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건모 노래 듣는데 좋아요..
1. ..
'15.1.9 4:29 PM (147.46.xxx.92)저도 좋아해요. 1집에 있는 발라드들이 주옥같습니다
2. 미련도
'15.1.9 4:30 PM (175.120.xxx.27)좋네요. 노래 정말 잘 해요
3. ..
'15.1.9 4:34 PM (210.217.xxx.81)드라마 같은 노래 정말 주옥같죠..
핑계도 그렇고..듣다보면 다 좋아요4. 내 젊음과
'15.1.9 4:37 PM (182.226.xxx.200)같은 시절의 노래들..
듣다 보면 눈물이 나요5. ??
'15.1.9 4:37 PM (218.50.xxx.49)그대 내게 다시는 변진섭 노래 아닌가요?
6. 음
'15.1.9 4:38 PM (175.211.xxx.176)좋은 노래 정말 많죠.김건모는 노래 잘하는 것은 인정합니다.성실하고 인간성만 괜찮더라면 롱런할 가수라고 봐요.
7. ...
'15.1.9 4:43 PM (112.220.xxx.100)노래는!!! 지금까지도 좋아요
가수는................8. 원글
'15.1.9 4:47 PM (128.134.xxx.85)정말 한국의 스티비 원더라는 말이 오글거리지 않는.. 대단한 가수같아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가 도대체 몇년 전 노래인데 아직도 이렇게 세련되게 들리는지요..
??님 / 변진섭 원곡인데 김건모가 리메이크한 버전이 있거든요- 김건모 버전도 참 좋아서요..^^
...님 / 그러게요 ㅎㅎ 그 정도 베테랑에다 연세도 있으시면 좀 진지해져도 될 텐데요..^^;9. 김건모
'15.1.9 4:55 PM (175.120.xxx.27)테이프를 닳도록 듣던. 노래방을 가든 어디를 가든 김건모 노래가 나오던 시절에
놀다 늦게 들어가면 걱정돼서 잠도 못주무시고 기다려 주던 우리 아빠 집에가면 우리 자매들 용돈 주는 재미로 즐거워 하셨던 아버지가 지금은 안계시네요. 암으로 떠나보내고 요 며칠 많이 그립네요. 다시 뵐수없다고 생각하니 눈물도 나고
우리 막내. 생신날 곱게 팬글씨로 축하메세지 적어서 용돈 주시던 아버지 글씨가 아직도 있는데 아버지는 안계시네요.10. 건모
'15.1.9 5:05 PM (121.178.xxx.48)타고난 소리꾼이죠.
작사작곡에 연주 실력까지 갖춘 뛰어난 음악가이기도 하고요.
단지 엄숙함,위엄따위 개나줘 하는
장난 좋아하는 성격으로 인해
욕을 많이 먹고 가볍다며 저평가 된 가수.
그놈의 개그욕심만 아니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쓸데없이 엄숙하고 유머를 천히 여기는 사고가 강한 나라에서
나이 들먹이며 선배노릇에 꼰대질하거나
신비주의 해가며 이미지 관리하는 가수들 보다는
욕좀 먹더라도 항상 즐겁고 유쾌하게
우리 곁에서 꾸준히 음반내고 노래하는
김건모가 좋네요.
늙어가는게 너무 아쉬움.... 나도 같이 늙고 있지만.....11. ㅎㅎ
'15.1.9 5:20 PM (110.70.xxx.186)진지한 사람 널렸는데 김건모마저 진지해지는거 싫어요 그 까불거리는게 매력이잖아요
12. 삼산댁
'15.1.9 5:45 PM (222.232.xxx.70)저두요....김건모의 첫인상 핑계를 들으면 내 젊은 날의 추억이기억 나서...가슴 한쪽이 아련해져요...
13. 갑자기
'15.1.9 6:01 PM (122.31.xxx.127)원글님 덕분에 생각나서 ;헤어지던 날; 들었네요.
왜 이런데요... 진짜 절절하게 들려요. 왜케 노래 잘한대요 ㅠㅠ14. 저는
'15.1.9 7:06 PM (115.143.xxx.202)오히려 그런 장난기가 좋아요
가수가 왜 진지해야만 하는지?
가수는 노래 잘하면 됩니다15. 클라라
'15.1.9 10:56 PM (180.229.xxx.5)^^저도 김건모 노래 너무 좋아해요...
대학교 자취하던 시절....듣고 또 듣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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