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밑주름 하안검 수술 후......수술경험이나 보신분 답변 달아주세요

수술 조회수 : 13,183
작성일 : 2015-01-09 21:22:04

한곳에서 14년간 성황리에 병원 운영하고 있고 양심적이고 괜찮다고 알려진 서울대출신 전문의 병원원장에게 하안검수술을 받았어요. 주름 절개해서 잘라내서 지방재배치.... 부분마취해서 수술했는데 수술과정도 꼼꼼히 한다는 느낌이 가게 신뢰를 주더군요.

근데 주름 절개선을 눈썹 바로 밑으로 절개해서 흉터가 남아도 잘 안보이게 할 줄 알았더니 눈꼬리로 갈수록 눈아래로 절개해놨어요. 어제 수술 했는데 절개선 보고 잠이 오지 않더군요.

오늘 의사를 만났는데 바짝 붙여하면 눈뒤집히는 현상이 많아서 그랬고 흉터는 희미하게 남겠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보일거라고 마음을 편히 가지라고 하네요.

제발 희망적인 말 좀 해 주세요. 부작용 사례는 수없이 읽어서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지금 마음이 지옥이여서요. 

눈썹보다 떨어져서 수술했는데 크게 티 안나는 사람 있나요? 그런 사례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IP : 110.10.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
    '15.1.9 9:34 PM (110.70.xxx.222)

    피부절개는 원래 피부주름방향으로해야해서 눈꼬리로 갈수록 아래쪽방향으로떨어지죠 수술어제하셨으면 아직 거울보면흉측해서 잠이오지않지요 실밥푸르고 피부아물때까진 좀 기다려보세요 거의 티 안나게될거예요^^ 안심하시고 찜질 잘 하고 주무셔요

  • 2. 한 2주 기다리면
    '15.1.9 9:45 PM (124.51.xxx.161)

    괜찮구요. 남들은 생각보다 잘 몰라봅니다.
    전 두달 됐는데 살짝 손으로 긁은것같은 흉이있지만 눈밑 음영처럼 보여요.
    흉은 앞으로 없어질것같아요.
    윗분말씀처럼 거울만 자세히 보지마세요. 눈바로 밑은 부작용이 많다네요,
    저도 괴물같아서 후회많이 했고 수술 2주후에 동생 만났는데도(선글라스끼고)
    선글라스 벗어도 전혀 알아보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괴물같아보이는데도.
    어쨌든 남들은 생각보다 잘 몰라보고 흉터 아무니
    아무 걱정마시고 2주간정도 칩거 내지는 선글라스 끼고 다니시면 될거에요
    부기는 생각보다 오래가서 거의 한달 부어있었던것같아요.

  • 3. 한 2주 기다리면
    '15.1.9 9:47 PM (124.51.xxx.161)

    혹시 압구정동에서 하셨어요? 웬지 제가한 의사선생님 같아서요
    전 지금 아주예쁘게 됐어요. 이상하게 피부도 좋아져서 반짝반짝하답니다

  • 4. 한무눈
    '15.1.9 9:53 PM (119.71.xxx.179)

    작년2월에 하안검절개및 지방 재배치 했습니다
    제 경우를 써보겠습니다
    하고 바로 오니 조금 붓는듯한 느낌들었는데 다음날은 눈이 붓고 아래 수술부위는 압착거즈를 붙여놓아서 눈이 뒤집힐듯한 모습이었어요 그 후로 3.4일 더욱더 괴물같더니만 일주일후 실밥 푸니 너무 자연스러운 일자로 된 수술상처만 발그스름하게 남아서 넘기분 좋았어요
    안경 쓰니까 감쪽같기도 했고요
    그러나 밝은데서 보면 여전히 붉은 줄은 보였어요
    그래도 아물기만 기다리는데 어느새 줄이 삐뚤빼뚤해지면서 눈 꼬리쪽은 꿰멘 바늘 땀처럼 울퉁불퉁해졌어요
    가서 보이니 의사선생님이 웃으시면서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안심시켜주시는데 속으로는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후회했어요
    저는 계속 안경을 끼다보니 어느새 그 울퉁불퉁자국이 없어지고 한 줄로만 남았는데 그게 얼핏보면 붉은 아이새도우를 살짝 바른것처럼 보여서 눈이 커보이게 화장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어요
    결론은 없어지더라구요
    아직은 자리잡은 라인이 아니랍니다
    하루만에 드러내신거에요?
    드레싱할때 잠깐 보신건가요??
    계속 누르고 있어야 자리잡히고 멍도 안생긴다하던데요
    하튼 넘 걱정 마시고 잘 지켜보시고 감염여부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5. 늘푸른산
    '15.1.9 10:04 PM (110.10.xxx.23)

    답변주신분들 넘 감사드려요

  • 6. 리아
    '15.1.9 11:13 PM (49.174.xxx.175)

    걱정마세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아물고
    깨끗해져요

    저도
    수술후 아물때까지
    넘 불안했었어요

  • 7. ..
    '15.1.9 11:20 PM (116.123.xxx.237)

    아물면 안보일거에요

  • 8. 대책없는새댁
    '15.1.9 11:20 PM (211.59.xxx.111)

    티비에 눈 뒤집힌ㅠ 연예인들 많잖아요
    뻘건 안쪽 점막이 다 드러나는...
    임상에서 그런 정보들이 축적되서 가장 최신의 방법으로 한걸겁니다
    제 동생은 다쳐서 눈밑 애교살 부분 정도를 째고 수술했는데 1년쯤 지나니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았어요

  • 9. sean
    '15.1.10 1:06 AM (121.141.xxx.27)

    제 엄마도 똑같이 절개술했는데, 반년 지나기도 전에 전혀 티가 안 나요. 전혀요. 안심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545 어린이치아보험..괜찮나요? 1 ... 2015/11/24 1,038
503544 서울 신림동 배달 케익(또는 떡케익) 괜찮은데 있을까요? 2 케익 2015/11/24 1,580
503543 학창시절 사교육과 결혼시 아파트 선택하라면 49 ㅇㅇ 2015/11/24 1,985
503542 요즘 중고등 학교 영어샘은 5 ㅇㅇ 2015/11/24 1,804
503541 입꼬리 올리는 주사는 대체 왜 2 징그러 2015/11/24 2,715
503540 라미란 닮았다는 얘기듣고 완전 우울하네요 ㅜㅜ 33 추워요마음이.. 2015/11/24 7,126
503539 딤채 김치냉장고 소음이 심상치가 않네요 1 ㅠㅠ 2015/11/24 6,309
503538 남자가 환승시도한게 걸렸는데.. 41 환승.. 2015/11/24 24,591
503537 아파트 수리하면서 소음에 대해 4 궁금 2015/11/24 1,734
503536 치킨시킬때 같이 줬음 좋겠는 것 49 hohoaj.. 2015/11/24 4,051
503535 집에 내방이 있으셔요 ? 6 내방 2015/11/24 2,138
503534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오다 끊기는 거 뭐에요? 2015/11/24 1,365
503533 갈치젓(살이 있는) 끓일까요? 그냥 다질까요? 1 ... 2015/11/24 1,262
503532 2년전 발견 일제징용·징병명부, 10%만 조사하고 중단 1 강제징용자료.. 2015/11/24 918
503531 전세가 특히 오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오늘 첨으로 박원순.. 8 ㅇㅇㅇㅇ 2015/11/24 2,313
503530 상류층 결정사 이런데 가입해 보신분 5 ㄷㄷ 2015/11/24 7,105
503529 남편이랑 서먹한데 시시비비 가리기가 싫어요 11 귀찮다 2015/11/24 3,439
503528 진실을 알리기 싫어하는 이유, 세월호 특조위가 끝까지 조사해 주.. 왜그럴까 2015/11/24 944
503527 집에서 밥해먹기 3 집순이 2015/11/24 1,759
503526 급해요!! 스마트 섬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구해야 해요!! 4 /// 2015/11/24 1,106
503525 엄마가 췌장 ct를 찍으셨는데 mri도 찍자고 했대요 2 , 2015/11/24 3,661
503524 왜 남자들은 헤어지자는 말을 안할까요?? 48 .. 2015/11/24 13,853
503523 마사지 받고 피부가 다 뒤집혔어요 2 엉엉 2015/11/24 2,289
503522 개봉안했는데 유통기한 지났는데 사용해도 되나요? 3 바디로션 2015/11/24 1,548
503521 난생처음 해외여행가는데요.. 와이파이? 어떻게해요? 7 .. 2015/11/24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