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염인데도 너무 먹고 싶어요.

조회수 : 7,135
작성일 : 2015-01-10 00:00:53

3일전 위염 판정 받아서 가능하면 속을 비우라고

해서 하루 굶고 어제 라면 오늘 짜장 먹었네요..

너무 아파요.ㅠㅠ

식도 부터 위까지 퉁퉁 부어 있는 느낌이요.

당연 소화 안되고 머리 아파요.

호박죽먹는데도 아프더군요.

진정 미음만 먹어야 할까요.

 

그런데 남편이 다른 음식 먹는데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더군다나 이사를 해서 밥을 해먹을수도 없고 너무 피곤하고...

내일 친정에서 애들 데리고 오면 또 어떨지...

45된 돼지 띠 여요

작년부터 골골 하네요..

몸이 조금만 피곤해도 정말 하루종일 걸은거 처럼 피곤한 느낌..

뒷골은 조여오고

몸은 무겁고...

애들이 아직 초등이라 갈길이 멀어요..

IP : 116.38.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5.1.10 12:02 AM (218.50.xxx.168)

    양배추 생으로 먹어서 요즘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 2. 위염인데
    '15.1.10 12:04 AM (110.47.xxx.21)

    라면과 짜장을 드시면 어떻해요
    위염엔 밀가루 드시면 안되요
    맵고 짜고 술 담배 커피 밀가루 먹지말라고 의사샘이 말하던대요
    우리집도 남편이 만성위염이라 약먹고있거든요

  • 3. 참기름
    '15.1.10 12:05 AM (211.207.xxx.203)

    양배추 15분간 끓여서 꾸준히 먹으라고 티브이에서 한의사가, 먹기 힘들면 귤즙도 섞으라고.
    흰죽에 참기름 김가루 뿌려먹으면 맛나던데요. 한 번 끓이면 2,3끼 먹을 수 있고.

  • 4. ..
    '15.1.10 12:05 AM (39.121.xxx.28)

    위염인데 속을 비우라했다구요?
    조금씩 자주 드셔야하는데...근데 위염에 라면에 짜장이라니..
    마누카꿀 검색한번 해보시구요..
    한동안 죽이나 밥 질게해서 드세요..
    저도 위염으로 오래 고생했는데 빈속에 위액나오면 더 쓰리고 그렇거든요.
    빈속에 마누카꿀 먹으면 진정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조금씩 자주..그리고 자극적인 음식,밀가루 삼가시구요.

  • 5. ..
    '15.1.10 12:06 AM (114.206.xxx.171)

    아이쿠 위염이라 음식 조심하랬는데 라면 , 짜장면이라니요.
    아예 된장찌개나 백반을 배달시켜 드시지요.
    병원약은 받아오셨죠?
    꼭 희죽을 먹어야 하는건 아니더라고요.
    약 꼬박 꼬박 드시고 음식양은 조금 적게, 맵고 짜지 않게 해서 챙겨 드세요.
    저도 위병 환자라 그 고통 알아요.

  • 6. .......
    '15.1.10 12:16 AM (222.112.xxx.99)

    저도 위염인데... 진짜 이거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요.

  • 7. 위염일땐
    '15.1.10 12:25 AM (58.227.xxx.34)

    생양배추 먹음 안되요
    속을 더 긁어요 데쳐서 먹어야해요
    커피 밀가루 몇일만 끊어도 좋아져요

  • 8. 마리짱
    '15.1.10 1:57 AM (175.112.xxx.241)

    저 한참 위염일때 양배추도 먹고 그래도 도저히 나을 기미가 안보여서 마누카꿀을 먹었어요 두통정도 먹을때쯤 거의 나았더라구요.

  • 9. 마리짱
    '15.1.10 1:58 AM (175.112.xxx.241)

    그리고 커피 밀가루 맵고 짠 음식은 당분간 끊으세요. 그래야지 빨리 나아요 ㅜㅜ

  • 10. 경험자
    '15.1.10 2:12 AM (59.12.xxx.43)

    커피 밀가루 맵고 짠 음식뿐만 아니라
    청량음료, 쥬스류, 스포츠음료, 사탕, 초코렛 등 과자류
    금해야 합니다.

    시판 음료, 스포츠음료 등에는 청량감을 주기 위해 구연산을 집어 넣습니다.
    그래서 자극적입니다.
    담백하게, 그래고 아주 싱겁게 가공음료 및 가공식품 금지 이게 핵심입니다.
    참지 못하면 위염 못고쳐요.

  • 11. 만성위염
    '15.1.10 11:26 AM (123.98.xxx.23)

    마누카꿀도 먹어 보았고 양배추도 매일 아침 생으로 샐러드 해서 먹었는데 양배추 먹은게 더 효과가 있었어요 위 내시경을 하니 위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마누카는 1년간 매일 아침 공복에 한숟갈씩먹었는데 그것 때문에 제가 고혈압 전 단계까지 왔어요. 마누카는 어쩌다가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036 프랑스 놀러 갔다가 강도 만난 썰.. 4 . . .. 2015/01/10 2,940
455035 청와대가 669만원에 구입한 침대, 누가 사용하나? 6 샬랄라 2015/01/10 2,800
455034 1부에 엘레지 (비가) 음악이 나왔는데요 4 배켐에서 2015/01/10 859
455033 기분좋은 날입니다. 3 ㅇㅇ 2015/01/10 1,038
455032 "朴대통령 명품 가구, 중소기업 제품으로 위장".. 2 닥시러 2015/01/10 1,271
455031 혹 서래마을 빌라에 사시는 분들 계세요? 6 궁금궁금 2015/01/10 5,561
455030 해외 070 번호에 전화할때... 집전화로 하는것과 핸드폰중 4 ㅇㅇ 2015/01/10 1,110
455029 토시살 구워먹는거 말고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3 토시 2015/01/10 1,372
455028 제가 이상한건가요. 1 이해안감요 2015/01/10 1,250
455027 아무래도 상담선생님을 바꾸는 게 맞겠죠? 5 심리상담 2015/01/10 1,174
455026 단체카톡방에 들어가려면 초대를 받아야 가능해요? 1 .. 2015/01/10 1,401
455025 다들 본래 첫 직장은 불만족스러운가요?... 6 000 2015/01/10 1,382
455024 김치볶음밥 할때 김치 너무 짜서하면 맛없죠? 2 .. 2015/01/10 1,072
455023 조산기있어 입원중인데 이렇게 많은 약들 쓰는거 정말 괜찮을까요 6 조산기 2015/01/10 4,353
455022 이제는 "바뀐애에게 막치받는군요" 1 닥시러 2015/01/10 1,474
455021 쌍둥이 너무 귀여워요 ㅋ 2 2015/01/10 2,093
455020 딸을 자기 곁에만 두려는 엄마가 있을까요? 7 궁금 2015/01/10 2,328
455019 한국 방문하는 외국인 2 2015/01/10 999
455018 그냥 이렇게 사는 것도 행복한데요 46 문제적 2015/01/10 16,195
455017 강남사장님의 신년이벤트 미친특가 애기언니 2015/01/10 923
455016 개그맨 배우가 하는 중국음식 홈쇼핑 13 ᆞᆞ 2015/01/10 5,786
455015 시장 투어하고 싶어요^^ 6 근데 2015/01/10 1,545
455014 목포에 왔는데... 급질문 2015/01/10 1,087
455013 보온 도시락을 샀는데요 보온이 잘 안돼요 10 지나 2015/01/10 4,635
455012 이 패딩은 어때요? 8 울패딩 2015/01/10 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