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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진실하면서 현명하게 대처 잘하는 법

묻습니다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5-01-09 18:05:58
성격이 계산적이거나 약은덴 전혀 없지만
오해를 풀고 상호간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지혜로운 잔머리와 처신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82언니들, 양심을 지키고 진실성을 유지하며
인간관계에서 현명함을 유지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
IP : 203.226.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고
    '15.1.9 6:14 PM (203.226.xxx.172)

    답이 없네ㅠ
    저는 일단 인간 관계에서
    상대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서로 피해줄 부분을 빨리 파악하고
    대처하고 맞추는 편이긴 합니다.
    조종이라기 보단 좋은 관계위해서요

  • 2. HHSS
    '15.1.9 6:36 PM (175.161.xxx.218)

    1. 자기와 맞지 않거나 인성이 잘못된 사람은 애초에 피해야 함.
    마주쳐서 좋을일 없음. 싸워야 손해. 이해도 정도가 있고 정신건강에 아주 나쁨.

    2. 남에게 절대 피해 안주기
    설사 다른 사람 덕은 못보고 남에게 좋은 일은 못해줄지언정 자기땜에 피해를 주지는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게 중요.

    3. 편안한 사람 되기
    언제나 긍정적인 모습만 보여줘야 함.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기는 오직 자기일뿐.
    남이 보는 자신은 오직 겉모습하나뿐. 힘들고 외로울때도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
    내가 힘들다고 남이 그것을 알아주기를 기대하지 말것.

    4. 그 외는 남의 능력을 인정하고 취미와 성격을 서로 맞춰가면서 서로 도와주면서 즐겁게 사시면 됨.

    짧은 소견이예요.

  • 3. 행복한 집
    '15.1.9 6:42 PM (125.184.xxx.28)

    인간관계 진실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게
    하늘의 별따기인데
    매번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면 가능도 할꺼 같아요.

    저는 그날 사람을 만나고 오면 복습하고 반성하고
    어느부분에서 기분나쁠때는 왜 기분이 나쁘고
    기분이 좋고 유쾌하면 왜 유쾌하고 좋았는지
    차이점을 꼭 집고 넘어가서
    다음에 그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요.
    경어를 사용할것 또는
    무례한 말과 행동을 경계할껏 이렇게 써놨다가
    다시 그 행동을 하면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말것
    이렇게 계속 수정하고 고치고 노력해서
    다시 실수해도 다시 도전하고 고칠때까지 계속 반복 실행해요.

    물론 지금도 완성된 상태는 아니지만
    제가 마음이 힘들고 너무 기쁠일은 없지만
    기분이 좋을때도 슬플때도 외로울때도 사람을 만나지 않아요.

    이건 인간관계를 부모에게 배운적이 없어서
    자꾸 아프고 힘들어서 언젠가 부터
    만들어진 습관인데요

    82에 보면 사람을 만날때
    다들 의도를 가지고 만나시는거 같아요.

    그사람에게 내가 밥을 사지만
    그의 시간을 빼앗고 감정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만나시는 분이 제일 많고

    시간을 내주지만
    밥과 차와 모든 경제적인걸 해소하면서
    만나시는분이 있는데


    서로에게 원하는게 없어야
    좋은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할수 있다고 봅니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시간떼우기용
    인간관계는 절대로 맺지 않고

    만났을때 즐겁고 기쁘지 않으면
    바로 일어선다 이런 기준을 만들어서
    만나요.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해서 집중하기 위해서
    몸상태가 좋을때 만나요.
    경제적인 부담이 없도록 서로 배려해서
    오래가지만 자주 만나지는 않아요.

    서로에게 집중하지 않고
    서로에게 성실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서로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고 무례한 말과 행동을 하면
    모르고 한 행동일때는 말하지만
    지속적으로 상대방에게 무례한 말과 행동을 하면
    그냥 아웃시켜버려요.

    오랜시간 대인관계 해보니
    말하면 상대방이 조심하는 경우보다는
    되려 버럭해서 시간끌면서
    가슴의 상처를 키우는만남은
    지금까지도 오래도록 해와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고민하지 않아요.

    제가 잘못했다고 인식하면
    바로 전화해서 그런 부분에서 실례를 범했으니
    마음이 상했다면 미안하다 하고
    상대가 전혀 신경쓰지 않으면 통과하고
    반드시 사과는 하고 넘어가요.


    정답은 없어요.
    나름의 노하우인데

    저는 몇번 만나보고 사람 파악이 되서
    가까이 할사람
    멀리 할 사람
    전혀 접촉점이 없는 사람
    가끔 인사만 하는 사람
    사람마다 거리가 정해져요.

    사람들은 거리가 있어요.
    저도 전에는 다 같은 거리에 사람들이 있는줄 알았는데

    저는 혼자 있을때가 제일 마음이 평안하고
    아이들과 있을때

    그다음은 항상 경직된 관계를 가져요.
    상대방에 대한 예의나 존중하는 마음이 있냐 없냐의 차이지만
    사람은 다 악해요.

    저 스스로도 악하다는걸 알기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악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늘 저 자신을 경계해요.

  • 4. 음....
    '15.1.9 8:29 PM (14.56.xxx.202)

    그냥 상식적이면 되지 않을까요?
    마음이, 대화가 잘 통한다고 생각하고
    오랜 기간 만났던 사람이
    나는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나에게 어떤 신세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랬다는 것을 알고
    상처 받은 적이 있어요.
    나는 그냥 순수한 인간관계가 좋은데....
    그 뒤로도 더러 만나기는 하지만
    그전과는 느낌이 달라요.
    행복한 집님
    말씀대로 사람마다 나와의 거리가 다르고, 색깔이 다른데
    그사람도 나와 같은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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