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준 재벌집 아이들 이야길 들었는데
시누이가 먼저 결혼해서 시조카들이 있대요.
몸이 약해 결혼과 동시에 임신준비하며 회사관뒀구
애가 안생기니 시조카들이 그렇게 이쁘더래요.
그래서 볼 때마다 과자 하나 더 사주고 옷한벌 더 사주고 했다네요.
근데 애들이 고맙습니다 한마디를 한번도 안하길래
웃으며 고맙습니다해야지? 했더니 애들이
외숙모는 돈 안벌잖아요. 외삼촌돈으로 산건데 왜 외숙모한테 고맙다고해요? 하고 쌩가버렸다네요.
유명 사립초교 보낸다고 돈쓰고 난리라는데
아직 초등학교도 안간 애가 저런 말을 했다는 건 주변 어른들이 저런 말을 평소에 한다는 뜻이죠.
새삼 돈이 많으면 뭘하나 싶더군요.
조현아는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저렇게 컸는데 구속까지 됐으니. . .
1. ㅋㅋㅋ
'15.1.9 10:31 PM (219.254.xxx.207)왜요 저렇게 살았으니 구속 되어도 하나도 안 억울하죠
고생하다 살던 사람이 구속되면 억울하지만 저런 사람은 버릇 배우는 거죠2. ...
'15.1.9 10:34 PM (175.113.xxx.99)가정교육 정말 제대로 배우겠어요.. 외숙모한테도 그러는데 나중에 학교 들어가서 자기 담임선생님들한테도 저러는거 아니예요..ㅠㅠㅠㅠㅠ 도대체 자식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건지...ㅠㅠㅠㅠ
3. ...
'15.1.9 10:37 PM (110.9.xxx.49)돈있는거랑 뭔 상관입니까 이게ㅋㅋ
4. 포청천
'15.1.9 10:47 PM (1.233.xxx.23)그냥 부모가 자식교육을 잘 못 시킨거지, 준재벌인것과는 관계가 없는거 같네요.
5. 00
'15.1.9 10:53 PM (221.138.xxx.70)돈 많은 거랑 아무 상관 없는데요?
아이들이 뭘 알아서 저말을 했겠어요. 평소에 주변 어른들이 계속 저렇게 말했나보죠.
그 여자분이 결혼하자마자 직장을 관두더니, 임신준비한다면서 임신은 안하고 계속 남편이 힘들에 벌어다준 돈으로 놀고있다고~
시누이 입장에서는 올케가 자기 자식들 옷, 과자 사줘도. 내 남자형제가 힘들게 벌어오는 돈을 집에서 노는 올케가 자기마음대로 이것저것 사고 생색내는구나~ 할수도 있죠. 그 말을 아이들 앞에서 한건 좀 그렇지만..
따로 교육시킨게 아니겠죠. 그냥 어른들끼리 얘기하는걸 아이들이 옆에서 들었나보죠.6. ..
'15.1.9 11:43 PM (114.206.xxx.171)부모가 자식교육을 잘못 시킨거지, 준재벌인것과는 관계가 없어요. 222
제 친구 하나는 재벌 집에 시집가서 애 낳았고 남편 친구 하나도 재벌 아들인데
( 이 집은 4살 꼬마도 회사를 알겁니다 )
그 집 아이들 다 예의 바르고 잘 컸어요.7. 주변 어른들이
'15.1.10 7:22 AM (36.38.xxx.225)그렇게 말하는 건 인지상정인 거 같은데요..
다들 그렇게 남 욕하고 살잖아요.
게다가 그 집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 같은데요......
잘못이 있다면 애들이 좀 되바라진건데,,
요즘 애들은 좀 쎈 편이죠? 다들 그렇게 키우기도 하구요....8. 어이없음
'15.1.10 7:43 PM (1.236.xxx.149)준 재벌 아니고 진짜 재벌집 아이들 아는데 절대 그렇게 예의없지 않아요.
오히려 또래보다 성숙하고 젠틀해요.
'주변 어른들이' 님 댓글도 정말 어이없네요.
다들 그렇게 남욕하고 산다구요? 안 그래요.
그 집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말할 수 있다니...;;
요즘 애들은 쎄고 다들 그렇게 키운다구요? 대체 어떤 세상에 사시는 건지...9. ...
'15.1.10 7:57 PM (14.39.xxx.40)돈 없는 집 애들도 정말 예의없고 버릇없는 애들 많아요
예의와 집안예절은 정말 별개인거죠10. ...
'15.1.10 7:58 PM (112.155.xxx.92)이런 소설에 홀라당 넘어가서 이때를 놓칠세라 맞장구 치는 사람들 보면 도대체 머리를 왜 달고 다니는건지.
대대로 부자로 살고 있는 애들한테 무슨 과자 하나 옷 한벌.11. 헐...
'15.1.10 8:30 PM (210.178.xxx.134)댓글 놀랍네요
이게..인지상정인가요 ?
맞벌이안하고 남자혼자번다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9167 | 정수기 계약 만료되면... 3 | 웅진 | 2015/08/04 | 2,270 |
469166 | 대부분 결혼 만족하고 잘살아요 9 | 슬기 | 2015/08/04 | 2,820 |
469165 | 주민등록말소가 무슨 뜻인가요? (컴앞대기중) 13 | 거주여권 | 2015/08/04 | 24,041 |
469164 | 회사 이메일이 없다면... 계약직인가요? 4 | ㄹㅇㅎ | 2015/08/04 | 1,498 |
469163 | 제주도 9월초에도 성수기예요?? 1 | ........ | 2015/08/04 | 4,826 |
469162 | 요즘도 사기 결혼 많지 않을까요 6 | ㅇㅇ | 2015/08/04 | 1,907 |
469161 | 카톨릭이 이단이라 불리는 이유는 37 | 긍정의힘 | 2015/08/04 | 4,607 |
469160 | 자라섬 캠핑카 다녀오신분 6 | 자라섬 | 2015/08/04 | 1,593 |
469159 | 동네 르꼬루동블루 나와 창업가게 넘 맛없어요. 6 | 사는 | 2015/08/04 | 3,011 |
469158 | 11월에 스페인 남부여행 알려주세요~ 4 | 궁금 | 2015/08/04 | 1,875 |
469157 | 중학교 글쓰기 길라잡이책은 없을까요? | 콩쥐엄마 | 2015/08/04 | 434 |
469156 | 에어컨 절대 안트는 시부모님... 27 | 땀띠싫어 | 2015/08/04 | 6,471 |
469155 | 고구마를 숙성시켜서 먹으라네요 4 | 햇고구마 | 2015/08/04 | 2,305 |
469154 | 미국에서 햇반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6 | 밐 | 2015/08/04 | 1,269 |
469153 | 반포자이 글 읽다가 떠오르는 추억ㅋ 3 | 요즘 | 2015/08/04 | 3,026 |
469152 | 피가 보여서요 ㅠ 8 | 대장암 증상.. | 2015/08/04 | 1,345 |
469151 | 나이 26에 아줌마소리 2번이나 들었으면 문제있는거죠? 5 | ㄹㄹ | 2015/08/04 | 1,490 |
469150 | 대치동과 목동의 학원가는 3 | d | 2015/08/04 | 2,104 |
469149 | 백년손님에 김연우씨 나왔는데 웃겨요 10 | 배꼽빠짐 | 2015/08/04 | 3,789 |
469148 | 친한 친구의 이사 : 선물로 뭐가 적당할까요? 4 | 이사 선물 | 2015/08/04 | 1,266 |
469147 | 초대했더니, 약속시간에 못온다는 딸애 남친. 26 | 시실 | 2015/08/04 | 7,509 |
469146 | 안양에 타로 잘보는곳 부탁드려요 (절박해요) 3 | 답답 | 2015/08/04 | 1,936 |
469145 | 청소년들은 탄수화물을 꼭 먹어야 하는 거죠? 2 | 음 | 2015/08/04 | 1,029 |
469144 | 남 덕 보려는 사람들 심리 3 | 얌체 | 2015/08/04 | 1,703 |
469143 | 근시.드림렌즈. 4 | ㅇㅇ | 2015/08/04 | 1,0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