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제주도 가려고 합니다.
인원은 총 5명(친정엄마, 여동생, 남편, 저, 8살 남아)
일정은 일단 공항에서 제주 동부쪽으로 해안도로 드라이브하고
에코랜드나, 사려니 숲길, 섭지코지 정도 돌고 근처에서 숙박하길 원해요
다음날은 또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서귀포에서 숙박
그 다음 2박 정도는 중문에서 하려고 하는데...
제주 동부쪽은 깨끗하고 좋은 숙소가 많지 않은것 같네요.
이게 고민이구요.
중문이나 서귀포는 리조트나 호텔이 많지만 저 인원이면 방을 2개 잡기도 애매해서
가족 단위로 묵을수 있는 깨끗한 숙소 아시는 분들 계시면 도움을 좀 받고싶습니다.
소문난 숙소 다 검색해봤는데..독채펜션도 기준인원이 2인이나 3인인 곳이 많네요.
넓고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두요.
아시는 곳 있으면 지나치시지 말고 도움 꼭 부탁드려요~
친정엄마에 여동생, 원글님에 남편분 이렇게 있으면 방 2개가 낫지 않나요?
방을 2개 잡아서 친정엄마랑 여동생이 쓰고, 나머지 하나는 원글님네가 쓰세요.
입장 바꿔서 시어머니에 시동생, 우리 가족 이렇게 함께 여행을 가면서
방 하나를 잡아서 가면 저라면 가기 싫을 거 같아서요.
3월의 제주는 생각만해도 환상이네요~
제주는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무척이나 매력적이죠!
3월은 봄바람에 미친듯이 날리겠네요.
따뜻한 바람막이 필수겠네요.
숙소는 위메프나 쿠팡에보시면 지역별로 많아요.
5분이면 깔끔한 펜션이 좋을듯 싶네요.
가을에 다녀온 협재 해수욕장의 연둣빛 바다색이
잊혀지질 않네요
그 치명적인 색감이 아련하네요
좋은 추억 되시길...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아일랜드는 어떠세요? 저희 가족 작년 1월에 4인실에 1인 요금만 추가해서 5명 투숙했어요. 베개랑 이불 더 받느라 추가한건데, 그렇게 큰 가격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상품 골라 예약한거라 콘도식 룸인데도 조식이 포함되어서 아침에 여유롭게 조식먹고 섭지코지 산책하고 성산일출봉으로 이동했는데 동선이 짧아 참 좋았어요. 물론 동쪽 일정 이후엔 다른쪽으로 숙소 옮겼고요.
동쪽이면 성산일출봉 근처 푸르미르민박 추천해요
12월에 문의했을때 5인 65,000원정도 였어요
첫째,둘째날엔 거의 잠만 주무실텐데 비싼 펜션보단 민박이나 모텔 추천해요
푸르미르 신축이고 깨끗해서 입소문난 곳이예요 강추
동쪽 독채팬션 많아요. 제주독채펜션으로 검색하면 괜찮은곳 있을것 같아요.
방을 2개보다 하나 잡는게 가족끼리 뭉쳐 있고...제가 방 2개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되서 하나만 생각했어요. 친정과 10분거리라 매일 살다시피하고..여동생도 제 집에서 함께 지냈던 적이 있어서...장모님, 사위, 형부라고 해서 불편할 사이가 아니니 함께 있고 싶어서요. 호텔에서는 커넥팅룸 하면 될것 같은데...그 외에 다른 숙소에서 인원이 애매해서 여쭙니다.
30평대로 되어 있고, 방 2개, 거실, 부엌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 뭉쳐서 한 방에서 잔다니.. 너무 본인위주로 생각하시는것 아닌가요?
아무리 친해도 시아버지, 시동생과 한 방에 자고 싶지는 않습니다.
객실을 1개를 잡아도 6인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곳을 원하는거지...함께 객실사용한다고 한방에 투숙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가격대가 좀 올라가도 상관하지 않구요. 가족형으로 나오는 곳을 요청한거지....2개 잡을거 좁게 1개 잡고 다 같이 자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1개잡아도 6인투숙하는것..한방에 투숙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게 무슨 뜻이에요?
해석이 안되네.
좁으나 넓으나 형부처제 모든식구 다 같이 자야 식구로
뭉친다는것도 모르겠고.
솔직히 좀 황당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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