집 자제면 초죽음 당하지 않았을 거라고 단언한 인간임
    웃기려고 쓴 글 아님
    조롱하려고 올리는 글이죠
    정말 타워팰리스에서 돈 쌓아놓고 쓰나 싶음 ㅎㅎ

  • 7. ...
    '15.1.10 12:26 AM (115.139.xxx.108)

    한 획은 그었죠.. 우리네 인생 이후로 82가 많이 달라졌죠...

  • 8. ㅋㅋㅋㅋ
    '15.1.10 12:27 AM (180.182.xxx.245)

    집안에 엘레베이터가 제일웃기네요...원글 읽어보고 싶어요 ㅋㅋ

  • 9. 원글
    '15.1.10 12:29 AM (39.121.xxx.180)

    비웃음당하기 싫으면 먼저 게시판에 상습적으로 실없는 글 올리지 말았어야죠

  • 10. HHSS
    '15.1.10 12:30 AM (175.161.xxx.218)

    불순한 목적이 보이는 글인데

    센스있는 분들땜에 그냥 웃게 되요.

  • 11. ...
    '15.1.10 12:33 AM (115.139.xxx.108)

    우리네 인생.. 누군지도 몰라요.. 욕좀하면 안되나요? 열심히 사는 사람 기운 빠지게 하고 댓글달리면 지우고.. 같이 울어줄 수가 없어요. 처음부터 그 기운빠지는 신세한탇 글을 접하지 않으면 이해가 안가죠..

  • 12. **
    '15.1.10 12:34 AM (223.62.xxx.71)

    우리네 인생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3569&page=9&searchType=sear...

  • 13. 큰웃음 주시죠.
    '15.1.10 12:35 AM (211.207.xxx.203)

    호텔에서 하는 친구결혼식 갔다가 학습지교사하는 자기신세가 처량해서 지하철에서 펑펑 울었대요.
    직업도 학생에서 전업주부, 학습지교사, 회사원, 맨날 바뀌어요.

  • 14. 많이도 썼네요
    '15.1.10 12:42 AM (211.207.xxx.203)

    마트에서 일하는 청년이 불쌍해서 펑펑 울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2549&page=1&searchType=sear...


    예전 학습지 선생님이 불쌍해서 펑펑 울었어요, (다른 글에선 본인이 학습지 선생.완전 트랜스 포머)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3119&page=1

    선화예고의 부유함에 깜짝놀랐어요.. 국회의원 출퇴근차인줄알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3189&page=1

  • 15. ..
    '15.1.10 1:07 AM (1.229.xxx.103) - 삭제된댓글

    이런 글에 상처받을 우리네 아니죠
    관심병자라 엄청 좋아할걸요

  • 16. ㅔㅐㅑ
    '15.1.10 1:10 AM (117.123.xxx.149)

    저 글에 언급된 서글픈 부류들이 비웃는 리플 주로 달더군요. 별 이싱한 얘기 아닌데 알레르기 반응 같기도 하고 툭하면 자지러지는 이 반응들이 더 이상해요. 알고보면 자기 얘기라서 유독 그런듯

  • 17. 싸이코패스
    '15.1.10 1:14 AM (188.227.xxx.188)

    상계동 드립 자주 치고.
    꺼떡하면 래미안 퍼스티지 같은 비싼 아파트로 기어 들어갔다고 하죠.
    자기도 모르게 발걸음이 그리로 갔다고. ㅎㅎㅎ
    구수한게 아니라 천박해요.
    서민이란 이럴 것이다, 라고 상정하고서 글을 써서 정말 혐오스럽더군요.
    남들을 처연한 짐승 정도로 보는 종자에요.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기죠.
    다른 사람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모르는듯.

  • 18. 도둑맞은 가난
    '15.1.10 1:14 AM (211.207.xxx.203)

    이라는 작품이 있잖아요, 박완서 쌤 작품 중에.. 그거 생각나요.
    열심히 벌어서 씩씩하게 생활하는 젊은 아가씨에게 얹혀 살다가,
    떠나면서 지껄이는 철없는 말로 그 가난을 누추하게 만들던.

  • 19. 윗님
    '15.1.10 1:23 AM (115.136.xxx.178)

    저기 해당 안되는게 더 어렵지 않나요? 저 (친정시댁 모두 종부세, 금융소득세? 내고 우리도 십억있고 맞벌이 천만원은 버는 집)만 해도 고등학교때까지 화장실 하나 베란다에 훌라후프 있는 집에 살았고 지금 강북 살고 (돈이 없어서는 아니지만요) 남들이 좋다 하는 직업이지만 온갖 진상 상대하고 눈물ㅋ 흘릴때도 있고 상사한테 아부도 하고 지하철 타고 출퇴근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이게 펑펑 울고 그럴 일은 도무지 아니잖아요??? 전 직장 있어서 감사하고 지하철 편리해서 넘 좋고 일하면서 겸손 배워서 다행이고... 그런데

    저 우리네인생님이 말하는 절망적 처지에 하나도 해당 안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 20. 국정충이라니까요.
    '15.1.10 1:26 AM (178.191.xxx.11)

    이제 그만 낚이세요.
    유병언 시체아니라는 여기 82아줌마들 강제 북송시키라던 미친놈이거든요.
    강퇴 좀 시킵시다. 서민들 조롱하면서 낚시하는 것도 불순한데, 매일 저 지랄하는 놈이 뭐가 웃기다고.

  • 21. 국정충이 왜? 라는 분들
    '15.1.10 1:48 AM (178.191.xxx.11)

    의도를 갖고 여기 오는거죠. 국정충들 82전담반 있다고 밝혀졌죠?
    예를 들면 어제 마트에 청소하러 갔다고, 눈물난다고 웅원해 달라던 그런 글에 응원 댓글 달렸죠?
    그러다 우리네라니까 원글 삭제하고 도망치고.
    이런 식으로 낚시 글 써서 여기 게시판의 신뢰성를 떨어뜨리는게 목적인거죠.
    우리네는 꼭 강퇴시켜야 해요.

  • 22. 생각나는거
    '15.1.10 8:01 AM (211.202.xxx.240)

    아침에 상계동인가? 노원에서
    전철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을 졸지에 전부 불쌍한 인생들로 만들어 버리는데
    엄청 웃겼어요.ㅋ

  • 23. ,,,
    '15.1.10 8:38 AM (61.72.xxx.72)

    처음부터 남의 얘기인것 처럼 객관적으로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다가 아니라
    자기가 경험한 것처럼 주관적으로 어설프게 쓰는게 웃겨서요.
    결에 가서는 우는 얘기, 서글픈 얘기로 끝나니 다른 사람들이 알아 보는거구요.
    작가가 되고픈 사람이 습작 시리즈로 올리는것 같아요.

  • 24. .....
    '15.1.10 8:53 AM (49.50.xxx.237)

    저런 사람의 일상은
    모든게 거짓말로 일관.
    왜 저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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