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부부의 좋은 점은 없을까요?
아이들은 초등 여자아이들 얌전한 편이라 아이들로 인해 힘든 시기는 지났어요. 옆에 친정,시댁 다 계셔서 급할땐 많이 도와주시구요. 남편 월급이 저보다 훨씬 많아 남편 생각함 그냥 제 일 포기하고 같이 살고싶으나 세상일이 모르는거라 또 남편도 떨어져사는건 썩 내키지않지만 제가 일 계속 다니길원하구요.
월~금 각자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 저녁에 만나 주말 같이 시간보내고 방학땐 저도 쉬기때문에 일년에 두달은 아이들과 남편한테 가 있으면 할만하지않을까싶어서요.
주말부부 정말 별로일까요?
검색해서 글보니 대부분 권하진않으시는거같아서요.
정말 요즘 돈 벌어 먹고살자니 가족이 함께 사는것도 힘드네요.ㅜㅜ
1. ..
'15.1.9 11:54 PM (114.206.xxx.171)저는 일년 남짓의 잠깐의 월말 부부였지만 만나면 반갑고 일터로 돌아가면 더 반갑고...
그건 농담이고요 서로 그립고 배우자의 소중함이 더 느껴지던데요.
그리고 저는 남편이 없는동안 외로운거 잊으려고
더 열심히 가사일도 하고 일거리 만들어 더 하고 그래서 부지런하게 지냈어요.2. ...
'15.1.9 11:58 PM (39.119.xxx.27)사실 평일에 각자의 일에 더 충실해질수 있겠단 생각이 들거든요. 주말에 만날땐 더 애틋해질거같구.
근데 가장 큰 걱정은 남편건강. 여자야 좀 챙겨먹는다 하지만 남자혼자 얼마나 잘 챙겨먹을까싶은게 특히 먹는거 관련해서 걱정이 많이 되요.ㅜㅜ3. 00
'15.1.10 12:00 AM (219.250.xxx.92)주말부부 좋아요
남편안챙겨도되고 편해요
ㅋㅋ4. 주말부부..
'15.1.10 12:04 AM (175.209.xxx.18)최고인데..
5. ...
'15.1.10 12:08 AM (39.119.xxx.27)최고란 댓글에 급 기운이 납니다 ^^;;
ㅎㅎ6. 아
'15.1.10 12:17 AM (91.183.xxx.63)부러워요ㅠㅠ 남편 주말에만 보고싶네요;;;;;;
주말부부 좋은점이요?
1. 저녁에 A가 먹고 싶은데 남편은B가 먹고 싶다는 등 의견이 다를때. (혼자라면 나 먹고 싶은것만 먹는다)
2. 드라마A를 보고싶은데 남편은B를 보고싶다고 해서 아웅다웅..(혼자면 나 보고싶은거 본다)
3. 맨날 봐서 지겹고 식상함 ㅋㅋㅋㅋ7. 희망
'15.1.10 12:31 AM (110.70.xxx.37)삼대가 덕을 쌓아야 주말부부 할수있다는 말 있어요
괜한 기우 안하셔도 돼요 장점이 더 많도록 생활을 잘
운용하면 되요 뭐 하나 더 배우는데 노후대책용으로
대비할만한거 찾아서 커리어가 되게 해보세요
주말에 만나서 데이트하고 한주간 있었던 이야기하면
연애시절 비슷하게 회복되요8. 루
'15.1.10 12:41 AM (219.250.xxx.42)저 주말부부예요. 장점 엄청 많아요. 주말부부 아니었음 애 어릴때 남편 너무 미워서 이혼했을 거예요. 우리 가정을 지켜준 고마운 주말부부 ㅋㅋ.
근데 남편분이 그냥 자취 비슷하게 하게 되심 남편분께서 힘드실텐데요. 우리남편은 기숙사에서 지내서 식사가 잘 나와서 할만하거든요.
그에 대한 대비와 훈련을 잘 하시고 생필품 잘 챙기시고 하심 할만하실거예요.
친정 시댁도 가까우시다니 최고네요.9. ...
'15.1.10 12:59 AM (39.119.xxx.27)219님 기숙사 식사해결되는 곳이었다니 최고네요.
남편 저녁만 잘 해결됨 걱정없을거같은데 말이죠.
82님들 남겨주신 글 보고나니 주말부부 할만하다싶어져요 ^^10. 바쁘자
'15.1.10 8:28 AM (175.223.xxx.217)주중에 국이랑 반찬 많이 만들어서 남편한테 챙겨먹으라고 하면 좀 낫지 않나요?
11. 주말부부 반대
'15.1.10 9:25 AM (14.45.xxx.180)저 회사가 지방근무였을때 주말 부부 많았는데요.
과부 삼년은 깨가서말
홀아비 삼년은 이가 서말이라자나요.
남자들 혼자사니까 만날 술이나먹고, 옴싹옴싹 여자만나고
감정 기복 널뛰고 우울증 비스므리 그런면이 꽤많아요.
국이랑 반찬 챙겨줘도 혼자서 티비보며 밥먹는거 힘들어합니다.
가정은 지지고볶고 살아도 함께해야 하는게 맞는거같아요.12. 여자는편해요
'15.1.10 10:14 AM (221.154.xxx.130)남자들이 문제죠
딴생각하게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5089 | 그넘의 허니버터칩 ㅋ 27 | -_- | 2015/08/22 | 5,330 |
475088 | 명화집 추천해주세요. | 쐬주반병 | 2015/08/22 | 671 |
475087 | 건설회사 경리업무 하나 여쭤볼게요 1 | ㅇㅇ | 2015/08/22 | 1,834 |
475086 | 그때나 지금이나 신혼은 똑같네요 ㅋ 4 | .... | 2015/08/22 | 1,764 |
475085 | 82 자게만 클릭하면 광고가 뜨네요 | 광고가 | 2015/08/22 | 381 |
475084 | 스타벅스 기피트콘 사용할때 4 | 11 | 2015/08/22 | 1,165 |
475083 | 미디어학부 1 | 엄마 | 2015/08/22 | 787 |
475082 | 마음없이 조건만 맞춰하는 결혼 27 | N | 2015/08/22 | 7,695 |
475081 |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5 | 역사학자 | 2015/08/22 | 1,819 |
475080 | 서울사람 전쟁나면 어디로가야하나요? 21 | 전쟁나면? | 2015/08/22 | 6,397 |
475079 | mission complete가 맞는 표현인가요? 1 | mornin.. | 2015/08/22 | 1,572 |
475078 | 아침부터 밥 두 그릇 먹은 이야기 5 | 12주 | 2015/08/22 | 2,347 |
475077 | 용팔이 재밌네요. ㅎㅎ 5 | .. | 2015/08/22 | 1,551 |
475076 | 러시아 머리 이식수술 성공 이게 가능해? | 호박덩쿨 | 2015/08/22 | 839 |
475075 | 걸어서 세계속으로 지금.. 13 | 000 | 2015/08/22 | 3,802 |
475074 | 다시보는 유시민의 ㄹ혜 사용법 2 | 보셨나요 | 2015/08/22 | 1,516 |
475073 | 강남에서 수학문제 어렵게 내는 중학교는? 8 | 어디일까요 | 2015/08/22 | 2,043 |
475072 | 고딩맘들께 물어볼께요 5 | 에효효효 | 2015/08/22 | 1,422 |
475071 | 호박전할려고 하는데요 5 | 동그란호박 | 2015/08/22 | 1,638 |
475070 | 전시작전권 그리고 세명의 대통령 1 | 전작권 | 2015/08/22 | 832 |
475069 | 다음주초 큐슈지방 태풍 영향 없을까요? 2 | 안개꽃 | 2015/08/22 | 694 |
475068 | 아파트 분양할때요..? | ... | 2015/08/22 | 905 |
475067 | 외할아버지,엄마가 미워집니다 2 | 갑갑해요 | 2015/08/22 | 1,757 |
475066 | 우리가 총한방 쏘는것도 미국허락 받아야되는거래요.. 8 | 무식죄송 | 2015/08/22 | 1,489 |
475065 | 참 이상해요 1 | 북한 | 2015/08/22 | 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